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정으로 집회 참석은 못했지만
방송을 통해..여러 게시판의 글들을 통해..
계엄날부터 어젯밤까지..
위기에 맞서는 우리 국민들이 너무 눈물나게
고맙고 멋집니다
계엄선포를 보고 너나없이 달려와서
무장군인에 맨몸으로 막은 시민들..
버스앞 찬바닥에 앉아서 계엄군차량을 막은 어르신들
추운 겨울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밤새
국회앞을 지킨 시민들..
100만 이상이 모여서 탄핵집회하며
단1건의 사고도 기물파손도 유혈사태도 없이
평화적으로 시위한것..세계 어느나라에서
이런 모습을 볼수있을까요?
근처 카페, 빵집에는 해외에서까지 선결제가
넘쳐나고
자비로 사온 핫팩과 간식을 나눠주고
끝난후엔 쓰레기까지 깨끗이 정리하고 떠난
사람들..
MZ세대들 이기적이다 정치에 관심없다 비판적인
시선도 많았는데 각자의 응원봉 들고나와
자신들의 발랄함으로 같이 탄핵을 외치고..
아무리 헬조선이고 이나라가 어떻다해도
전 정이 넘치고 위기때마다 한마음으로 극복하는
우리 민족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위기에 강한 민족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
끝까지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