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이 동아리의 13학번 선배가
시위 참여하는 후배들에게
택시비 서포트했답니다.
자기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16년도 학내시위때 도움받았던 졸업생선배들의
빚을 갚고싶다면서요.
아이가 회장이라 총액수를 알게됐는데
선뜻 내기 어려운 큰 비용.
울컥합니다.
대학생 아이 동아리의 13학번 선배가
시위 참여하는 후배들에게
택시비 서포트했답니다.
자기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16년도 학내시위때 도움받았던 졸업생선배들의
빚을 갚고싶다면서요.
아이가 회장이라 총액수를 알게됐는데
선뜻 내기 어려운 큰 비용.
울컥합니다.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지만
그로인해 의인들이 드러나네요
언제나 나라를 지키는건 그렇게 평범하고 착한 사람들
우리에게
미래가 있는겁니다
37년전에 넥타이부대라는 말이 있었는데...
저희 아이도 그제 대학에서 밤 집회 참여했는데
선배가 꽤 큰 돈을 택시비로 줬더라구요.
딸이라 새벽에 와서 걱정했는데
같은 동네 학생들이랑
동승해서 왔더라구요.
얼굴도 모르는 학생들이
어떻게 만나서 왔지? 싶은데
젊은애들이라 스마트기기를 잘 이용했나봐요
선배들도 고맙고
아이도 나중에 후배들에게 똑같이 하겠지요
이런분들의 마음이 가닿아서 세계가 놀랄만한 큰 영광이 오리라 반드시!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