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저녁에ㅡ박주민 의원 만났어요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24-12-09 11:20:37

여의도 국짐당사 바로 앞 오피스텔에 제 작업실이 있습니다.

이재명 유죄 판결 난 날 저녁에 이재명 대표 엘베에서 만났다고 글 올렸고

대선 직전에 윤석열도 앨베에서 만났어요. 그 때 올린 글 아직 안 지웠어요. 

 

어제는 일요일이라 한가한 저녁 엘베에 박주민 의원과 둘이 타게 되어서

"어머, 의원님, 이렇게 나오셔도 되세요?"

"오늘은 제가 대기조가 아니라 괜찮습니다"

"14일 토요일 탄핵될까요?"

"아마 될 겁니다"

"한동훈이 왜 숨겨 줬어요?

끌려가서 뒈지게 놔두지...."

"그때는 계엄 해제 표결 때문에요. " 

"담에는 숨겨주지 마세요" 했더니 웃으시더라구요.

박주민 실물은 키 크시고 못 생기지 않았어요. 사람 좋게 보여요.

이 건물에 국회의원들 여야 할 거 없이 엄청 많고 식당도 많아서 정치인들 자주 봅니다.

 

요즘 전 시간 날 때마다 국회 갑니다.

전 오래전부터 국회가 산책코스라 습관처럼 저녁에 가서 집회 하고 옵니다.

우리 지치지 맙시다.

 

IP : 59.6.xxx.2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9 11:22 AM (14.50.xxx.77)

    못생기지 않았어요.ㅎㅎㅎ너무 웃긴데요^^:;

  • 2. ...
    '24.12.9 11:22 AM (211.39.xxx.147)

    원글님, 좋아요^^

    우리 지치지 말아요.

  • 3. ㅇㅇ
    '24.12.9 11:22 AM (187.189.xxx.222)

    멋지십니다. 조금 맘도 놓이네요.

  • 4. ㅎㅎㅎ
    '24.12.9 11:23 AM (175.192.xxx.166)

    "한동훈이 왜 숨겨 줬어요?

    끌려가서 뒈지게 놔두지...."

    원글님 성격 너무 좋으시다

  • 5. 앜ㅋㅋㅋㅋ
    '24.12.9 11:25 AM (211.234.xxx.164)

    끌려가서 뒈지게 놔두지~
    원글님 성격 좋으실거같아요

  • 6. ㅎㅎㅎ
    '24.12.9 11:33 AM (118.235.xxx.72)

    잘 생겼다는 아니고 못생기지 않았다 ㅎㅎ
    대쪽같으신 성격이실 듯요 ㅋㅋ
    이 와중에도 글이 유쾌햐서 힘이 나네요. 감사해요!

  • 7. ditto
    '24.12.9 11:37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못생기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
    오늘 처음으로 현웃 터졌어요

  • 8. ㅇㅇ
    '24.12.9 11:44 AM (211.252.xxx.103)

    저 몇 주 전에 마포 상수쪽에서 우연히 봤는데 키는 안크고 아담하던데 ㅎㅎ 생각보다 인상은 해사한 느낌이긴했어요. 그날 박시영씨 봤는데 오히려 이분이 실물 멋지시던데요? 호랑이 같은 기운과 카리스마가 그냥 ㅎㅎ

  • 9. ㅎㅎ
    '24.12.9 11:45 AM (1.240.xxx.21)

    자주 이런 소식 전해주세요

  • 10. ㅎㅎ
    '24.12.9 11:4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박주민 실물은 키 크시고 못 생기지 않았어요. 사람 좋게 보여요.
    ----------------------------
    못생기지 않았다고 해서... 그럼 잘 생긴건가? 했더니... 사람 좋게 보인다 ㅋㅋㅋㅋ

  • 11. 키 크다고 한 건
    '24.12.9 11:55 AM (59.6.xxx.211)

    티비에서만 보고 엄청 작은 줄 알았어요.
    제 예상보다 컸어요.
    근데 실물은 좀 호리호리하고 저보다 크시더라구요. ㅋㅋ
    전 박주민 불쌍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파안대소하며 크게 웃는 모습 보니까 제가 잘못 본 거였어요.
    실물이 좀 더 나아요.

  • 12. 박주민의원
    '24.12.9 11:59 AM (203.128.xxx.165)

    헛발질도 몇차례 했지만
    제가 몇년 전 어쩌다 국회쪽 일 몇달 하며 들락거릴때 국회실무진들에게 (다른 국회의원들 보좌진 등) 들었을때 국회에서 알아주는 일중독자라고 들었습니다.

    의결 제일많이 발의하고 죽어라 일한다고요.
    제가 들었던 보좌진들도 혀를 내두르더라구요.

  • 13. ...
    '24.12.9 12:32 PM (221.138.xxx.139)

    인상도 인물도 다 괜찮은데요
    앍고 사진 찾아봄.

  • 14. 부러워요
    '24.12.9 1:01 PM (61.98.xxx.185)

    아우 좋겠따!!
    경기도민인데 대국민 집회할때마다
    서울 사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게다가 국회앞이라니 아웅...
    옳은 소리해줘서 고마워용

  • 15. ...
    '24.12.9 1:16 PM (211.206.xxx.191)

    국짐 국개도 원글님 만나면 사이다 발언 부어 줄텐데 그죠?

  • 16. 국짐
    '24.12.9 2:53 PM (210.100.xxx.74)

    만나면 당연히 왜 헌법을 지키지않느냐 따질겁니다.
    전화번호보고 관련된 국개에게 문자항의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521 그런데 방송에서 국민의 힘이라고 말하는 거 거슬려요 3 당명 2024/12/12 1,074
1655520 담화 좀 하지마라 3 제발 2024/12/12 830
1655519 윤 담화 핵심 결론과 의도 12 ㅇㅇ 2024/12/12 2,538
1655518 박선원 "국정원장 좌파 유투버들 조사해서 조금이라도 북.. 4 ㄷㄹ 2024/12/12 1,522
1655517 한동훈이 윤 출당 제명을 위한 윤리위 소집한다네요 6 aa 2024/12/12 1,150
1655516 조국대표 재판 결과는? 12 이뻐 2024/12/12 2,393
1655515 집회나가서 춤 추고 신난 국민들이라고 한거 맞나요? 9 ooo 2024/12/12 1,872
1655514 정신병 셀프 인증하네요 8 689 2024/12/12 1,186
1655513 윤통 지지글 무시 3 무시 2024/12/12 629
1655512 용산 대통령실 앞을 지나왔어요 9 오늘 2024/12/12 1,710
1655511 이건 혐오를 넘어 공포의 경지네요. 7 ㅇㅇ 2024/12/12 1,432
1655510 용산 정신병동에는 아침이 오지 않아요. 4 .. 2024/12/12 598
1655509 윤통지지, 댓글도 지웁시다. 5 제발 2024/12/12 788
1655508 당장 체포 못하나요 당장 탄핵 못하나요 3 당장 2024/12/12 561
1655507 담화(?) 못봤는데 보지 말까요? ㅠ 29 건강 2024/12/12 2,555
1655506 부정선거를 그냥 냅둬야 하냐구요? 33 .. 2024/12/12 1,954
1655505 계엄에 대한 반성 하나도 없네요. 6 미치광이 2024/12/12 819
1655504 저는 바보입니다. 일말의 희망을 품었던 13 바보 2024/12/12 1,661
1655503 尹, 닷새 만에 대통령실 방문…30여분 머물다 관저 복귀 7 약먹으러갔니.. 2024/12/12 1,869
1655502 오늘 탄핵표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3 ㅇㅇ 2024/12/12 839
1655501 가수 추천해주세요 5 2024/12/12 624
1655500 윤상현은 차기 대선후보 5 눈의여왕 2024/12/12 2,061
1655499 대통령 유언 잘 들었습니다. 9 ㅋㅋㅋㅋ 2024/12/12 1,083
1655498 미국도 전세계도 8 이쯤되면 2024/12/12 1,571
1655497 헌재도 장악 했다는 거냐 8 ㅇㅇㅇ 2024/12/12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