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엄 때문에 신경 안정제 먹고 있어요.

조회수 : 681
작성일 : 2024-12-09 10:39:35

계엄이후 불안해서 안 먹던 신경안정제를 먹고 있어요.

봄에 큰 교통사고로 놀라서 조금 먹고 남은 거 있거든요.

남은 약 먹는 거 안좋지만 도무지 살 수가 없어요.

하루하루 힘든데 국민의 힘은 왜 저래요?

빨리 대통령 직무정지시켜야죠.

대통령 얼굴 소식 전부 보면 발작 비슷하게 식은 땀나고 그래요. 밤에도 몇 번씩 깨요. 손도 살짝 떨리고요.

일주일 전만해도 행복했는데...

국민의 힘도 동조하는 것 같아서 미쳐버리겠어요.

 

IP : 175.223.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들도 이런데
    '24.12.9 10:40 AM (211.234.xxx.56)

    총들었던 특수부대 계엄군 심리치료 해줘야 한다는 분들은 여유 있는분들 같아요

  • 2. ,,,,,
    '24.12.9 10:43 AM (110.13.xxx.200)

    그러니까요.
    가해자 내란동조범들인데 눈물 짰다고 심리치료.
    2찍이들인가.. ㅉㅉ 판단할 지능이 안되는듯.

  • 3. ...
    '24.12.9 10:44 AM (211.119.xxx.138)

    저도 신경안정제 먹고
    위경련도 겪었어요.
    그렇게 안빠지더니 며칠 사이에 살도 2킬로 빠졌고요.
    잠도 못자고...
    빨리 끌어내려야돼요.

  • 4.
    '24.12.9 10:46 AM (86.180.xxx.41)

    잠을 못자겠어요
    울분이 가라앉질 않아요

  • 5. 저도
    '24.12.9 10:50 AM (180.66.xxx.57)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안정제는 아니더라도 불면증이 더 심해졌어요 ㅠㅠ 원인제공자는 뻔뻔하게 잘먹고 잘자려나요?

  • 6. phrena
    '24.12.9 10:57 AM (175.112.xxx.149)

    저 오늘 아침부터 졸로프트ㅡ항우울제
    재복용 시작했습니다ㅜ

    시가 괴롭힘으로 상담받다 처방받아 놓은 약이 많이 남아 있었거든요

    저는 사회 활동 안 하고 집에만 있는 주부인데
    최근 며칠간 잠이 깊게 안 들고 아침에 기분 나쁘고 찌뿌둥한 상태로 깨어나는 게 반복되니 덜컥 겁이 ᆢㅜㅜ

    원래 엄청난 잠순이인데
    무의식적으로 뭔가 불안한가 봐요ᆢ꿈도 넘 난삽한 것이 ㅠ

    저처럼 정신 나약/취약한 이들은 정신과 약물 도움 적극적으로 받아
    평정심 유지해야 할 듯
    공황 발작 대비해 자낙스도 많이 타다 놓아야 할 듯요

  • 7. 국힘이
    '24.12.9 11:04 AM (104.234.xxx.10)

    동조하는것 같아서 —> 같은게 아니고 공범이예요
    내란공조범으로 처벌 받아야 하고 해산되어야 해요
    저도 힘듭니다
    하지만 남은 인생 계속 힘든거 보다는 지금 잠시 힘든게 낫다는 생각에 집회도 나가고 토요일에 또 나갈거예요
    거기 가니 오히려 어린 학생들, 젊은 세대들의 발랄하고 힘찬 모습, 건강한 생각을 가진 젊음에 힘을 얻고 위안을 받아요

  • 8. 저도
    '24.12.9 11:07 AM (119.74.xxx.180)

    지금 6일째 생활이 엉망이에요.
    애간장이 끓는다고 하죠. 명치 깊숙한 곳이 수시로 아리고 쓰려요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분하고 억울하고 그러네요

  • 9. 진찐
    '24.12.9 11:13 AM (175.223.xxx.155)

    회원 형님 아우들도 다 화병이 생겨버렸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810 남태령에 어깨 걸치는 똑딱이 무릎담요 ? 41 유지니맘 2024/12/22 4,807
1663809 눈이 부시게 예전 장면? 1 드리마 2024/12/22 890
1663808 내란 동조세력의 망동이 도를 넘는구나 3 탄핵 2024/12/22 885
1663807 임차인이 전세집에서 안나간다고 하는데... 실거주할거거든요? 17 우로로 2024/12/22 3,719
1663806 파이브 아이즈(Five Eyes)가 뭐지? 7 ㄱㄱㄱ 2024/12/22 2,003
1663805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9 판정 2024/12/22 1,450
1663804 약수동 송도병원 입원해보신분? 6 치질 2024/12/22 1,029
1663803 남태령 현장이예요. 9 차빼 2024/12/22 3,075
1663802 트랙트 왜 막냐면,근혜가 트랙트 상경 후 탄핵됨. 13 영통 2024/12/22 3,128
1663801 전 탄핵찬성시위만 지지합니다만 5 남태령은 2024/12/22 1,461
1663800 터키 한국 이중국적인이 말하는 계엄령 .... 2024/12/22 1,111
1663799 빛의세대 라는 호칭 참 슬프고도 이쁘네요. 5 ㅇㅇ 2024/12/22 1,610
1663798 남태령에 제일 필요한게 보조배터리래요 6 ㅇㅇ 2024/12/22 2,830
1663797 기상후 명치부분 답답하고 소화안되는 느낌;; 5 ㅔㅔ 2024/12/22 911
1663796 오후 2시에 남태령에 집회 잡혔답니다!!!!!! 7 벌레 박멸 2024/12/22 2,720
1663795 부추전이 너무 질겨요 3 ㄱㄴㄷ 2024/12/22 1,139
1663794 방배경찰서는 2 내란공범 2024/12/22 922
1663793 윤석열 '천일의 기록' 그의 적은 누구였나 / JTBC 특집 다.. 4 o o 2024/12/22 1,553
1663792 오전 일찍 핫팩 1200개 보냈고 15 유지니맘 2024/12/22 2,702
1663791 50이 젊은 나이인가요? 13 ........ 2024/12/22 4,448
1663790 식량주권에 충격 50 2024/12/22 5,566
1663789 남태령으로 출발 중 7 쌀국수n라임.. 2024/12/22 1,590
1663788 남태령 밤에 갓다왓는데.. 4 아이고 2024/12/22 3,580
1663787 남태령에 너무 춥겠어요...후원계좌 38 조금 2024/12/22 3,527
1663786 사위 4 ... 2024/12/22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