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이 흐를 수록 슬퍼집니다.

은이맘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24-12-08 03:10:47

아까는 분명 괜찮다. 다음 프로세서가 있으니 포기하지 말자 라고 다독였었거든요,  그러고 괜찮았어요.

근데 이젠 슬퍼집니다. 

안 그래도 세상살기 팍팍하고 힘들고 어려운데 좌절감까지 안겨 줍니다. 무력감,,딱 그거네요

그 알콜중독자 면상을 더 봐야 한다는 사실에 역겨움이 우웩 입니다.

50평생에 정치인 누군가를 콕 찝어서 그닥 미워하진 않았는데, 오늘 탄핵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 적> 국회의원들은 한명한명 이름을 다 기억하렵니다.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너희들 이름을 , 오늘의 상황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겁니다. 그리고 이후에 절대로 안 찍어 주렵니다.  

 

IP : 46.126.xxx.1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로 위로하고
    '24.12.8 3:11 AM (118.235.xxx.138)

    또 마음을 이어갑시다

    우리가 이길 거에요
    우린 옳은 길을 택한 거잖아요

  • 2. 호순이가
    '24.12.8 3:22 AM (118.235.xxx.19)

    힘내 봅시다

  • 3. ..
    '24.12.8 3:25 AM (104.28.xxx.59)

    장기적으론 국짐당 지지자들이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희망도 생깁니다.
    특히나 젊은 아이들이 국짐들의 실체를 똑똑히 보았으니
    저들의 미래는 밝지 않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국민의 75퍼센트가 지지한 탄핵입니다.
    혼자가 아니니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 4. 힘내주세요
    '24.12.8 3:25 AM (180.182.xxx.36)

    집회 나오며 길에서 막 울었어요
    겨우 집에 왔었어요
    윗님 글 너무 좋네요 우리가 이겨요 오늘은 안개가 낀 거라고 생각할거예요

  • 5. 그죠
    '24.12.8 3:33 AM (14.52.xxx.37)

    그 허탈하고 무력감에서 오는 절망
    하지만 우리 함께 손을 맞잡고 힘내요

  • 6. 허탈함
    '24.12.8 4:08 AM (125.142.xxx.220)

    지역구 의원사무실앞에서 주민들이몰려카108배까지하고 제발 끌어내리자고 까지했다는데도 의원들은끝내안했더군요 그기사보니 잠이안오네요
    국민손에 뽑힌자들이 국민을외면하나요

  • 7. ㄷㄹ
    '24.12.8 4:34 AM (182.224.xxx.83)

    우리 힘내요.저도 비슷해요

  • 8. 123
    '24.12.8 5:03 AM (210.121.xxx.14)

    저도 그래요. 그래도 같이 힘내요
    가뜩이나 물가올라 사과 한봉지 집었다 들었다 하는 추운 마음에 국민은 안중에도 엇는 지난 2년반이 앞으로도 이어진다 생각하면 마음 저 깊은곳의 분노가 치밀어 올라 넘 심드네요.
    에휴 저갓들 절대 용서하지 않을것입니다
    용서는 더 큰 죄악을 가져온다, 처벌만이 역사의 진보다. 이를 악묵어봅니다 ㅠㅠ

  • 9. 역사
    '24.12.8 5:27 AM (211.235.xxx.49) - 삭제된댓글

    에 기록될것입니다. 부역자..연금수급폐지

  • 10.
    '24.12.8 7:59 AM (118.221.xxx.119)

    오히려 다행이다 싶어요.
    전 백수 상태라 가정 경제도 엉망이지만
    보수 보수하면서 생명 유지하던 저 더러운 집단
    밑바닥 드러냈을때 치워버릴 기회가 생긴거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806 미세먼지 최악이나 매우나쁨에도 야외운동하시나요? 13 ㅇㄹ 2025/03/26 1,538
1694805 갑상선 결절 있으신분 4 ㅇㅇ 2025/03/26 1,134
1694804 자승도 불질러 그리되더니 2 싹수 2025/03/26 1,253
1694803 패딩 빨았는데 냄새 9 새들처럼 2025/03/26 2,047
1694802 학원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5 저기 2025/03/26 2,014
1694801 경상도가 불바다입니다.ㅠㅠ 16 비좀 내려라.. 2025/03/26 5,821
1694800 사법카르텔 때문에 우리나라는 망할 듯 7 ... 2025/03/26 766
1694799 종종 가는 야채가게 초상 14 .. 2025/03/26 3,361
1694798 탄핵 결정은 국민투표로 바꿉시다. 13 ... 2025/03/26 624
1694797 사법카르텔을 이제야 아신분들 6 ㄱㄴ 2025/03/26 863
1694796 거짓말에 잘 속지 않고 눈치빠른 편이세요? 25 .... 2025/03/26 2,233
1694795 3/26(수)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5/03/26 306
1694794 탄핵 기각이 만에 하나 된다면 12 궁금 2025/03/26 1,581
1694793 왜 소설을 쓰냐고 묻는다면 6 소설 2025/03/26 1,086
1694792 큰 크로스 백 3 oo 2025/03/26 775
1694791 방승주 "尹 파면에 서지 않는 재판관, 법률가 자격 포.. 4 헌재 일 해.. 2025/03/26 1,871
1694790 산불 너무 공포스럽네요. 제발 비 좀 1 어째요 2025/03/26 480
1694789 좋은 과외쌤의 소개 거부 4 저는 2025/03/26 1,714
1694788 이재명 대표 2심 유죄나와도 걱정없지 않나요 15 ..... 2025/03/26 2,669
1694787 평범한 서민 가정인데요 사교육비 8 Q 2025/03/26 1,836
1694786 이재명 2심 징역형 나오면 5 김어준 2025/03/26 1,432
1694785 이재명, 재판 5개서 문서 미수령·재판 불출석 53회 24 ... 2025/03/26 1,401
1694784 여차 하면 ㅈㅅ 하겠다 싶은데... 1 정신과급함 2025/03/26 4,010
1694783 혹시 이재명 안되면 이재명이 지목하는 사람 33 겨울 2025/03/26 2,405
1694782 고 2인데. 학원비가 월 이백이나 드나요?? 25 . . 2025/03/26 3,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