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사러 갔다가 올챙이묵이란 게 맛있다고 추천해서
사왔는데...
옴마야...... 이게 개구리 새끼 올챙이인가요?
이거 어떡하죠?
올갱이인지 올챙이인지 여튼 논바닥에 사는 걸로 만들었다고 했어요.
도토리묵 사러 갔다가 올챙이묵이란 게 맛있다고 추천해서
사왔는데...
옴마야...... 이게 개구리 새끼 올챙이인가요?
이거 어떡하죠?
올갱이인지 올챙이인지 여튼 논바닥에 사는 걸로 만들었다고 했어요.
강원도 토속 음식중에 올챙이 국수라고 있어요
옥수수로 만든..
그런거 아닐까 싶은데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거 아니에요?
웬 올챙이?
설마 진짜 올챙이겠어요?
모양이 올챙이겠죠.
올갱이묵이겠죠.
검색 안 해요??
올갱이는 민물 고동을 뜻해요.
논바닥에 사는 올갱이인지 올챙이로 만든 거라 했어요.
ㅎㅎㅎ 올방개, 올갱이묵이라고 하는거예요.
연못가에서 자라는 덩이식물로 만드는거예요.
까만건 흑임자에요...검은 깨요.
묵이란 게
기본적으로 전분 끓여 굳히는 거라
동물로는 못 만듭니다~
식물성으로만 되는 거예요.
올방개묵 혹은 올갱이묵은
올방개라는 식물의 가루로 만든답니다.
점심으로 무쳐먹어야 겠어요. 올챙이로 만든 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ㅋㅋ
을 잘못 들은 듯
그거 콩 종류일걸요
식물이에요.
엄청 탄력있는 묵이라 식감이 좋아요.
(단서, 잘 만들면^^)
묵은 뻣뻣한 야채보다는
상추나 깻잎, 새싹, 김처럼
조직이 아주 얇고 가늘게 채친 것과 무쳐야
맛있게 어우러져요.
맛있게 드세요~~
올방개묵 맛있어요
올갱이묵이겠죠.
그거 도토리가루같이 생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