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려웠는데...읽어지네요..

.....소년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24-12-09 15:19:37

한강소설을 집에 모셔두고 있었습니다.

몇페이지 읽고 

나지막히 밀려드는 슬픔의 감정이

일상을 지배할거 같은 두려움에 덮어두었는데...

12.3이후 일상이 망가지는 공포..

잠을 잘 잘 수 없더라구요...

망가진 정치상황의 타격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감정적 힘을 주네요..

참나...쓰면서도 어이없는....

슬픔을 이겨주는 분노입니다.

이번주는 탄핵이 통과되길 기원합니다!!

IP : 106.101.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네요
    '24.12.9 3:33 PM (222.118.xxx.116) - 삭제된댓글

    저도 경험해보니 힘든 내용도 읽히네요.

  • 2. 낮달
    '24.12.9 4:46 PM (110.47.xxx.112)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 이의 글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공감을 넘어 두고두고 기억나게 하고 너무 아프게 해요-펜의 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792 학생 사이 수준 차이 날때.. 지혜주세요 8 학생 2025/05/21 1,690
1715791 왕년에 선 많이 봐서 결국 결혼까지 하신 분 경험 좀 주세요. 9 2025/05/21 1,866
1715790 나이 50인데 마음이 20대에요. 28 .. 2025/05/21 5,053
1715789 KBS[지금뉴스] 김문수 “그 사람들, 오월의 아픔을 알겠습니까.. 17 소금호수 2025/05/21 1,803
1715788 싫어하는 사람이 인정받는게 너무 싫어요.. 5 .. 2025/05/21 1,494
1715787 남편의 교육열..힘들어요. 30 . . . .. 2025/05/21 5,242
1715786 김밥재료 2개만 넣는데 뭘 추가할까요. 16 .. 2025/05/21 2,699
1715785 이 것만 봐도 누가 대통령이 되야할지 선명하네요 13 봄날처럼 2025/05/21 1,494
1715784 갑자기 덥고 습해지니 축 늘어졌어요 1 띠용 2025/05/21 1,080
1715783 자녀가 마음에 안차는 배우자를 데리고 오신분들 계시나요? 24 네가 그럴줄.. 2025/05/21 3,821
1715782 “선배 법관들 대신해 사과합니다”…안기부에 고문당한 피고인, 4.. 4 ㅅㅅ 2025/05/21 2,670
1715781 예술인패스 자격있으신분? 3 예술인패스 2025/05/21 832
1715780 한지민은 언젠가부터 58 . . . 2025/05/21 24,817
1715779 김문수 ,SPC사망 사고에 '구속한다고 사망자 없어지는게 아냐'.. 13 그냥 2025/05/21 1,975
1715778 해서는 안될말 7 00 2025/05/21 1,791
1715777 논술.수능최저맞춰도 다 떨어진건가요?? 27 . 2025/05/21 2,284
1715776 부모님 뒤돌아 보니 사랑이여서 .... 2025/05/21 1,197
1715775 김치를 담갔다O, 김치를 담았다X (내용무) 10 우리말 2025/05/21 1,172
1715774 주부 혼자여행 어디갈까요 15 . . 2025/05/21 3,119
1715773 중년아빠가 아가씨가 된 딸 사진 카톡 프로필로 올린거 63 어떤가요 2025/05/21 17,413
1715772 리조또 맛있는집 시로코 3 .. 2025/05/21 1,093
1715771 70줄에 다시 검은머리가 나신다고 13 .... 2025/05/21 3,399
1715770 북한산스벅와있는데 6 용진오빠좋게.. 2025/05/21 3,601
1715769 정경심 최초 심경고백 7 ㄱㄴ 2025/05/21 4,629
1715768 모르고 풋마늘을 샀는데요. 2 ufg 2025/05/21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