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회에 참석했어요
젊은 세대가 참 많더라구요
기성세대로서 미안하고 자랑스러웠어요
칠흑같은 어둠을 밝히는 희망의 빛처럼 보였어요
지금은 친일매국노들과의 전쟁입니다
무늬만 다를뿐 본질은 이것이겠죠
그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특유의 민족성이에요
나라가 어려울수록 깨어 있는 국민들이
똘똘 뭉친다는 거예요
수많은 외침에도 수백년간 나라를 지킨
선조들의 dna가 우리 몸 안에 있다고 믿어요
쉽지 않겠지만 나라를 지키려는
목소리와 열망을 놓지 않는다면
탄핵은 결국 이뤄질거라 생각해요
우리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의외의 실마리가 풀릴 수 있을 것도 같고요
저들은 목숨걸고 자리를 지키고
나라를 팔려고 하겠지만
우리도 목숨걸고 하나된 목소리를 낸다면
결국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의 도도한 흐름을 거스를수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