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신들 ”여당, 국가보다 정당 택하는 최악의 선택”

... 조회수 : 3,089
작성일 : 2024-12-08 06:42: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78764?sid=104

외신들 “탄핵 무산으로 韓 정정 불안 연장”...”여당, 국가보다 정당 택하는 최악의 선택”
 
미국과 유럽 등 서방 언론들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탄핵 표결 불참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막는데 성공했지만 한국은 정치적 혼란이 연장됐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 탄핵 표결 전부터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하기 시작한 외신들은 탄핵이 결국 무산되자 7일(현지시간) 비판적 논조의 기사들을 쏟아냈다.

여당이 국가보다 정당의 이익을 택하는 최악의 선택을 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워싱턴포스트( WP )는 탄핵 표결 불발로 인해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고, 시민들의 대통령 사임 요구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WP 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표결에서 단결했다”면서 “(여당은) 윤 대통령의 행동들보다 진보 정권 복귀를 더 우려했다”고 평가했다.

보수적인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 WSJ )은 더 비판적이었다.

WSJ 은 시카고 글로벌 어페어즈 카운슬 연구위원인 칼 프리드호프의 말을 인용해 “탄핵을 막은 것은 어쩌면 한국 집권 보수 여당과 윤 대통령에게는 이익이 없는 승리( Pyrrhic   victory )가 될 수도 있다”면서 “윤 대통령은 자기 자신이 국제 사회에서 고립되고, 의구심의 눈초리에 휩싸여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프리드호프는 이어 “국민의힘이 국가 대신 당을 택하는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
 
FT 는 정치평론가 서복경씨의 말을 인용해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과 합의로 만족하는 것 같지만 대중의 분노를 가라앉히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복경씨는 “대중은 윤 대통령과 그 당(국민의힘) 간에 막후에서 벌어진 어떤 종류의 합의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은 자신이 상황을 통제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윤 대통령은 한 대표가 상황을 장악하는 것을 좌시할 인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태가 가라앉고 나면 그(윤 대통령)는 상황을 장악하기 위해 뭔가 더 위험한 일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하 생략~
 
 
 
 
IP : 220.127.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8 6:49 AM (118.32.xxx.11) - 삭제된댓글

    밖에서 보는 눈이 정확하네요. 외교 경제. 더 시간끌면 안되겠어요.

  • 2. 해산!
    '24.12.8 7:18 AM (66.169.xxx.199)

    국힘은 헌법을 파괴하려는 세력이므로 해산시켜야 할 정당임!

  • 3. 아니죠
    '24.12.8 7:29 AM (1.227.xxx.45)

    그들이 무슨 정당을 선택했나요
    자기 자신의 이익만 생각한거죠
    그 당의 미래가 있겠습니까?
    그 당은 박근혜 탄핵으로 끝났죠
    선거의 여왕 박근혜 탄핵으로 몰락하고
    저런 망나니 윤석열을 들인건데요
    저 당은 끝났어요

  • 4. ...
    '24.12.8 7:59 AM (112.156.xxx.69) - 삭제된댓글

    민주주의를 모욕한 내란당이 해산할때까지 국민들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142 이명수 장인수기자 먹방에 빠졌어요 33 ㄱㄴ 2025/02/18 2,425
1686141 무슨 재미와 의미로 사시나요 15 낼모래 2025/02/18 3,685
1686140 93세 친정아버지 비행기 탈수 있으시겠죠?? 32 여행 2025/02/18 4,539
1686139 그나마 가진 현금을 지키고 불리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7 돈돈 2025/02/18 2,403
1686138 대학병원 이제 입원도 안되네요 22 .. 2025/02/18 6,324
1686137 삼수생 추합 대기 예비2번 32 4차 2025/02/18 2,295
1686136 서구사회에서 교회가 망해가는 이유 26 ㅇㅇ 2025/02/18 3,578
1686135 유기농 레몬즙 요즘 브랜드가 너무 많네요. 3 dad 2025/02/18 1,273
1686134 저도 추합 기도부탁ㅜ 18 moomin.. 2025/02/18 734
1686133 자궁적출하신분들 자궁경부는ᆢ 4 ~~ 2025/02/18 1,924
1686132 저도 간절히 추합기도 부탁드립니다 13 합격 2025/02/18 545
1686131 추추합 부탁드립니다 ㅜㅜ 16 등록금 2025/02/18 1,039
1686130 명태균,대통령 경호처 인사 청탁 정황 3 역시나 2025/02/18 1,110
1686129 대학교 (다른 지역으로) 가는 아이들 5 2025/02/18 1,046
1686128 이과는 의대정원추가로 전년대비 상향으로 합격했나요? 8 ㅇㅇㅇ 2025/02/18 1,491
1686127 캣맘들 25 . 2025/02/18 1,730
1686126 정상인 나라면 탄핵이 될것이고...... 9 ........ 2025/02/18 1,373
1686125 김건희가 비화폰 들고있을텐데 ..일본망명할까요? 12 00 2025/02/18 2,795
1686124 국민의힘, 극우 유사언론 불러 '5·18 유공자가 부정선거' 강.. 7 내란수괴즉각.. 2025/02/18 1,036
1686123 챗gpt 쓰시는분 없나요? 11 ... 2025/02/18 2,040
1686122 2/18(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2/18 332
1686121 허름한 동네사람들 보면 이사가고 싶어져요 93 이사가고싶다.. 2025/02/18 25,591
1686120 혼란을 야기하는 최상목 7 혼란 2025/02/18 1,701
1686119 삼수생 아이 추합 기다리는데 피가 마릅니다. 39 두근세근 2025/02/18 3,626
1686118 대학병원 진료가 막 밀리네요 30 ㄱㄴ 2025/02/18 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