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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집회가서 느낀 점

탄핵 조회수 : 6,283
작성일 : 2024-12-07 23:01:59

페미니 뭐니 욕해도 젊은 처자들이 정말 많이 나왔더군요 

아이돌 응원봉 들고온 귀여운 아가씨들이 많았어요 

응원봉이 탐났다는 ㅋ

탄핵부결은 열받지만  우리미래는 그래도 희망이 있겠구나 생각됩니다 

다음주는 좀 일찍 가야겠어요 

시간 딱맞춰 나갔더니 인파가 몰려서 무정차하고 역에서 나가기도 힘들어서 

집회가기전부터 진이 빠지더라구요 

우리 시가 단톡방은 시국이 이런데  놀러가서 뭐먹을까 메뉴정하는 

글이나 욜라오고. 

단톡방 나가고 싶어요 ㅜㅜ

 

IP : 211.219.xxx.2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7 11:03 PM (182.214.xxx.31)

    고생많으셨습니다.
    몸 따뜻하게 녹이시고 푹 주무세요.~~

  • 2. 시민들 인터뷰
    '24.12.7 11:04 PM (211.208.xxx.87)

    젊은 처자들이 돋보였어요. 아유 장해라!! 이쁘다 이뻐♡

  • 3. ...
    '24.12.7 11:04 PM (220.126.xxx.111)

    몇일전 젊은 여성들이 집회현장에 안보인다, 과실을 더 누린다는 글 쓴 사람은 집회 안나간 사람이 맞습니다.
    밤새 국회를 지킨 시민도 젊은 2030여성이고 오늘 우리에게 위로를 준 이들도 2030여성이죠.

  • 4. ㅇㅇ
    '24.12.7 11:04 PM (58.234.xxx.21)

    젊은 여자애들 일부가 욕멕이는거지
    대부분은 안그렇죠

  • 5. ㅇㅇ
    '24.12.7 11:05 PM (112.163.xxx.158)

    지방 살아 아득하긴한데 저도 담주 가고싶네요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시가단톡방은 그저 블랙컨슈머 전용 고객게시판정도로 생각하시고 그러려니 하세요 인간은 패턴이라 바꾸기 힘들어요ㅎㅎ

  • 6. 아짐인 저도
    '24.12.7 11:05 PM (110.70.xxx.37)

    최애응원봉 들고 나갔어요
    오덕들까지 나오게 한 반란수괴 ㅠㅠㅋ

  • 7. 사사사사
    '24.12.7 11:06 PM (61.39.xxx.156)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집은 남편만 대표로(?) 다녀왔는데요
    젊은 여자분들이 많이 오셔서 놀랐고
    응원봉이 부럽다고 사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ㅋㅋ
    담주에는 시험끝나니 아이랑 셋이 나가려구요!

  • 8. 계엄 후
    '24.12.7 11:06 PM (59.6.xxx.211)

    집회 특징이 젊은 청장년이 많아진 거에요.

  • 9. 이명박 집권하고
    '24.12.7 11:07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바로 촛불집회 열릴때 첫날 소라광장 나가서 깜짝 놀랬어요. 저 학창시절 시위 할적엔
    남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촛불집회 나가보니 여자들이 훨씬 많더군요.
    경찰과 대치할적에도 겁없이 맨앞줄에서 맨몸으로 부딪치면서요.
    그때 세상이 바뀐걸 느꼈습니다.지금도 시위는 여자들이 더많더라구요.

  • 10. ㅇㅇㅇ
    '24.12.7 11:09 PM (187.189.xxx.222)

    멋집니다. 너무 다행이단 생각도 들고.

  • 11. ㅇㅇ
    '24.12.7 11:11 PM (1.235.xxx.70)

    저도 남편이랑 다녀왔습니다. 방금 남편이랑 원글님이랑 똑같은 이야기 했어요. 정말 많은 아가씨들이 응원봉 가지고 나왔더라고요. 콘서트에서 처럼 노래 따라부르고.... 오늘 결과는 너무 실망스러웠지만 ...축제같은 분위기였어요. 남자들은 젊은 청년보다는 제 또래들인 40-50대가 더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 아이들까지 가족이 함께 하는 모습도 보였고, 어르신들도 많이 오셨어요. 저는 백화점에 주차 하고 갔는데 백화점에는 국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관심도 없는 듯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쇼핑하고 식사하고 있는 모습도 이질적으로 느껴졌어요.

  • 12. 혼자온
    '24.12.7 11:17 PM (61.109.xxx.141)

    젊은 처자들도 엄청 많더라고요
    얼마나 예쁘던지... 쌍쌍이 온 커플들도 많았어요
    우리집 20대 처자는 오늘 선약이 있어서 저녁먹고
    간단하게 한잔하면서 친구들하고 계엄 탄핵 얘기하는데 옆테이블 남자 애들이 큰소리로 계엄은 좀오바긴한데 그래도 찢재명은 아니지 않냐며 낄낄거려서
    열받아 "꼭 못배운 ㅅㄲ들이 저런 소리 하더라"
    했다가 개싸움 났다고..

  • 13. 맞아요.
    '24.12.7 11:17 PM (14.38.xxx.229)

    제 앞.뒤.옆에 다 여자애들이였어요.
    너무 예뻐서 귤 나눠주고 왔어요

  • 14. ...
    '24.12.7 11:31 PM (114.203.xxx.229)

    젊은 처자들이 어제 밤새 국회 문 앞을 지켰어요.
    자기들끼리 담요 나누고 음식 나누면서...
    동이 이렇게 늦게 뜨는지 몰랐다고 사진 올라오는데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 15. Bbb
    '24.12.7 11:48 PM (59.14.xxx.42)

    동감요! 국회앞 정말 많은 아가씨들이 응원봉 가지고 나왔더라고요. 콘서트에서 처럼 노래 따라부르고.... 오늘 결과는 너무 실망스러웠지만 ...축제같은 분위기였어요. 남자들은 젊은 청년보다는 제 또래들인 40-50대가 더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 아이들까지 가족이 함께 하는 모습도 보였고, 어르신들도 많이 오셨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지하철에서 아니 미어터지는 지옥철. 광주에서 새벽같이 왔다 하시더군요.집회 오러

  • 16. 남편
    '24.12.7 11:52 PM (61.43.xxx.138)

    부부가 같이 갔는데 남편이 주위를 둘러보더니
    여기 거의 다 여자들이다 이래요
    저도 그때서야 둘러보니 여자들이 많더라고요

  • 17. 행복해라
    '24.12.8 12:16 AM (61.105.xxx.165)

    제 주위도 거의다 이쁜 아가씨들
    특히 오른쪽 옆 아가씨가 어찌나 노래를 잘하는지
    목소리도 귀가 번쩍 할 정도로 맑은 소리
    전 8시에 일어났었어요.
    굥당선때 나라 망했구나.생각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돌아오는 차안에서 울먹울먹했어요.
    한발만 더 내디디면 선진국이였는데...

  • 18. ..
    '24.12.8 12:17 AM (1.241.xxx.144)

    동감요! 국회앞 정말 많은 아가씨들이 응원봉 가지고 나왔더라고요. 콘서트에서 처럼 노래 따라부르고.... 오늘 결과는 너무 실망스러웠지만 ...축제같은 분위기였어요. 남자들은 젊은 청년보다는 제 또래들인 40-50대가 더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 아이들까지 가족이 함께 하는 모습도 보였고, 어르신들도 많이 오셨어요.
    333333333333

  • 19. 눈팅코팅Kahuna
    '24.12.8 1:20 AM (42.35.xxx.84)

    아유 장해라!! 이쁘다 이뻐♡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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