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엄 때문에 신경 안정제 먹고 있어요.

조회수 : 758
작성일 : 2024-12-09 10:39:35

계엄이후 불안해서 안 먹던 신경안정제를 먹고 있어요.

봄에 큰 교통사고로 놀라서 조금 먹고 남은 거 있거든요.

남은 약 먹는 거 안좋지만 도무지 살 수가 없어요.

하루하루 힘든데 국민의 힘은 왜 저래요?

빨리 대통령 직무정지시켜야죠.

대통령 얼굴 소식 전부 보면 발작 비슷하게 식은 땀나고 그래요. 밤에도 몇 번씩 깨요. 손도 살짝 떨리고요.

일주일 전만해도 행복했는데...

국민의 힘도 동조하는 것 같아서 미쳐버리겠어요.

 

IP : 175.223.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들도 이런데
    '24.12.9 10:40 AM (211.234.xxx.56)

    총들었던 특수부대 계엄군 심리치료 해줘야 한다는 분들은 여유 있는분들 같아요

  • 2. ,,,,,
    '24.12.9 10:43 AM (110.13.xxx.200)

    그러니까요.
    가해자 내란동조범들인데 눈물 짰다고 심리치료.
    2찍이들인가.. ㅉㅉ 판단할 지능이 안되는듯.

  • 3. ...
    '24.12.9 10:44 AM (211.119.xxx.138)

    저도 신경안정제 먹고
    위경련도 겪었어요.
    그렇게 안빠지더니 며칠 사이에 살도 2킬로 빠졌고요.
    잠도 못자고...
    빨리 끌어내려야돼요.

  • 4.
    '24.12.9 10:46 AM (86.180.xxx.41)

    잠을 못자겠어요
    울분이 가라앉질 않아요

  • 5. 저도
    '24.12.9 10:50 AM (180.66.xxx.57)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안정제는 아니더라도 불면증이 더 심해졌어요 ㅠㅠ 원인제공자는 뻔뻔하게 잘먹고 잘자려나요?

  • 6. phrena
    '24.12.9 10:57 AM (175.112.xxx.149)

    저 오늘 아침부터 졸로프트ㅡ항우울제
    재복용 시작했습니다ㅜ

    시가 괴롭힘으로 상담받다 처방받아 놓은 약이 많이 남아 있었거든요

    저는 사회 활동 안 하고 집에만 있는 주부인데
    최근 며칠간 잠이 깊게 안 들고 아침에 기분 나쁘고 찌뿌둥한 상태로 깨어나는 게 반복되니 덜컥 겁이 ᆢㅜㅜ

    원래 엄청난 잠순이인데
    무의식적으로 뭔가 불안한가 봐요ᆢ꿈도 넘 난삽한 것이 ㅠ

    저처럼 정신 나약/취약한 이들은 정신과 약물 도움 적극적으로 받아
    평정심 유지해야 할 듯
    공황 발작 대비해 자낙스도 많이 타다 놓아야 할 듯요

  • 7. 국힘이
    '24.12.9 11:04 AM (104.234.xxx.10)

    동조하는것 같아서 —> 같은게 아니고 공범이예요
    내란공조범으로 처벌 받아야 하고 해산되어야 해요
    저도 힘듭니다
    하지만 남은 인생 계속 힘든거 보다는 지금 잠시 힘든게 낫다는 생각에 집회도 나가고 토요일에 또 나갈거예요
    거기 가니 오히려 어린 학생들, 젊은 세대들의 발랄하고 힘찬 모습, 건강한 생각을 가진 젊음에 힘을 얻고 위안을 받아요

  • 8. 저도
    '24.12.9 11:07 AM (119.74.xxx.180)

    지금 6일째 생활이 엉망이에요.
    애간장이 끓는다고 하죠. 명치 깊숙한 곳이 수시로 아리고 쓰려요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분하고 억울하고 그러네요

  • 9. 진찐
    '24.12.9 11:13 AM (175.223.xxx.155)

    회원 형님 아우들도 다 화병이 생겨버렸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029 속옷전용 천연세제 뭐가 좋나요 3 속옷세제 2025/02/20 393
1687028 지하철에서 넘어졌어요 22 .. 2025/02/20 4,222
1687027 갑자기 말투 귀엽노 30 2025/02/20 3,194
1687026 2020년 흑임자 한 봉지. 볶지 않은 .. 3 ㅇㅇ아깝다 2025/02/20 477
1687025 연금저축 펀드 들어놓는게 좋겠지요? 2 노후대책 2025/02/20 1,229
1687024 소나타 타고 다니는데 경차 레이 어떤가요? 7 사랑123 2025/02/20 1,366
1687023 1억 6천 투자해서.. 8년 후 9 투자 2025/02/20 4,911
1687022 김건희 ‘장관·공기업 사장 자리 줄게’…김영선 ‘나는 배알도 없.. 15 L00000.. 2025/02/20 3,280
1687021 강아지가 코를 너무 골아요.ㅠ 4 hi 2025/02/20 1,813
1687020 남편의 퇴직후.. 4 아들맘 2025/02/20 3,699
1687019 박수홍이 압구정 신현대 신고가 28 ㅇㅇ 2025/02/20 23,255
1687018 교과활동 우수상에 과학탐구 실험 상은 뭐 잘해야 주는건가요? 3 고등맘 2025/02/20 575
1687017 월세 세탁기고장 문의 4 질문 2025/02/20 718
1687016 안경기스... 안경기스나면 보기 많이 불편한가요? 6 엄마 2025/02/20 1,122
1687015 "불호령 김병주, 윤상현 "면전강타".. 4 ... 2025/02/20 2,831
1687014 20살된 아들 군대보낼려고 하는데요ᆢ 12 철부지 2025/02/20 2,159
1687013 세탁세제 부활 사용해 보신분께 11 겨울 2025/02/20 962
1687012 핫딜 대한쭈꾸미 좀전에 받아서 먹었어요. 3 ... 2025/02/20 1,642
1687011 이 패딩도 올드해 보이나요? 28 ㅇㅇㅇ 2025/02/20 4,506
1687010 시력은 괜찮은데요 7 50후반 2025/02/20 781
1687009 손톱영양제추천해주세요 3 ?? 2025/02/20 575
1687008 해외 구매대행업 하시는 분 계신가요? 3 이사장 2025/02/20 627
1687007 이 음악 제목 뭔지 아실 분 계실까요 4 음악 2025/02/20 560
1687006 1억 9천이었는데 3 분양가가 2025/02/20 5,810
1687005 속터지는 아들 8 2025/02/20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