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죽었을 때가 초등학생 때 였어요.
학교 안가서 좋은 와중에 저 사람은 왜 이렇게 오래 대통령을 했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금 이 나이가 되고 보니 김재규라는 사람이 없었으면 우리도 북한하고 다를 바 없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지금 윤과 국힘이 하는 짓을 보세요.
미디어 sns 가 발달한 이 시절에도 뻔뻔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당하는 우리만 헉 하고 놀래지 쟤들은 머리 속에 자기 밥그릇 밖에 없어요.
지금 대놓고 말은 못해도 야당이 심하게 나와서 계엄까지 나오게 된거라고 탓하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대놓고 계엄령 비판하지 않는 사람들은 다 이 생각일겁니다.
진짜 주위 2찍들에 대한 인간 혐오가 극에 달해서 힘듭니다.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카톡방에 일상 일 올리고 아파트 재건축 톡방에서는 이 와중에도 50층 70층으로 가야 된다고 글이 올라옵니다.
분노를 가라앉히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최후에는 김재규가 나타나야 이 일이 끝나려나....아니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으면 이 일이 끝나지 않을거 같아서 두렵습니다.
하지만 내가 할 일은 계속 할겁니다.
다시 또 여의도 나가야겠죠.
어제 여의도 칼바람 매섭더구만요.
하 ㅆㅂ 이제 몸도 힘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