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망적인 소식 - 군 검찰과 민주당

몸에좋은마늘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24-12-08 12:39:51

아직 비공식 소식입니다만 군 검찰과 민주당의 협력 관계가 희망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친위 쿠데타에서 군부 관련 여러 특이 사항이 있었습니다.

 

- 의회에 출동한 계엄군의 대응이 매우 소극적이었다

- 다음날 민주당 국회의원이 "내란 정범"인 군 주요 장성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 할 수 있었다

- 내란 당시 군부대를 출동시킨 육군참모총장, 특수전사령관, 수방사 사령관 등이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항명"했다고 증언했다

- 계엄령 당시 군 내부 실무진 영관급이 명령을 거부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 2차 계엄령 발동 시 군부가 거절할 것이라고 국방부차관(장관 대리), 육군참모총장, 특수전사령관 등이 공개 선언함

 

 

이러한 사안을 볼 때 현재 군부는 현 대통령의 군수통수권을 거부한 상태입니다. 

이 경우 군 검찰이 '내란'과 '반란' 등 고발에 대해 수사에서 민주당과 협조 

상태가 강화될 경우 여당인 국민의 힘이 이번 친위 쿠데타 사태를 무마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그동안 대통령실과 국민의 힘은 검찰을 통한 정보 통제를 통해 정국을

이끌어 왔습니다. 군 검찰이 내란 사건의 조사 진행 사항을 민주당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경우 이런 정보 통제를 할 수 없게 됩니다.

 

 

현재 쿠데타 세력의 수괴인 윤석열은 국민의 힘과 검찰을 믿고 있는 상태며 내란에 대한

기소 자체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종범인 김용현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내란 사건에서

검찰은 조사권이 없으며 이 사실을 아는 김용현은 검찰에 자진 출두한 것입니다. 검찰에서

김용현이 증언한 내용은 증거로 채택되지 않으며 이를 기초로 검찰은 기소 자체를 하지 않거나

기소 기각을 할 계획인 것 같습니다. 현재 검찰이 내란 조사에 나서는 이유입니다.

 

 

군 검찰의 향방에 따라 이번 내란 사태는 국민의 힘 의도와 완전히 다르게 흘러갈 수 있습니다.

기대와 희망을 가져 봅시다.

IP : 49.161.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8 12:43 PM (14.33.xxx.132) - 삭제된댓글

    국민이 이깁시다
    소탐대실한 국짐 이제 이니라에서 영원히 아웃입니다

  • 2. 반란을 꿈꾸면
    '24.12.8 12:44 PM (218.39.xxx.130)

    극형을 해야 본보기가 됩니다.
    전두환.노태우를 살려 주어 다시 꿈꾸는 것입니다.

  • 3. 간절히
    '24.12.8 12:44 PM (222.108.xxx.61)

    간절히 바라는바입니다.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진정 참군인들이길 바래봅니다.

  • 4. 그러니깐
    '24.12.8 12:47 PM (222.108.xxx.61)

    내란죄는 경찰과 군경찰이 체포하고 수사를 해야하는거죠? 그러니 진정한 군이 수사하고 체포할수있게 해주세요

  • 5. 박정훈대령
    '24.12.8 12:48 PM (66.169.xxx.199)

    군검찰이 박정훈 대령 3년 구형하지 않았나요?
    군검사도 검사인데, 어떻게 믿나요?

  • 6. ..
    '24.12.8 12:49 PM (14.5.xxx.143)

    제발요~~
    정의는 승리한다!!

  • 7.
    '24.12.8 1:10 PM (222.109.xxx.155)

    희망회로 돌리지 마세요
    그밥에 그나물
    탄핵이 돼야 발뺌하려고 하지
    그전까지는 다들 한자리 할려고 할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306 오늘 쌍한 담화는 사실과 다르다고 국힘에서 발표했대요 11 -- 2024/12/08 2,901
1658305 김경수는 일찍 나온건가요? 아님 형 제대로 살고 나온건가요? 14 ㅇㅇㅇ 2024/12/08 1,858
1658304 국수본이 먼저 체포해야지 검찰이 하는 건 보호 1 .. 2024/12/08 379
1658303 윤석열은 참모진과 회의 중이래요 13 한가발 2024/12/08 3,124
1658302 나경원 너무 심하게 욕해서 좀 그랬는데 이기사보고 깊은 이해를.. 9 깊은이해 2024/12/08 5,566
1658301 쿠팡에서 태극기 새로 주문했네요. .. 2024/12/08 354
1658300 현재 국민들에겐 이걸 전파해야겠네요.  22 .. 2024/12/08 3,456
1658299 나를 살리기 위해서 집회에 참석하겠습니다.. 2 ... 2024/12/08 275
1658298 당의 입장을 더 존중하겠다는 뜻이지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중단.. 6 .. 2024/12/08 971
1658297 알잘딱깔센 이거만 기억해! 2 이제부터 2024/12/08 1,096
1658296 역시 tv조선 답네요. 9 역시 2024/12/08 2,861
1658295 각 국힘 지역구 현수막 달기-불법인가요 8 ㅡㅡ 2024/12/08 760
1658294 예산안 통과시켜달라는 총리 뻔뻔하네요 10 .. 2024/12/08 1,779
1658293 멘탈관리위원회에서 나오신분 안계신가요? 7 ..... 2024/12/08 630
1658292 한가발이 국민과 민주당을 속였군요 11 무명인 2024/12/08 2,675
1658291 불길한 예언 무당글 올리지 말라고 한 이유 18 제가 2024/12/08 2,668
1658290 빠르면 월요일부터 서울시장 주민소환 서명 추진 8 주민소환 2024/12/08 1,392
1658289 난 내자식이 제일 무섭던데 9 .. 2024/12/08 2,603
1658288 경찰, '비상계엄' 수사팀 30여명 증원…150여명으로 확대 22 .. 2024/12/08 4,452
1658287 BBC 로라 비커 5 2024/12/08 2,746
1658286 북한 중국과 동급됨 1 독재 2024/12/08 419
1658285 이제 민주당이 삭감한 예산안대로 통과 시켜도 9 ㅇㅇ 2024/12/08 2,740
1658284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   그땐 왜?13탄 ㅡ 대선후보.. 4 같이봅시다 .. 2024/12/08 1,056
1658283 의원에게 문자 1 /// 2024/12/08 411
1658282 앵커출신 국회의원중에서요. 13 ,. 2024/12/08 2,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