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렸을 때는 집회가서 사복경찰한테도 맞아보고
그 악날한 이근안도 보안경찰 ? 공안경찰이고.. 예전에는
경찰의 이미지가 안 좋았죠.
그런데 제가 요즘에 젤 많이 보는 프로가
'사건의뢰', '용감한 형사'들이거든요.
피해자들의 억울한 죽음과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범인을
잡기위해 얼마나 눈물겹게 우리 경찰분들이 노력하는지
얼마나 한사람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시는지 전 정말 크게
느꼈거든요..(내가 나이만 어렸어도 형사가 되고 싶은 심정)
회차마다 경찰과 형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들었어요.
그런데 이번 123사태는 계획적인 집단 살인을 그것도 대통령이라는
자가 지시하고 실행한 내란이자 개인으로 보면 살인계획자나요.
한사람 한사람 목숨이 소중한데 그런 계획적 살인 모의범들을
그냥 두면 안됩니다. 개인을 넘어서 내란으로 더많은 사람들이
살해 당한 수 있었던 무시무시한 일인데..
현행범으로 잡아서 철철하게 수사하리라 믿습니다.
이번 기회가 경찰이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표창원 님도 그렇게 경찰의 중립을
이야기하시고..그 동안도 정말 얼마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좋은
일은 많이 했는데. 그 서울경찰청장 땜에 먹칠을 하면 안되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