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셨죠?
똘아이인데 아주 근성이 있어요.
계엄 해제 이후 대국민 담화를 하면서
속으론 'ㅅㅂ 국민에게 내가 뭐가 송구한데 개돼지들' 이러면서
끝내고 술 퍼먹었을 겁니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고 앞만 보고 나가는 미친 말입니다.
고삐 풀린 말이 왜 이럴까, 어떤 이유일까, 무슨 속셈이지?
해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더 강합니다.
우리는 고난을 겪었으나 결국 꺾인 적은 없습니다.
우리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해결해 왔습니다.
연말이 이런 아비규환이어서 유감이지만
이번에도 우리가 나섰으므로 사필귀정이 될 것입니다.
미친 말에게 당근을 흔든다거나, 다른 말을 압박해서 회유하라고 한다거나
고삐를 당긴다던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쏴 죽여야 합니다.
죽어야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