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파를 떠나
'24.12.8 8:29 AM
(172.56.xxx.126)
나라를 위기에 빠트린 반란수괴에 대한 분노는 지당한거죠.
여야, 진보와 자유를 떠나 이건 살고죽고 문제라 봅니다.
저는요 살면서 북에서 혹시 쳐들어올까 태어나 처음 엄청난 불안을 느꼈습니다. 어떤 정부에서도 이렇게 국민들을 위험과 불안에 빠트린 적이 없었어요.
2. 정치아님
'24.12.8 8:31 AM
(118.235.xxx.57)
이건 정치문제 아니예요.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존문제.
기본권을 지키며 사느냐 마느냐의 문제.
3. 충분히
'24.12.8 8:31 AM
(117.111.xxx.66)
그럴 수 있어요.
저는 화재로 공황장애 치료를 받은적이 있는데
그날 계엄 소식 듣고 호흡곤란이 왔었어요.
4. prisca
'24.12.8 8:32 AM
(112.150.xxx.132)
자기전 한강 작가 강연 보고
겨우 자고 일어났는데
다시 열받아서 미칠 지경
내란수괴 및 그 잔당들 즉시체포!
국민의 적이자 내란의 힘 당은 즉각해체!
5. 힘든건
'24.12.8 8:32 AM
(218.48.xxx.143)
진짜 힘든거 사실이예요.
그렇지만 밥 잘먹고, 잘자고, 운동 열심히 하고
윤석열 감옥 가느날 기다리며 열심히 살아야죠
6. ㅈ저요
'24.12.8 8:39 AM
(223.38.xxx.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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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못먹겠고 온몸에 힘이 쭉빠져서 걸어다닐 힘도 없어요
날마다 우황청심환으로 버티고있고
수면제로 쪽잠자고있어요
이러다 진짜 죽겠다싶네요
광주때 간호사했던 친구는 티브이도 못보겠다고그러고 소년이 온다도 못본대요
서울의봄도 물론 못봤고요
이해가 안갔었지만 지금은 백퍼 이해되요
하~~진짜
7. ..
'24.12.8 8:39 AM
(121.137.xxx.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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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세월호 사건 때 일주일 이상을 못 일어났어요. 남들도 다 그런 줄 알았는데 주변에 저만 그래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내색 안하려 하고 삽니다. 이번에도 잠을 못 잤지만 추스리며 일상 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그게 결국 이기는 (?) 거니까.
8. 하루도냅둬선안돼
'24.12.8 8:44 AM
(175.124.xxx.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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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경제가 너무 나락으로 가고있고
전쟁까지 걱정입니다
9. 나옹
'24.12.8 9:12 AM
(124.111.xxx.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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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렇게 힘드시면 다음주에 집회에 나외 보세요.
같은 마음인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하는 마음에 놀랍고 감동하고 안심이 되고 이런 순서로 감정이 밀려 옵니다.
10. 나옹
'24.12.8 9:14 AM
(124.111.xxx.163)
그렇게 힘드시면 다음주에 집회에 나외 보세요.
같은 마음인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하는 마음에 놀랍고 감동하고 안심이 되고 이런 순서로 감정이 밀려 옵니다.
생각보다 안전하고 나오신 분들이 모두 수준이 매우 높아서 백만명이 넘게 모여도 사고 하나 없었고 집회 끝난 거리도 깨끗해요.
저 혼자 집회 나갔다가 배아파서 길바닥에 짐놔두고 화장실 찾아갔다 왔는데 그 짐 그대로 있더라구요.
11. 진짜 윗님
'24.12.8 9:23 AM
(223.38.xxx.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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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박근혜때도 제가 놀란게 화장실을 갔는데 얼마나 질서정연하고 손씻고나올때 손닦는휴지를 한장만빼지 두장 빼는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공공화장실에서 몇장씩빼잖아요
제가 그래서 눈물나더라고요
이런국민인데 위에것들땜에 이고생하는구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