올해 퇴직했지만 지난 달에 한달 간 알바했어요
저는 여유가 없어서 퇴직까지 버티고 버티었어요.
요즘 일하는 이유는
사회 생활하는 우리 애들한테도
퇴직 후에도 열심히 사는 본보기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지난 주 금요일에 갑자기 연락이 와서
오늘부터 다시 말일까지 알바를 다시 해요
물론 자격증이 있어서 하지만
이런 어수선한 시기에
12/3일 이후 잠도 못자고 너무 힘들었어요.
mbc와 JTBC 뉴스에 매달리는 것보다
오전 만이라도 잠시 나가서 돈 버니깐 좀 낫겠지요?
운동 시간도 바꾸어서
요번 토요일에 집회에 나가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