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신들 ”여당, 국가보다 정당 택하는 최악의 선택”

...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24-12-08 06:42: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78764?sid=104

외신들 “탄핵 무산으로 韓 정정 불안 연장”...”여당, 국가보다 정당 택하는 최악의 선택”
 
미국과 유럽 등 서방 언론들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탄핵 표결 불참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막는데 성공했지만 한국은 정치적 혼란이 연장됐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 탄핵 표결 전부터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하기 시작한 외신들은 탄핵이 결국 무산되자 7일(현지시간) 비판적 논조의 기사들을 쏟아냈다.

여당이 국가보다 정당의 이익을 택하는 최악의 선택을 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워싱턴포스트( WP )는 탄핵 표결 불발로 인해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고, 시민들의 대통령 사임 요구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WP 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표결에서 단결했다”면서 “(여당은) 윤 대통령의 행동들보다 진보 정권 복귀를 더 우려했다”고 평가했다.

보수적인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 WSJ )은 더 비판적이었다.

WSJ 은 시카고 글로벌 어페어즈 카운슬 연구위원인 칼 프리드호프의 말을 인용해 “탄핵을 막은 것은 어쩌면 한국 집권 보수 여당과 윤 대통령에게는 이익이 없는 승리( Pyrrhic   victory )가 될 수도 있다”면서 “윤 대통령은 자기 자신이 국제 사회에서 고립되고, 의구심의 눈초리에 휩싸여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프리드호프는 이어 “국민의힘이 국가 대신 당을 택하는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
 
FT 는 정치평론가 서복경씨의 말을 인용해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과 합의로 만족하는 것 같지만 대중의 분노를 가라앉히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복경씨는 “대중은 윤 대통령과 그 당(국민의힘) 간에 막후에서 벌어진 어떤 종류의 합의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은 자신이 상황을 통제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윤 대통령은 한 대표가 상황을 장악하는 것을 좌시할 인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태가 가라앉고 나면 그(윤 대통령)는 상황을 장악하기 위해 뭔가 더 위험한 일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하 생략~
 
 
 
 
IP : 220.127.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8 6:49 AM (118.32.xxx.11) - 삭제된댓글

    밖에서 보는 눈이 정확하네요. 외교 경제. 더 시간끌면 안되겠어요.

  • 2. 해산!
    '24.12.8 7:18 AM (66.169.xxx.199)

    국힘은 헌법을 파괴하려는 세력이므로 해산시켜야 할 정당임!

  • 3. 아니죠
    '24.12.8 7:29 AM (1.227.xxx.45)

    그들이 무슨 정당을 선택했나요
    자기 자신의 이익만 생각한거죠
    그 당의 미래가 있겠습니까?
    그 당은 박근혜 탄핵으로 끝났죠
    선거의 여왕 박근혜 탄핵으로 몰락하고
    저런 망나니 윤석열을 들인건데요
    저 당은 끝났어요

  • 4. ...
    '24.12.8 7:59 AM (112.156.xxx.69) - 삭제된댓글

    민주주의를 모욕한 내란당이 해산할때까지 국민들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051 추성훈이 참 매력있네요 19 2025/04/08 3,899
1700050 오늘도 안 나오려나 보군요 2 허... 2025/04/08 790
1700049 챗gpt로 타로 본 얘기 2 ㅇㅇ 2025/04/08 893
1700048 고딩 예금 추천해주세요 고딩 2025/04/08 288
1700047 유시민 지금 개헌을 논할땐가 4 ㄱㄴ 2025/04/08 1,319
1700046 유연석 세금 추징 70억은 조용히 묻히네요 8 ... 2025/04/08 1,495
1700045 2022년 문프 협박하는 김은혜 7 2025/04/08 1,205
1700044 국종류 뭐밋나요 4 2025/04/08 528
1700043 금명이가 87학번인데 유학 후 1990년? 15 폭싹 2025/04/08 2,552
1700042 웹소설 추천합니다 22 추천 2025/04/08 1,682
1700041 사주가 안 맞는 이유 28 ....... 2025/04/08 2,890
1700040 챗 gpt사주 재밌네요. 8 .... 2025/04/08 1,736
1700039 이주호, 딸에 '고액 장학금' 9 ㄱㄹ 2025/04/08 2,827
1700038 해파리수면법 2 해보니 2025/04/08 1,427
1700037 가계약금 백만원 날렸는데 속이 쓰리네요. 6 .... 2025/04/08 2,947
1700036 민주 43%·국힘 31% 오차 밖…'尹파면' 후 PK·중도 민심.. 7 갤럽 2025/04/08 1,538
1700035 패딩 수선 맡기려면 백화점가면 돼죠? 2 as 2025/04/08 809
1700034 4/8(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4/08 376
1700033 돈까스 튀겨서 냉동하면 안될까요? 10 111 2025/04/08 1,798
1700032 PT를 배워보려고 하는데요.. 12 ** 2025/04/08 1,917
1700031 400조짜리 가찌뉴스 ㅎㄷㄷㄷ 1 2025/04/08 2,311
1700030 우원식이 내란 공범과 개헌을 의논하겠다고? 4 2025/04/08 1,467
1700029 71년 자녀들 나이 33 2025/04/08 7,149
1700028 최상목 탄핵은 됐나요? 9 검찰 해체 2025/04/08 1,286
1700027 프랑크푸르트 집회 "윤석열 파면 환영, 새로운 민주정부.. 1 light7.. 2025/04/08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