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일상글 죄송해요. 윤퇴진)
어제 스벅에서 앉아서 초등아이 문제 하나하나 다 읽어주며
해석 해주며 큰 소리로 풀어주던 애 엄마를 봤네요.
누구야 1미터는 100 센티지? 그럼 210센티는 몇마터 몇센티야?
그럼 여기서 연산 실수였겠어 문제를 잘못읽은거겠어??
이런식으로... ...
그렇게 다 일일이 알려주면 공부가 하나도 안되고 더 방해만 될거 같은데
진심으로 저게 공부가 된다고 생각 해서 그러는걸까요?
(이 시국에 일상글 죄송해요. 윤퇴진)
어제 스벅에서 앉아서 초등아이 문제 하나하나 다 읽어주며
해석 해주며 큰 소리로 풀어주던 애 엄마를 봤네요.
누구야 1미터는 100 센티지? 그럼 210센티는 몇마터 몇센티야?
그럼 여기서 연산 실수였겠어 문제를 잘못읽은거겠어??
이런식으로... ...
그렇게 다 일일이 알려주면 공부가 하나도 안되고 더 방해만 될거 같은데
진심으로 저게 공부가 된다고 생각 해서 그러는걸까요?
아등바등하는 건데 좀 봐줘요
강사인데, 아이중에 문제 읽는것 자체를 싫어하는 애들이 있어요
흥미 느끼고 자신감 붙을때까지 저렇게라도 시키는거죠
오죽하면 그러겠습니까 ㅠ
모든 국가는 그에 걸맞은 정부를 가진다
그 엄마도 자기수준에 맞는 아이를 갖게 될테니까요
아이도 그냥 순응하면 자기 수준에 맞는 엄마를 갖게 되겠죠
우리는 순응하지 말아요
공부가 하나도 안될거 같아요
차라리 애보고 소리내어 읽어보라 하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