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살려달라는글 보고요

저도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24-12-08 08:25:33

정치에 아주약간의 성향정도는 있지만

알상에서는 전혀 티 안내고

스스로 생각해도 중립에 가깝다 생각했는데

정치색과 별개로

아침에 눈뜨면 밤새 또 윤놈아

쿠테타 했나싶어 뉴스부터 찾아보고

밤에 잠들기전엔  

또 밤에 기습으로 미친짓 일으키면 어쩌나 

걱정하며 잡니다.

 

정치에 꽤 무딘 나같은 사람도 이러니

그 살려달라는 사람의 글이

그저 유난이 아니고 진짜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래도 일상 괘도 잘찾으시고

건강 돌보세요. 

민주당에서 최선을 다하겠죠.

그리고 젊은 학생들의 실천하는 행동보고

마음 좀 놓으세요.

 

IP : 125.244.xxx.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파를 떠나
    '24.12.8 8:29 AM (172.56.xxx.126)

    나라를 위기에 빠트린 반란수괴에 대한 분노는 지당한거죠.
    여야, 진보와 자유를 떠나 이건 살고죽고 문제라 봅니다.
    저는요 살면서 북에서 혹시 쳐들어올까 태어나 처음 엄청난 불안을 느꼈습니다. 어떤 정부에서도 이렇게 국민들을 위험과 불안에 빠트린 적이 없었어요.

  • 2. 정치아님
    '24.12.8 8:31 AM (118.235.xxx.57)

    이건 정치문제 아니예요.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존문제.
    기본권을 지키며 사느냐 마느냐의 문제.

  • 3. 충분히
    '24.12.8 8:31 AM (117.111.xxx.66)

    그럴 수 있어요.

    저는 화재로 공황장애 치료를 받은적이 있는데
    그날 계엄 소식 듣고 호흡곤란이 왔었어요.

  • 4. prisca
    '24.12.8 8:32 AM (112.150.xxx.132)

    자기전 한강 작가 강연 보고
    겨우 자고 일어났는데
    다시 열받아서 미칠 지경
    내란수괴 및 그 잔당들 즉시체포!
    국민의 적이자 내란의 힘 당은 즉각해체!

  • 5. 힘든건
    '24.12.8 8:32 AM (218.48.xxx.143)

    진짜 힘든거 사실이예요.
    그렇지만 밥 잘먹고, 잘자고, 운동 열심히 하고
    윤석열 감옥 가느날 기다리며 열심히 살아야죠

  • 6. ㅈ저요
    '24.12.8 8:39 A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음식도 못먹겠고 온몸에 힘이 쭉빠져서 걸어다닐 힘도 없어요
    날마다 우황청심환으로 버티고있고
    수면제로 쪽잠자고있어요
    이러다 진짜 죽겠다싶네요

    광주때 간호사했던 친구는 티브이도 못보겠다고그러고 소년이 온다도 못본대요
    서울의봄도 물론 못봤고요
    이해가 안갔었지만 지금은 백퍼 이해되요

    하~~진짜

  • 7. ..
    '24.12.8 8:39 AM (121.137.xxx.171) - 삭제된댓글

    저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세월호 사건 때 일주일 이상을 못 일어났어요. 남들도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주변에 저만 그래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내색 안하려 하고 삽니다. 이번에도 잠을 못 잤지만 추스리며 일상 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그게 결국 이기는 (?) 거니까.

  • 8. 하루도냅둬선안돼
    '24.12.8 8:44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경제가 너무 나락으로 가고있고
    전쟁까지 걱정입니다

  • 9. 나옹
    '24.12.8 9:12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그렇게 힘드시면 다음주에 집회에 나외 보세요.
    같은 마음인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하는 마음에 놀랍고 감동하고 안심이 되고 이런 순서로 감정이 밀려 옵니다.

  • 10. 나옹
    '24.12.8 9:14 AM (124.111.xxx.163)

    그렇게 힘드시면 다음주에 집회에 나외 보세요.
    같은 마음인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하는 마음에 놀랍고 감동하고 안심이 되고 이런 순서로 감정이 밀려 옵니다.

    생각보다 안전하고 나오신 분들이 모두 수준이 매우 높아서 백만명이 넘게 모여도 사고 하나 없었고 집회 끝난 거리도 깨끗해요.

    저 혼자 집회 나갔다가 배아파서 길바닥에 짐놔두고 화장실 찾아갔다 왔는데 그 짐 그대로 있더라구요.

  • 11. 진짜 윗님
    '24.12.8 9:23 A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박근혜때도 제가 놀란게 화장실을 갔는데 얼마나 질서정연하고 손씻고나올때 손닦는휴지를 한장만빼지 두장 빼는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공공화장실에서 몇장씩빼잖아요
    제가 그래서 눈물나더라고요
    이런국민인데 위에것들땜에 이고생하는구나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720 이 난장판을 언제까지 봐야하나요 ㅠ 4 ........ 2024/12/08 906
1657719 우원식 국회의장 발언,  명료하네요.  9 .. 2024/12/08 3,618
1657718 계엄 내각 총사퇴 !!! 6 ... 2024/12/08 1,873
1657717 왜 국힘은 이재명을 싫어하나요 42 segw 2024/12/08 2,423
1657716 국짐들 정권 넘겨주는게 싫으면 니들이 똑바로 했었어야지 3 미친 2024/12/08 428
1657715 민주당 “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 내일 아침 발의” 3 .... 2024/12/08 1,052
1657714 어제 여의도역 앞에가는 30대남 둘 “정말 멋져보여 뽑았는데.... 5 ㅇㅇ 2024/12/08 2,916
1657713 검찰 김건희는 수사안하나요??? 5 ㅇㅇㅇ 2024/12/08 671
1657712 한강작가가 노벨상 강연을 했어요 2 ㅁㅁ 2024/12/08 1,129
1657711 두 한씨의 공동담화는 제 2의 내란 공모다. 14 긴급성명서 2024/12/08 1,266
1657710 mbc 임지봉교수님 너무 정확하시네요 4 Alice 2024/12/08 2,866
1657709 한동훈 한덕수 또 내란에 헌법위반하네요 21 ㄴㄴ 2024/12/08 2,456
1657708 행안부 차관 및 그 아래 순번들이 직무대행 할겁니다. ... 2024/12/08 526
1657707 민주당 “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 내일 아침 발의” 31 ... 2024/12/08 5,107
1657706 잊지말자 내란수괴 동조한 의원 105명- 2 여러분 2024/12/08 468
1657705 누가 이상민행안부장관사임을 수용했니 5 .. 2024/12/08 1,573
1657704 새 휴대폰 압수했다네요? 9 김용현 2024/12/08 2,021
1657703 궁금하네요. 민주당 집권 31 Ff 2024/12/08 2,237
1657702 탄핵하라)본도시락 월요일 11:30에 7개 받는거 가능할가요 6 ㅁㅁㅁ 2024/12/08 1,437
1657701 검찰은 수사에서 손떼라 6 석릉 2024/12/08 489
1657700 이상민 사의 수용? 누가? 24 ........ 2024/12/08 2,601
1657699 내년에 군대 보내실건가요? 11 답답 2024/12/08 2,130
1657698 모든 일 안하겠다매 사의 수용은 누가 하나여? ㅋㅋㅋ 1 아이스아메 2024/12/08 510
1657697 촛불집회 세대교체가 된거 같네요 4 환영 2024/12/08 1,935
1657696 이제 1회 공격이 끝났습니다 2 123 2024/12/08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