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살려달라는글 보고요

저도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24-12-08 08:25:33

정치에 아주약간의 성향정도는 있지만

알상에서는 전혀 티 안내고

스스로 생각해도 중립에 가깝다 생각했는데

정치색과 별개로

아침에 눈뜨면 밤새 또 윤놈아

쿠테타 했나싶어 뉴스부터 찾아보고

밤에 잠들기전엔  

또 밤에 기습으로 미친짓 일으키면 어쩌나 

걱정하며 잡니다.

 

정치에 꽤 무딘 나같은 사람도 이러니

그 살려달라는 사람의 글이

그저 유난이 아니고 진짜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래도 일상 괘도 잘찾으시고

건강 돌보세요. 

민주당에서 최선을 다하겠죠.

그리고 젊은 학생들의 실천하는 행동보고

마음 좀 놓으세요.

 

IP : 125.244.xxx.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파를 떠나
    '24.12.8 8:29 AM (172.56.xxx.126)

    나라를 위기에 빠트린 반란수괴에 대한 분노는 지당한거죠.
    여야, 진보와 자유를 떠나 이건 살고죽고 문제라 봅니다.
    저는요 살면서 북에서 혹시 쳐들어올까 태어나 처음 엄청난 불안을 느꼈습니다. 어떤 정부에서도 이렇게 국민들을 위험과 불안에 빠트린 적이 없었어요.

  • 2. 정치아님
    '24.12.8 8:31 AM (118.235.xxx.57) - 삭제된댓글

    이건 정치문제 아니예요.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존문제.
    기본권을 지키며 사느냐 마느냐의 문제.

  • 3. 충분히
    '24.12.8 8:31 AM (117.111.xxx.66)

    그럴 수 있어요.

    저는 화재로 공황장애 치료를 받은적이 있는데
    그날 계엄 소식 듣고 호흡곤란이 왔었어요.

  • 4. prisca
    '24.12.8 8:32 AM (112.150.xxx.132)

    자기전 한강 작가 강연 보고
    겨우 자고 일어났는데
    다시 열받아서 미칠 지경
    내란수괴 및 그 잔당들 즉시체포!
    국민의 적이자 내란의 힘 당은 즉각해체!

  • 5. 힘든건
    '24.12.8 8:32 AM (218.48.xxx.143)

    진짜 힘든거 사실이예요.
    그렇지만 밥 잘먹고, 잘자고, 운동 열심히 하고
    윤석열 감옥 가느날 기다리며 열심히 살아야죠

  • 6. ㅈ저요
    '24.12.8 8:39 A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음식도 못먹겠고 온몸에 힘이 쭉빠져서 걸어다닐 힘도 없어요
    날마다 우황청심환으로 버티고있고
    수면제로 쪽잠자고있어요
    이러다 진짜 죽겠다싶네요

    광주때 간호사했던 친구는 티브이도 못보겠다고그러고 소년이 온다도 못본대요
    서울의봄도 물론 못봤고요
    이해가 안갔었지만 지금은 백퍼 이해되요

    하~~진짜

  • 7. ..
    '24.12.8 8:39 AM (121.137.xxx.171) - 삭제된댓글

    저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세월호 사건 때 일주일 이상을 못 일어났어요. 남들도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주변에 저만 그래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내색 안하려 하고 삽니다. 이번에도 잠을 못 잤지만 추스리며 일상 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그게 결국 이기는 (?) 거니까.

  • 8. 하루도냅둬선안돼
    '24.12.8 8:44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경제가 너무 나락으로 가고있고
    전쟁까지 걱정입니다

  • 9. 나옹
    '24.12.8 9:12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그렇게 힘드시면 다음주에 집회에 나외 보세요.
    같은 마음인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하는 마음에 놀랍고 감동하고 안심이 되고 이런 순서로 감정이 밀려 옵니다.

  • 10. 나옹
    '24.12.8 9:14 AM (124.111.xxx.163)

    그렇게 힘드시면 다음주에 집회에 나외 보세요.
    같은 마음인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하는 마음에 놀랍고 감동하고 안심이 되고 이런 순서로 감정이 밀려 옵니다.

    생각보다 안전하고 나오신 분들이 모두 수준이 매우 높아서 백만명이 넘게 모여도 사고 하나 없었고 집회 끝난 거리도 깨끗해요.

    저 혼자 집회 나갔다가 배아파서 길바닥에 짐놔두고 화장실 찾아갔다 왔는데 그 짐 그대로 있더라구요.

  • 11. 진짜 윗님
    '24.12.8 9:23 A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박근혜때도 제가 놀란게 화장실을 갔는데 얼마나 질서정연하고 손씻고나올때 손닦는휴지를 한장만빼지 두장 빼는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공공화장실에서 몇장씩빼잖아요
    제가 그래서 눈물나더라고요
    이런국민인데 위에것들땜에 이고생하는구나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758 탄핵전날"술이나 한잔 하지" 7 ... 2024/12/15 5,300
1660757 오히려 다음 대선 출마는 아무도 안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16 ... 2024/12/15 4,096
1660756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1 유지니맘 2024/12/15 1,263
1660755 한덕수 일 잘 하나요? 15 근데 2024/12/15 4,343
1660754 초록색이 넘 먹고싶은거에요 1 2024/12/15 1,518
1660753 아효 오늘 푹~ 잘 잤다~~ ..... 2024/12/15 948
1660752 오페라 갈라콘서트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5 is 2024/12/15 1,164
1660751 여당과야당의원 차이점 16 오늘도 치맥.. 2024/12/15 2,109
1660750 봄동으로 주말내내 반찬해결 15 .. 2024/12/15 4,645
1660749 김거니가 수괴 아닌가요? 4 um 2024/12/15 1,455
1660748 오르한 파묵 입문책 추천부탁 3 2024/12/15 1,266
1660747 5년째 1심 재판중인 국힘 의원들 10 ㅇㅇ 2024/12/15 2,120
1660746 헌법재판소 자게 한번가보세요 19 Dd 2024/12/15 6,392
1660745 반찬만들다 손등에 화상 ㅠㅠ 14 2024/12/15 2,460
1660744 누수공사후 수도요금 12 감사 2024/12/15 1,947
1660743 오이무침 원래 이렇게 소금설탕 마니 들가나요? 6 2024/12/15 1,896
1660742 mbc 스트레이트 보세요. 4 ..... 2024/12/15 3,879
1660741 나경원 "한동훈의 등장은 당 불행의 시작" 31 ㅎㅎ 2024/12/15 4,260
1660740 귀에 손 대고 노래 부른 가수 누구죠? 5 가수 2024/12/15 4,044
1660739 조국 “명태균 보고 윤 탄핵 확신…민주당과 합당 없다” 17 ... 2024/12/15 7,841
1660738 10월에 소개팅해준다더니 이제야 연락한 지인 15 코난 2024/12/15 3,895
1660737 당선 전부터의 온갖 루머들요 4 ㅇㅇ 2024/12/15 2,697
1660736 윤석열의 부정선거 2 ㅇㅇㅇ 2024/12/15 1,665
1660735 대만서도 조롱받는 윤 JPG / 펌 17 하이고 2024/12/15 4,998
1660734 尹 파면 여부 헌재 결정 빠르면 내년 1월에 나올 듯 8 ........ 2024/12/15 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