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급 사령관들이 이제 살고 싶어서 속속 자수하고 나서고 있네요
자기들은 시켜서 했다고,
분명 국회 대상 훈련이었고
암살 요원들을 투입해 사람을 죽일 준비하고 있던 작전이었는데
그냥 어쩔 수 없이 명령이었다고 질질 우네요.
방첩 사령부도 얼른 자수하고 나서세요.
국회의원들, 그리고 일반 시민들까지 잡아다가 물고문 전기고문까지 하려고
감방 고문실까지 준비하고 나섰잖아요.
이런 끔찍한 내란이 성공했다면 유대인 수용소 버금가는 '학살극'이 진행되었을 뻔했네요.
근데 이렇게 무섭고 슬픈 일이 생겼는데도
그걸 진두지휘한 괴물은 여전히 대통령직에 있고
그 사람을 두둔하며 국힘당은 투표를 안 하고...
사법부의 판사, 법무부 인간들 누구 하나 입 뻥긋 안 하네요.
보니까 추경호, 조지호 경찰청장, 조대호 인지 뭔지 대법관 모두 대구 사람이네요.
이번 내란 사태에 가담한 사람들 보니 거의 다 경상도 말씨...
대구 경북 분들,
독재가 좋은가요? 부패하고 아첨으로 돈으로 뇌물주고 매관매직한 자들이
정치하는 걸 지지하는 건가요?
자기들 마음대로 하려고 상식적인 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죽이고 고문하고 감옥에 가두겠다는 자들을 두둔하는 게 정말 좋은가요?
이제 눈을 좀 뜨시기 바랍니다.
더는 같은 땅에 사는 사람들을 죽이는 일에 동조하는 죄업을 짓지 마세요.
저 경상도 사람들의 화끈한 면 좋아해요,
슬픈 역사 속에 매번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걸 보면서 밉기도 하지만
그래도 경상도 분들 개인적으로 만났을 때 좋은 분들이 더 많았어요.
정치는 별개가 아니에요.
이제는 눈을 뜨고, 대구 경북만 잘 살아야 돼가 아니라
우리나라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