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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경찰을 한명도 못 봤어요

..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24-12-08 16:24:59

교통경찰 말고

집회를 정리하는 경찰을 한명도 못 봤어요

그 흔한 닭장차도 한대도 없었구요

시민이 100만이 모이는데 이럴수가 있나요?

경찰은 시민을 보호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만이 모였는데

사고 한건도 없이 평화롭게 잘 마무리 된 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살다 살다 100만 집회에 나가서 닭장차를 한대도 구경 못 한건 처음 같네요

 

IP : 175.114.xxx.12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8 4:26 PM (118.235.xxx.52)

    무정부상태네요

  • 2. 경찰차
    '24.12.8 4:27 PM (112.154.xxx.63)

    경찰들 많이 있었는데 시위의 바깥쪽에 대기하는 느낌이었어요
    순복음교회 앞이랑 둔치공영주차장 쪽으로 경찰버스 쭉 주차되어있어서 차선 한개 다 막혀있었습니다

  • 3. ...
    '24.12.8 4:27 PM (118.235.xxx.236)

    국힘 당사와 용산에 수백명씩 있던데요

  • 4. ㆍㆍㆍ
    '24.12.8 4:27 PM (220.85.xxx.42)

    박원순 때랑 달리 돌봐주는 경찰이 없더라구요.
    지하철도 증차도 없고...
    믿을게 시민의식 밖에 없었어요.

  • 5. ..
    '24.12.8 4:28 PM (172.226.xxx.61) - 삭제된댓글

    어제 82님 글에
    용산앞을 지나는데 경찰차 3차선 모두 어마어마하게 철벽을 치고 있더랍니다.

  • 6. clara
    '24.12.8 4:29 PM (221.153.xxx.56)

    어제 낮..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에 경찰 조명차부터해서 일반 관광버스에 경찰이 타고 대기하고 있었어요. 적어도 9대는 확실히 보았네요.

  • 7. 지하철역 내부는
    '24.12.8 4:30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간간히 경찰들 있었는데 시민들이 워낙 많다보니 점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어요.

  • 8. ..
    '24.12.8 4:32 PM (172.226.xxx.61)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28820

    어제 한남동 관저앞에 결찰이 어마어마

  • 9. ..
    '24.12.8 4:32 PM (172.226.xxx.5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928820

    어제 한남동 관저앞에 경찰이 어마어마

  • 10. ..
    '24.12.8 4:33 PM (175.114.xxx.123)

    220.85.xxx

    맞아요 집회 끝나고 지하철에 사람들 엄청 몰렸는데 경찰 한명도 없고 신호등 에도 없고..
    건널목에서 신호가 바뀌는데 차들은 들이 밀고 뒤에 사람들은 밀려오고 시민들이 뒤로 뒤로 외치며 겨우 인도로 올라 왔어요

  • 11. ..
    '24.12.8 4:41 PM (39.115.xxx.132)

    인파 둘레쪽에서 좀 떨어져서 있었어요

  • 12. ㄱㄴㄷ
    '24.12.8 4:51 PM (120.142.xxx.14)

    지하철 입구엔 있었어요. 출구 입구 나눠서 사람들 라인 정리했어요. 아예 없는 건 아니었죠.

  • 13. unouna
    '24.12.8 5:01 PM (121.168.xxx.26)

    인파가 워낙 많아서 건널목 건널 때도 다 통제하고 했었어요.
    물론 인원이 많치 않아서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 경찰 버스도 있었어요.

  • 14. ...
    '24.12.8 5:04 PM (211.206.xxx.191)

    경찰 있었어요.
    인파가 몰려 오니 횡단 보도에 정렬해 있었고
    광장도 둘레 치고 있었는데
    집회측에서 마이크로 길 터 달라고 요구했어요.
    집에 올 때 마포 대교 건너 오기 전 경찰차 줄 서 있었고
    경찰들도 줄 서 있었어요.
    집회 시민이 너무 많에 눈에 덜 띄였을 거예요.

  • 15. ...
    '24.12.8 5:10 PM (114.204.xxx.120)

    이런글 도움 안돼요. 저는 어제 질서 정리해주고 나가는 길 들어오는 길 나눠서 정리 잘해주시고 이쪽길이 더 나가기 쉽다고 알려주시는 경찰분들 고마웠어요. 상황에 따라 경찰 인력이 부족했을 순 있으나.

  • 16. ㅇㅇ
    '24.12.8 5:11 PM (183.102.xxx.78)

    여의도역에서 내려서 국회의사당쪽으로 가는 길에 경찰들이 길 가운데 일렬로 서서 사람들 통행을 양방향으로 나누어주던데요. 그래서 덜 혼잡했어요. 경찰들이 그렇게 서 있지 않았으면 오가는 사람들이 뒤섞여서 엄청 혼란스러웠을거예요.

  • 17. ,,,,,
    '24.12.8 6:05 PM (110.13.xxx.200)

    여의도 근처역에는 못서서 양쪽 다른 역쪽에 경찰들 나와서 정리해줬대요
    집회나갔던 동생이 말해주더라구요.
    사람들 모이면 위험하니까...

  • 18. 서강대교 반대편
    '24.12.8 6:06 PM (114.203.xxx.205)

    서울2교라고 하나요?
    경인고속도로에서 나와 국회앞까지 큰 도로요.
    경찰 버스 많이 배치돼 있었고 거기서 나오는 사복 경찰들도 봤어요. 버스 안에서 도시락 먹고 있대요. 그들도 무슨 고생 입니까? 제복 입고 띠두른 앳된 청년들이 편의점에서 간식 사나르는것도 봤어요. 저 비용도 다 세금이겠지 했어요. 안썼어도 될.

  • 19. Bn
    '24.12.8 6:08 PM (59.14.xxx.42)

    있긴 했지만 진짜 이상할 정도로 없었어요....

    교통경찰 말고

    집회를 정리하는 경찰을 한명도 못 봤어요

    그 흔한 닭장차도 한대도 없었구요

    시민이 100만이 모이는데 이럴수가 있나요?

    경찰은 시민을 보호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만이 모였는데

    사고 한건도 없이 평화롭게 잘 마무리 된 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0. Bn
    '24.12.8 6:08 PM (59.14.xxx.42)

    있긴 했는데, 정말 있다고 하기에도 뭣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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