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 다들 참석하실 건가요?

[ㅇ]

분위기가 너우 침체되서 

어째야될지 

[......]

모임하기도 눈치보이겠어요
자영업 하는 분들은 더 힘들어지시고ㅜㅜ

[엥]

당연히 잡힌 모임은 가야죠

[심란하네요]

축소하고
안하고
짧게 하고 그러려구요
하하호호
하고싶은 마음도 없어요ㅜ

[전]

두 개 취소했어요

[당분간 일찍귀가]

하려구요.
가족들한테도 비상시 연락 즉각 하라고 했구요

[갑니다]

전 가요.
가서 열심히 씹어대고 함께 욕하면서 스트레스 풀거예요.
오래 만나서 다들 정치성향 알구요. 비슷해요.
전 서울서 이사 왔지만 여기는 광주 ^^

[갑니다]

만나서 신나게 윤 씹고 결의를 다질 예정
일상을 지키며 놀거 놀고 싸울 거 싸울 겁니다

[음]

송년모임 2개나 취소 됐어요
이상한게 투덜거리는 사람이 없네요
다들 심란한가봐요

[ㅇㅇ]

하나 있는데 나가려고요 그 친구들과는 마음 편해서.

[그냥해요.ㅜ.ㅜ]

취소하고 싶지만
회사 송년회는 대표가 국힘지지자라 그런거 신경도 안쓰고
가족 송년회는 가서 욕하고 울분토하고 짧게 하고 오려고요

[국짐]

경상도 고향이라 고향 친구들 국힘 지지자 많아요
윤석열도 찍었을걸요
친구 두명은 돌아서서 민주당 찍는다고는 하는데 단한번도 이런 사태에 대해 분노하는걸 본적 없어요
지금 마음으로는 당분간 그쪽 사람들하곤 상종도 하기 싫어요
까딱하다간 반국가세력으로 몰려서 제가 잡혀 들어갈 뻔했잖아요
저 카톡에 카페에 윤거니 욕 많이 적었거든요
징글징글합니다

[가야죠]

가야죠.
더욱 악착같이 일상을 잘 살아야죠

[..]

이번주에 탄핵 가결되지 않을까요? 담주부터는 모임하야죠^^

[...]

이런다고 모임 다 취소하면 자영업자들 얼마나 힘들겠어요
골목경제 돌아가게 일상 유지하셨으면 좋겠어요
정해진 모임은 취소하지 마세요

[...]

그거랑 연말 모임은 별개. 가죠. 당연히

[....]

안가요. 밥맛도 없고 잠도 잘 못자고 일만 겨우 하는데 모임까지 가서 쓸 에너지가 없어요.
영혼까지 모아서 토욜에 또 촛불집회갈 거예요

[ㄱㄴ]

저는 다 취소요. 가결되면 만나기로

[ㅇㅇ]

일상도 살고 집회에도 참가하고 계속적으로 지금 시국에 관심갖고!!
전 그렇게 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