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본 아이가 친구들과 다녀왔어요

여의도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24-12-07 23:25:18

저도 남편도 안갔는데 올해 수능본 아이가 친구들과 다녀오겠다고 가더니 이제 들아와서 저녁을 먹었네요. 

학생들 비롯 젋은 사람들이 많았다고.  

친구가 먼저 가자고 했다고. 

흘러나오는 노래가 들었던 노래라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지난 탄핵때 데리고 갔거든요.  그때 사진보니 초등생이네요. 

어쩌다 또 이런세상을 만나게 했는지 미안하고 안타깝지만

다행히 젊은이들이 많이 동참하고 있네요.  

 

IP : 175.193.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7 11:27 PM (123.212.xxx.24)

    지금이 마지막이길 기대합니다

  • 2. ㅇㅇ
    '24.12.7 11:28 PM (61.39.xxx.168)

    기특하네요
    친구들도 전부

  • 3. ..
    '24.12.7 11:28 PM (223.39.xxx.216)

    21살 대학생 딸이 짧은 인생에서 탄핵을 겪고
    계엄까지 겪을 줄이야....하며 놀라워 해요.
    2016년 초등학생 아이 둘 데리고 탄핵집회에 갔었는데
    조만간 시험끝나고 집회에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 4. 20대
    '24.12.7 11:31 PM (118.235.xxx.105)

    제 뒤에서
    “뭘 왜 이렇게 많이 겪는거야.. 우리는....”
    하길래 나이가 지긋하신 분 인줄 알고 돌아봤더니
    20대들....
    세월호, 이태원, 계엄....ㅠ
    미안하다 얘들아 ㅠ

  • 5. ...
    '24.12.7 11:32 PM (182.214.xxx.31)

    이 시국에 아이들이 참 대견하네요. 칭찬많이해주세요.

  • 6. ㄴㅌ
    '24.12.7 11:32 PM (175.114.xxx.23)

    수시 결과 기다리는 고딩
    탄핵을 반대한다며 엄청 어이 없어 해요

  • 7. ...
    '24.12.7 11:59 PM (125.129.xxx.20)

    세월호, 박근혜 탄핵, 이태원 참사, 이번 비상계엄령까지 정말 정신없이 달려왔네요.
    우리 손으로 어떤 지도자를 뽑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달라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777 곱씹는 성격 어찌 고칠까요 16 곱씹는 성격.. 2024/12/08 1,753
1657776 "한국 탄핵 실패, 원화 급락할 듯"-블룸버그.. 18 경제잡자 2024/12/08 2,430
1657775 국힘당 의원및 전 직원 월급 차압 5 .. 2024/12/08 1,625
1657774 105명과 내란수괴 버스 승강장 옥외 광고 어떨까요 63 ㅇㅇ 2024/12/08 2,958
1657773 어제 2030 남자도 많았어요. 25 하늘에 2024/12/08 2,656
1657772 퍼온글 공유합니다 10 Bon 2024/12/08 1,591
1657771 살면서 도배하는거요 5 ㅇㅇ 2024/12/08 768
1657770 한동훈. 욕심많아서 또 당한다는 댓글 보고~~ 5 사색 2024/12/08 1,578
1657769 머리굴리고 사람 분석하는 사람 많나요? 6 ..... 2024/12/08 858
1657768 집회 다녀온 어느 미쿡아줌마 ^^ 36 어제 2024/12/08 5,482
1657767 너무 서글퍼요 1 지치면안돼 2024/12/08 440
1657766 탄핵 부결에 분노한 시민들 "내란 동조한 국민의힘, 역.. 4 이젠 2024/12/08 1,443
1657765 패딩색깔 카키 또는 블랙 뭐가 나을까요 11 패딩 2024/12/08 1,237
1657764 미,한국 헌법에 따른절자 시행해야 8 2024/12/08 1,183
1657763 최근에 쿠테타 일어난 나라가 미얀마죠?? 2 ... 2024/12/08 903
1657762 사필귀정이란 말이 있지요 4 저는 2024/12/08 693
1657761 우리가 200석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3 2024/12/08 1,032
1657760 최근 본 웃긴 댓글 6 ㅎㅎㄹㅇ 2024/12/08 1,911
1657759 소녀떼들이 나타났다 12 솸추앙해 2024/12/08 2,866
1657758 국민의 힘도 자살골 넣음 12 ㅇㅇ 2024/12/08 3,748
1657757 내란죄 수사권도 없는 검찰이 김용현 보호하려고 4 원더랜드 2024/12/08 1,009
1657756 검, 김용현 “긴급체포”라 쓰고 , “긴급보호”라 읽는다. 7 ㅇㅇ 2024/12/08 1,670
1657755 최초 계엄계획과 실패 이유 2 .... 2024/12/08 1,223
1657754 어제 김상욱이 반대투표 했던거였어요? 14 777 2024/12/08 3,308
1657753 GD 삐딱하게 노래가 시위노래로 찰떡 12 살다가 2024/12/08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