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한동훈 글에 저런 댓글이 있더라고요
윤석열이 거짓말로 회유하는거
온국민이 다 읽는데 한동훈만 또 넘어갔다고..
어찌 그런 뻔한 거짓말에 넘어가냐고 하니
댓글 중에
욕심 많은 자가 사기 당한다는 글이 있었어요
순간 맞다는 생각 들면서 저를 탁 스쳐간 생각.
맞아 남들 눈에 다 보이는데
내눈에 안보이는건 내 욕심이 가득해서야..
한동훈이 권력욕이 하늘을 찌를듯 가득하니
자기 욕심에 가려
남의 뻔한 얕은 수에도 놀아나는 거구나
내가 어릴적에 나쁜 남자들한테 잘 걸린것도
내가 애정결핍이 심해서
사랑받고싶은 마음이 너무 강해서
그래서 그랬던거야
나쁜 남자에게 속고 넘어가고..
욕심이 많아지는게 되는거는
결핍 때문이고
(어린시절 성장기때 사랑 인정의 결핍)
내가 내 결핍을 잘 알고
스스로를 잘 보듬지 않으면
저렇게 눈이 어두워져서 자꾸 당하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인인 내가 사람(들)에게
(부모를 포함하여 특정인이나 막연한 남들
그 누구라도 다 해당됨)
사랑받고 싶은 욕심 혹은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과하면
사람에게 내가 좌우되고 휘둘리어
조종 이용당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갑자기 오늘에서야 선명하게 알겠어요
우스꽝스러운 원숭이같은 한동훈을 보며
내 자신 새로운 교훈을 얻습니다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그러려면
내가 내 결핍을 잘 알고
스스로 잘 돌봐야겠다는 것.
뼈져리게 느끼고 마음에 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