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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살려주세요

힘드네요 조회수 : 9,163
작성일 : 2024-12-08 07:12:06

계엄이후 거의 못자고 못먹고 있어요. 어제부터는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그냥 침대에 누워 물만 몇모금 먹고 있어요. 가족들에게 밥도 못해주고 있어요.  머릿속은 온통 가여운 국민들과 내 자식 그리고 야당의원들 생각에 별의별 상상만 하고 있어요. 새벽부터는 온몸이 아프기 시작하네요.  사람들이 왜 죽음을 선택하는지 알거같아요. 앞으로 더 악화되면 전 아마 이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죽음을 택할거 같아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하나요.  저 좀 살려주세요. 

IP : 61.98.xxx.129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8 7:15 AM (112.133.xxx.224)

    님아
    이럴수록 질기게 밥해먹어야 합니다.
    장기전이에요. 고기도 굽고 밥도 지으세요

  • 2. 사랑해둥이
    '24.12.8 7:16 AM (211.117.xxx.35)

    저도 일상을 살고 있지만 계속 생각납니다.
    일어나세요. 그리고 보란듯이 사십시오. 그래야 힘내서 저들을 몰아낼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장면을 함께 보셔야죠. 죽어야할 것들은 저들인데 왜 내가 죽습니까? 어제 엄청난 사람들이 여의도에 모인 거 보셨죠? 다른 똑같은 마음으로 온 거에요. 건강 회복하시고 집회도 오셔서 같이 하세요.

  • 3. 하늘에
    '24.12.8 7:18 AM (183.97.xxx.102)

    저는 어제 여의도 갔다 와서 타이레놀 먹고..
    잠이.안와서 수면제 먹고 잤는데 6시도 안돼서 깼네요. ㅠㅜ

    우리 시민들은 이렇게 힘든데....ㅠ

  • 4.
    '24.12.8 7:19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이번계엄의 주 목적이 선관위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서라던데 뭐가 그리 불안 하신가요?

    다른 목적은 없을겁니다.

    진정 하세요.

    모든게 잘 해결 될거라고 편하게 생각하시면 모든게 잘 될겁니다.

  • 5. ..
    '24.12.8 7:21 AM (118.32.xxx.11)

    국짐이 바라는게 전국민 가난해지고 병들어 눕는거 같아요. 그거 해주지맙시다. 나를 돌봅시다. 어젯밤 해학과 똘끼로 음악 속에 추위를 견디는 청춘들 곁에서 힘을 얻었어요.

  • 6. 일단
    '24.12.8 7:21 AM (180.71.xxx.37)

    우황청심원이라도 사서 놀란 가슴 진정하시고 식사부터 하세요.

  • 7. ㅠㅠ
    '24.12.8 7:21 AM (175.118.xxx.4)

    제가지금 이글쓰려고 로그인했는데
    저와같은증상이시네요
    3일째 자는것도아닌 한시간ㆍ두시간 이리저리
    뒤척이다 다섯시반에 도저히안되겠다싶어 일어나
    MBC뉴스보고있엇네요
    가뜩이나 몸상태도안좋은데 진짜 인간하나
    잘못뽑은인간들때문에 이무슨수모인지ㅠㅠ

  • 8. 윗님
    '24.12.8 7:22 AM (87.52.xxx.16) - 삭제된댓글

    덕분에 제가 웃었어요. 실소요.
    주 목적이 선관위 비리? 그런데 군인 6-7백을 국회에 왜 보내요?
    검찰 출신 대통령이 왜 검사들 보내지 군인을 야밤에 보내요?

    원글님 색색의 응원봉과 국민체조, 노래가 나오는 집회 장면 보시면 오히려 맘이 좀 위안이 되어요. 아무쪼록 몸 챙기세요

  • 9. 저어기 위에 댓글
    '24.12.8 7:22 AM (87.52.xxx.16)

    덕분에 제가 웃었어요. 실소요.
    주 목적이 선관위 비리? 그런데 군인 6-7백을 국회에 왜 보내요?
    검찰 출신 대통령이 왜 검사들 보내지 군인을 야밤에 보내요?

    원글님 색색의 응원봉과 국민체조, 노래가 나오는 집회 장면 보시면 오히려 맘이 좀 위안이 되어요. 아무쪼록 몸 챙기세요

  • 10. 안돼요
    '24.12.8 7:24 AM (1.227.xxx.45)

    저런 것들 때문에 원글님 잘못되면 너무 억울한 일이죠
    소중한 가족들은 또 어쩝니까?
    우리 이길 수 있어요
    아니 이깁니다

  • 11. ..
    '24.12.8 7:25 AM (86.150.xxx.121) - 삭제된댓글

    에고..힘드시죠.. 저도 괜히 자꾸 눈물이 나요.. 설거지하다가도 주루룩 운전하다가도 주루륵.. ㅠ 이렇게 힘든데 제가 좋아하던 유투버들은 아무 일도 없다는듯 계엄 다음날 계속 새영상을 업로드하더라구요.. 멋진 옷을 입고 먹방을 하고 해외여행을 가고.. 그게 어찌나 서운한지.. 정치성향을 떠나서 어수선한 나라 상황에 위로되는 말 한마디가 너무 고팠는데 말이죠.. 다 구독취소했어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 12. ㅇㅇ
    '24.12.8 7:27 AM (114.202.xxx.218)

    당분간 뉴스도 보지말고 커뮤도 가지 마시고 해서 좀 맘을 안정시키셔야 합니다. 긴 싸움이 될텐데 벌써 지치시면 안됩니다.

  • 13. ...
    '24.12.8 7:27 AM (116.125.xxx.62)

    저도 어제 집회다녀와 피곤했는데 잠이 안오고 일찍 깼어요.
    정직해라, 바르게 살아라...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쿠테타를 일으켰는데 집권당이 탄핵 투표를 안하다니요. 검사들의 행태를 봐도 그렇고...

    그렇지만 이게 끝은 아니지 않을까요?
    어제 집회에서 이번에 수능을 봤다는 어린 연사가 그러더군요. 희망을 찾아보니 바랄희 바랄망자였다고. 우리 모두가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우리 그날을 희망하며 견뎌보아요.

  • 14. 트라우마
    '24.12.8 7:27 AM (172.56.xxx.240)

    전국민이 작게크게 겪는듯요.ㅠㅠ
    저도 낮밤이 바뀌어 새벽에 깨있고 난리네요..어제는 하루종일 탄핵투표생각만 들고 이게 뭔일인가 진짜

  • 15. 아 진짜
    '24.12.8 7:27 AM (182.210.xxx.178)

    온 국민들 일상생활도 못하고..
    저도 자다깨다 아주 분해 죽겠어요.
    원글님 우리 같이 힘내요.

  • 16. 진주이쁜이
    '24.12.8 7:28 AM (125.181.xxx.204)

    저위 아직도2찍이 댓글 다는
    내용 때문에 밥이 안넘어가겠다
    미친2찍들 콘크리트 10퍼중 1명인가봄

  • 17. 221.150
    '24.12.8 7:28 AM (203.211.xxx.100)

    덕분에 제가 웃었어요. 실소요.
    주 목적이 선관위 비리? 그런데 군인 6-7백을 국회에 왜 보내요?
    검찰 출신 대통령이 왜 검사들 보내지 군인을 야밤에 보내요?2222

  • 18.
    '24.12.8 7:29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같은 검사 출신이라고 해서 모두 원리원칙대로 행동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의 모두 본인의 목적달성을 위해 금품을 뿌리는 사람들 때문이라고생각합니다

  • 19. 이럴때일수록
    '24.12.8 7:30 AM (180.68.xxx.158)

    잘 드셔야 버텨요.
    과일부터 조금씩 드셔보시고,
    죽이라도요.
    전 어제 여의도 갔다가
    마포대교 걸어서 건너와
    마포돼지갈비에 냉면 먹고 왔어요.
    먹어야 설고
    투쟁도 하지요.
    왜 죄없는 국민이 굶나요.
    부디 기력 차리세요

  • 20. ㅇㅇ
    '24.12.8 7:31 AM (12.75.xxx.139)

    이럴때 일수록 정신 바짝 차리시고 정신을 맑게 하셔야 해요.

  • 21. ㅠㅠ
    '24.12.8 7:32 AM (14.52.xxx.37) - 삭제된댓글

    아...정말 속상합니다
    우리 국민들 힘들어도 부디 지치지말고 함께 이겨내요

  • 22. ㅇㅂㅇ
    '24.12.8 7:34 AM (182.215.xxx.32)

    힘들어하는건 도움이 안됩니다..
    체력관리해가며 지내야죠
    장기전이 될텐데요.

  • 23.
    '24.12.8 7:35 AM (222.110.xxx.212)

    유난이십니다. 가정과 본인 챙기세요.

  • 24. ...
    '24.12.8 7:37 AM (211.227.xxx.118)

    벌써 이러면 안됩니다.
    긴 싸움이 될 수도 있어요.
    밥 먹고 정신 바짝 차려야죠.
    내 자식들에게 물려줄 나라입니다.
    엄마는 강합니다.

  • 25. ㅇㅂㅇ
    '24.12.8 7:37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선관위는 목적이 아니고 핑계내지 수단이죠..
    국회에 저런짓을 한게 메인이에요
    독재가 목적

  • 26. 하늘빛
    '24.12.8 7:39 AM (106.101.xxx.140)

    계엄 때 직접 폭력을 경험한 분들도 있어요.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 27. ㅠㅠ
    '24.12.8 7:40 AM (14.52.xxx.37)

    아...정말 속상합니다
    원글님 안아드리고 싶어요
    우리 괜찮을거에요....
    우리 국민들 힘들어도 부디 지치지말고 함께 이겨내요

  • 28. 미치자..
    '24.12.8 7:42 AM (218.147.xxx.249)

    정말 미치겠어요.. 그래서 그냥 미치는 걸 받아 들이기로 했어요..
    내가 죽는 쪽이 아니라.. 나도 살고 내 새끼도 살고 내 친구도 사는..

    그래요.. 젊은이들의 해학과 똘끼..
    내가 살기 위해 미치기로 했어요..

    원글님 우리.. 그냥 크게 대단하게 생각하지 말고..
    이 상황에서 내가 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아주 작은 일부터 몸을 움직여 봐요..
    어차피 이러다 내가 죽을 거 같으면.. 뭐라도 하고 죽자 싶어요..

  • 29. 지금
    '24.12.8 7:42 AM (116.34.xxx.24)

    스스로 자멸하는 국힘을 보세요
    오는.내일 또 다를거예요
    국힘 스스로 분열
    다툼 스스로 무너지며 이탈표 나옵니다
    그 안에도 균열이 있겠지요 그 안에도 사람이 민주주의가 있으니까요
    선착순...첫 명은 국민에게 역사에게 각인될듯요

  • 30. 헌법기관 선관위
    '24.12.8 7:48 AM (125.132.xxx.178)

    이번계엄의 주 목적이 선관위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서라던데 뭐가 그리 불안 하신가요?

    다른 목적은 없을겁니다.

    진정 하세요.

    모든게 잘 해결 될거라고 편하게 생각하시면 모든게 잘 될겁니다.
    ㅡㅡㅡㅡㅡ
    선관위에 문제가 있다 생각하면 합법적절차를 거쳐 수사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부정선거음모론자들이 여러번 고발해서 선관위 다 수사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수년을 선관위 괴롭히다가 결국 선관위를 군대를 통해 점거했다? 그것자체가 내란행위입니다. 정신 좀 차리세요. 본인이 알고 내란에 동조하는 반역자가 되는 건지 모르고 내란행위에 동조하는 반역자가 된 건지 모르겠지만 정규재씨말처럼 공부를 좀 하셔야 할 듯 힙니다

  • 31. ...
    '24.12.8 7:49 AM (112.156.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젯밤 울분에 수면제 먹었는데도 새벽에 깼네요

  • 32. 일상을
    '24.12.8 7:51 AM (219.255.xxx.112)

    사세요
    그쯤되면 정치병 환자예요

  • 33. ..
    '24.12.8 7:51 AM (115.143.xxx.218)

    저도 스트레스에 민감한 체질이라 이때까지 열심히
    조절할려고하고 신경쓰이는일 있으면 차단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어제는 알게 모르게 신경이 곤두서 있었나봐요
    하루종일 어지러워서 일어나질 못해서 밥을 못먹어서 그런가하고 밥먹었는데 소용이 없었네요
    나스스로 이건 스트레스다 느끼고 조절할려고 책도 억지로 보고
    했는데 소용이 없었어요
    아이가 저녁뭐지하고 들어왔는데
    오늘도 심심미약상태냐고 그렇다하니
    알아서 시켜먹는다 하네요
    그렇게 살 뺄려고해도 잘안빠지더니 며칠동안3키로 빠졌네요
    완전 강제 다이어트 시켜주고 ㅠㅠ
    어제결과보고 맘을 느긋하게먹고 긴싸움 시작할려고
    다스리고 있어요

  • 34. ㅇㅇ
    '24.12.8 7:54 AM (211.58.xxx.63)

    정치병 환자라니? 계엄군 보고도 그소리가 나와요? 나라의 미래가 풍전등화구만.. 지금 월요일부터 걱정입니다 외인들 다떠나 주식 폭락에 환율어째요? 이찍이들은 현실외면? 지금 많은 국민들이 원글님 같은 상황이예요 저도 신경안정제 먹어야지 가슴이 벌렁거려요 ㅠㅠ

  • 35. 끌어내리자!
    '24.12.8 7:54 AM (218.48.xxx.143)

    윤석열이 감옥가는거 지켜보셔야죠!!!!
    밥 잘 먹고, 잠 잘자고, 운동 열심히 하고
    13프로 지지자들에게 지지 마시고 주권행사 하셔야죠!
    지치지 마세요~~

  • 36. 저어기위에 댓글22
    '24.12.8 7:56 AM (110.13.xxx.119)

    계엄령하에서 선관위의 비리를 밝히는짓을한다고요?
    바보도 알만하고 지나가던개가 웃을일이군요

    계엄군의 선관위 침탈 ㅡ> 해킹 가능 ㅡ> 부정선거 일상화
    박선원 의원 발언 중 충격적인 내용.
    "계엄군이 서버 로트 넘버 사진 찍어갔다."
    이제 선관위 서버는 해킹에 무방비 상태임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64464_36431.html
    "계엄 당시 선관위 서버 촬영 부대, 사이버사 추정"

  • 37. 219.255
    '24.12.8 7:58 AM (203.211.xxx.100)

    앗?? 정치병환자처럼 어제 정치글 엄청쓴분 아닌가요??

  • 38. ㅇㅂㅇ
    '24.12.8 7:59 AM (182.215.xxx.32)

    선관위는 목적이 아닌 수단이죠
    계엄에 뭐든 구실이 필요해서

  • 39. 219.225
    '24.12.8 8:00 AM (203.211.xxx.100)

    하루에 정치글 세개는 지켜요.

  • 40. 힘드네요
    '24.12.8 8:02 AM (61.98.xxx.129)

    작성자입니다. 위에 219.255님. 대학생때 데모해보셨나요. 그들이 쏘는 페퍼포그에 맞아봤나요. 그들이 휘두르는 봉에 맞아봤나요. 그런 경험이 있다면 정치병이라느니 유난이라느니 그런말 함부로 못합니다. 그건 지금도 트라우마입니다. 그래서 제가 더 더욱 견디기 힘든겁니다. 그런 힘든 상황을 또 겪는다는 것이 힘든겁니다.

  • 41. 힘내세요
    '24.12.8 8:08 AM (211.241.xxx.220)

    마음 단단하게 잡고 힘내세요 트라우마 무섭지요 여기서 많은 얘기하시거나 잠시 같은 생각을 가진분들과 만나보시는건 어떠세요. 여기 저 윗댓글 이상한사람 말고 이시기 같은생각하는 분들이 더 많으시깐요. 반드시 다 좋아질꺼라 믿어요

  • 42. ..
    '24.12.8 8:09 AM (86.150.xxx.121)

    맞아요..겪어본 사람들은 지금 이 상황이 더 힘들죠.. 그래도 혼자가 아니니 원글님도 열심히 일상을 사시고 우리 같이 이겨내봐요!

  • 43. .....
    '24.12.8 8:13 AM (223.38.xxx.40)

    어제 여의도에 150만명 정도가 왔어요 그 이상 같기도.. 그 많은 국민과 언론이 다 탄핵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분명히 탄핵됩니다 윤석열이 미친 ㅅㄲ라 서울의 봄 보고 더 판타지를 가진 건지 실패한 쿠데타 일으켜 본 거에요 이제 지가 지시해도 따를 군인 없어요 군인들도 다 유튜브 보는데
    전 힘내려고 며칠 맛있는 거 시켜 먹었어요 오늘 맛있는 거 시켜 드시고 힘내세요 분명히 탄핵됩니다 전 눈 정화하려고 핀란드 셋방살이라는 프로그램도 봤어요 잠시 마음과 생각 리프레쉬 하시고 힘내세요

  • 44. 충분히
    '24.12.8 8:17 AM (88.130.xxx.56)

    동감합니다.
    저는 외국살아 투표권도 없지만, 불의를 보고 울분이 치밀어
    3일부터 내내 뉴스만 들여다 보고 잠도 식사도 엉망입니다.ㅠㅠ
    그러다 문득 바보 윤가 넘이 자폭 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아무도 다치지 않고 자폭테러 해줘서 고맙기 까지 하더라구요.
    몇달후 윤거니 수의입은 모습, 역사에 길이남을 모지리,
    3일밤 모든 순간들의 감사함... 이런 생각 하면 맘이 편해졌어요.
    원글님 정말 진실된 분이시죠?
    불의를 너무나 불쾌하고 그렇지요?
    멋진 분입니다. 안아 드릴게요.
    심호흡 크게 하시고 죽이라도 드시고
    당분간 뉴스를 안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저도 그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45. ...
    '24.12.8 8:20 AM (39.7.xxx.60)

    저도 숨이 막혀요

  • 46. 토닥토닥
    '24.12.8 8:36 AM (117.111.xxx.66)

    저도 힘들지만..ㅠㅠ
    힘내서 나도 지키고
    자랑스러웠던 우리 나라도 지키기위해 노력해봐요

  • 47. 정치병?
    '24.12.8 8:41 AM (211.206.xxx.130)

    감히 10퍼가 국민을 정치병이라 치부하네

  • 48. ㅠㅠ
    '24.12.8 8:49 AM (116.45.xxx.5)

    저도 잠 못자요.
    남편은 해외주재원이고.ㅠㅠ
    혼자 이 참담한 시간 견디기 힘드네요.
    추운 날씨에 나라 지키겠다고 뛰어나온
    국민들 보면 가슴 아파요.
    원글님 글도 눈물 나네요.

  • 49. ..
    '24.12.8 9:13 AM (39.115.xxx.132)

    그럴수록 우리는 잘먹고 힘내서
    일상도 유지해야죠
    다음날 아침 새벽배송도 오고
    마을버스도 시간 맞춰오고
    그런것처럼요
    잘드시고 다음 토요일에 만나요

  • 50. 부정선거내란죄
    '24.12.8 9:47 AM (184.168.xxx.203)

    이번계엄의 주 목적이 선관위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서라던데 뭐가 그리 불안 하신가요?

    다른 목적은 없을겁니다.

    진정 하세요.

    모든게 잘 해결 될거라고 편하게 생각하시면 모든게 잘 될겁니다.2222222222

  • 51. 아휴
    '24.12.8 10:15 AM (211.245.xxx.139)

    일상을 사세요
    그쯤되면 정치병 환자예요 2222222222

    집회를 차라리 나가시지

  • 52. 경험자
    '24.12.8 10:38 AM (58.230.xxx.235)

    전 세월호때 증상이 딱 원글님이랑 같았어요.
    차라리 집회를 나가세요. 예전의 집회와는 완전히 결이 다른, 가끔은 웃음이 빵빵 나오는 축제같은 집회에요. 분노와 슬픔은 가득 차오르는데 그걸 빼주는 환풍로가 없으니 점점 상태가 나빠지죠. 저도 그래서 스팀(치미는 울화) 빼러 집회가요. 어제도 가기전에 식욕하나 없는데 귀갓길엔 배고파서 햄버거 하나먹고 배불러서 귀가했어요. 뉴스보면 다시 식욕 사라지고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서 오눌은 배달음식 먹으려고요. 이런 땐 차라리 집회를 자주 나가고 밥이랑 집안일은 손놓고 대충하세요.

  • 53. ...
    '24.12.8 11:32 AM (123.231.xxx.145)

    제가 딱 그래요
    잠도 잘 못 자고 아침에 눈 뜨면 혹시 또 간밤에 계엄령 떨어진 거 아닐까 불안해하며 인터넷 들어와요
    전 게다가 외국에 있어서 뭐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더 미치는 것 같아요... 댓글님들 말씀대로 오늘부턴 밥도 먹고 힘내보렵니다

  • 54. ...
    '24.12.9 7:03 AM (112.133.xxx.224)

    저 위 선관위비리 계엄령이랑 정치병 환자라고 댓글 단 사람 일제시대도 하하호호 일상 잘 살았겠어요

  • 55. ...
    '24.12.9 7:15 AM (116.46.xxx.101)

    정치병 환자 나불거리는 저런 사람때문에 이 나라가 이지경
    지가 무슨 똑똑하고 이성적인 척

    국민을 대리하는 정치인들이 어떤 짓을 하는지 국민은 절대 외면하지 않고 눈 크게뜨고 부릅뜨고 지켜봐야한다. 그들이 정의를 지키지 못할 떄는 국민이 큰소리로 호령하며 그들을 벌해야지

    지금 대통령이 군을 시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감금하려 했고 전쟁을 일으키려 하는데 걱정이 안되겠니? 걱정이 안되면 지능이 좀 많이 모자라다 봐야지

  • 56. ...
    '24.12.9 7:17 AM (116.46.xxx.101)

    원글님 저도 일상생활에 많이 지장이 오고 있어요 일도 진척이 안되고요 .. 저는 속이 허해서 엄청 많이 먹었어요... 부드러운 죽이라도 드시며 기운 차리세요

    저따위 개돼지들 때문에 원글님 건강 손해보지 말아요 힘내야 싸울 수 있어요 집회에서 함께하면 같은 생각 가진 사람들과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많이 편안해져요 울분이 풀리고요

  • 57. 국민 좀 살자
    '24.12.9 7:18 AM (175.116.xxx.75)

    저도 수면시간이 뒤죽박죽이고 불안하고 열받고 피곤하고 엉망진창이에요.
    계엄 성공했으면 정말 어쩔 뻔 했나요?
    국민들 지옥행이잖아요.
    정말 다행히 일단 내란을 막았고 지금도 대부분 국민이 한마음이니까
    곧 이 미친 현실이 바로잡힐 거에요.
    미친놈 때문에 내가 망가지고 미치면 억울하잖아요.
    원글님 릴렉스릴렉스 토닥토닥

  • 58. 저도 집회를
    '24.12.9 7:18 AM (99.241.xxx.71)

    나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내안의 절망과 분노를 연대와 웃음으로 빼내고 나면 좀 나으실거예요

    오래갈려면 같이 가야하고 재밋게 가야한다고 하잖아요?
    팍터지는 분노는 강한 힘이지만 오래가지 못해요
    저들을 이길려면 재밋게 즐겁게 싸워야 오래 싸울수 있다고 생각해요

    화이팅 입니다

  • 59. ㅇㅇ
    '24.12.9 7:34 AM (116.32.xxx.18)

    토닥 토닥~~
    우리 잘 할 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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