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집회가서 느낀 점

탄핵 조회수 : 6,266
작성일 : 2024-12-07 23:01:59

페미니 뭐니 욕해도 젊은 처자들이 정말 많이 나왔더군요 

아이돌 응원봉 들고온 귀여운 아가씨들이 많았어요 

응원봉이 탐났다는 ㅋ

탄핵부결은 열받지만  우리미래는 그래도 희망이 있겠구나 생각됩니다 

다음주는 좀 일찍 가야겠어요 

시간 딱맞춰 나갔더니 인파가 몰려서 무정차하고 역에서 나가기도 힘들어서 

집회가기전부터 진이 빠지더라구요 

우리 시가 단톡방은 시국이 이런데  놀러가서 뭐먹을까 메뉴정하는 

글이나 욜라오고. 

단톡방 나가고 싶어요 ㅜㅜ

 

IP : 211.219.xxx.2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7 11:03 PM (182.214.xxx.31)

    고생많으셨습니다.
    몸 따뜻하게 녹이시고 푹 주무세요.~~

  • 2. 시민들 인터뷰
    '24.12.7 11:04 PM (211.208.xxx.87)

    젊은 처자들이 돋보였어요. 아유 장해라!! 이쁘다 이뻐♡

  • 3. ...
    '24.12.7 11:04 PM (220.126.xxx.111)

    몇일전 젊은 여성들이 집회현장에 안보인다, 과실을 더 누린다는 글 쓴 사람은 집회 안나간 사람이 맞습니다.
    밤새 국회를 지킨 시민도 젊은 2030여성이고 오늘 우리에게 위로를 준 이들도 2030여성이죠.

  • 4. ㅇㅇ
    '24.12.7 11:04 PM (58.234.xxx.21)

    젊은 여자애들 일부가 욕멕이는거지
    대부분은 안그렇죠

  • 5. ㅇㅇ
    '24.12.7 11:05 PM (112.163.xxx.158)

    지방 살아 아득하긴한데 저도 담주 가고싶네요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시가단톡방은 그저 블랙컨슈머 전용 고객게시판정도로 생각하시고 그러려니 하세요 인간은 패턴이라 바꾸기 힘들어요ㅎㅎ

  • 6. 아짐인 저도
    '24.12.7 11:05 PM (110.70.xxx.37)

    최애응원봉 들고 나갔어요
    오덕들까지 나오게 한 반란수괴 ㅠㅠㅋ

  • 7. 사사사사
    '24.12.7 11:06 PM (61.39.xxx.156)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집은 남편만 대표로(?) 다녀왔는데요
    젊은 여자분들이 많이 오셔서 놀랐고
    응원봉이 부럽다고 사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ㅋㅋ
    담주에는 시험끝나니 아이랑 셋이 나가려구요!

  • 8. 계엄 후
    '24.12.7 11:06 PM (59.6.xxx.211)

    집회 특징이 젊은 청장년이 많아진 거에요.

  • 9. 이명박 집권하고
    '24.12.7 11:07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바로 촛불집회 열릴때 첫날 소라광장 나가서 깜짝 놀랬어요. 저 학창시절 시위 할적엔
    남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촛불집회 나가보니 여자들이 훨씬 많더군요.
    경찰과 대치할적에도 겁없이 맨앞줄에서 맨몸으로 부딪치면서요.
    그때 세상이 바뀐걸 느꼈습니다.지금도 시위는 여자들이 더많더라구요.

  • 10. ㅇㅇㅇ
    '24.12.7 11:09 PM (187.189.xxx.222)

    멋집니다. 너무 다행이단 생각도 들고.

  • 11. ㅇㅇ
    '24.12.7 11:11 PM (1.235.xxx.70)

    저도 남편이랑 다녀왔습니다. 방금 남편이랑 원글님이랑 똑같은 이야기 했어요. 정말 많은 아가씨들이 응원봉 가지고 나왔더라고요. 콘서트에서 처럼 노래 따라부르고.... 오늘 결과는 너무 실망스러웠지만 ...축제같은 분위기였어요. 남자들은 젊은 청년보다는 제 또래들인 40-50대가 더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 아이들까지 가족이 함께 하는 모습도 보였고, 어르신들도 많이 오셨어요. 저는 백화점에 주차 하고 갔는데 백화점에는 국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관심도 없는 듯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쇼핑하고 식사하고 있는 모습도 이질적으로 느껴졌어요.

  • 12. 혼자온
    '24.12.7 11:17 PM (61.109.xxx.141)

    젊은 처자들도 엄청 많더라고요
    얼마나 예쁘던지... 쌍쌍이 온 커플들도 많았어요
    우리집 20대 처자는 오늘 선약이 있어서 저녁먹고
    간단하게 한잔하면서 친구들하고 계엄 탄핵 얘기하는데 옆테이블 남자 애들이 큰소리로 계엄은 좀오바긴한데 그래도 찢재명은 아니지 않냐며 낄낄거려서
    열받아 "꼭 못배운 ㅅㄲ들이 저런 소리 하더라"
    했다가 개싸움 났다고..

  • 13. 맞아요.
    '24.12.7 11:17 PM (14.38.xxx.229)

    제 앞.뒤.옆에 다 여자애들이였어요.
    너무 예뻐서 귤 나눠주고 왔어요

  • 14. ...
    '24.12.7 11:31 PM (114.203.xxx.229)

    젊은 처자들이 어제 밤새 국회 문 앞을 지켰어요.
    자기들끼리 담요 나누고 음식 나누면서...
    동이 이렇게 늦게 뜨는지 몰랐다고 사진 올라오는데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 15. Bbb
    '24.12.7 11:48 PM (59.14.xxx.42)

    동감요! 국회앞 정말 많은 아가씨들이 응원봉 가지고 나왔더라고요. 콘서트에서 처럼 노래 따라부르고.... 오늘 결과는 너무 실망스러웠지만 ...축제같은 분위기였어요. 남자들은 젊은 청년보다는 제 또래들인 40-50대가 더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 아이들까지 가족이 함께 하는 모습도 보였고, 어르신들도 많이 오셨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지하철에서 아니 미어터지는 지옥철. 광주에서 새벽같이 왔다 하시더군요.집회 오러

  • 16. 남편
    '24.12.7 11:52 PM (61.43.xxx.138)

    부부가 같이 갔는데 남편이 주위를 둘러보더니
    여기 거의 다 여자들이다 이래요
    저도 그때서야 둘러보니 여자들이 많더라고요

  • 17. 행복해라
    '24.12.8 12:16 AM (61.105.xxx.165)

    제 주위도 거의다 이쁜 아가씨들
    특히 오른쪽 옆 아가씨가 어찌나 노래를 잘하는지
    목소리도 귀가 번쩍 할 정도로 맑은 소리
    전 8시에 일어났었어요.
    굥당선때 나라 망했구나.생각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돌아오는 차안에서 울먹울먹했어요.
    한발만 더 내디디면 선진국이였는데...

  • 18. ..
    '24.12.8 12:17 AM (1.241.xxx.144)

    동감요! 국회앞 정말 많은 아가씨들이 응원봉 가지고 나왔더라고요. 콘서트에서 처럼 노래 따라부르고.... 오늘 결과는 너무 실망스러웠지만 ...축제같은 분위기였어요. 남자들은 젊은 청년보다는 제 또래들인 40-50대가 더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 아이들까지 가족이 함께 하는 모습도 보였고, 어르신들도 많이 오셨어요.
    333333333333

  • 19. 눈팅코팅Kahuna
    '24.12.8 1:20 AM (42.35.xxx.84)

    아유 장해라!! 이쁘다 이뻐♡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135 오늘 내란당 당사앞 17 국힘해체 2024/12/09 2,959
1656134 대통 하나가 나라를 아주 쑥대밭으로 만드네요(외국인 줍줍 대기중.. 9 ... 2024/12/09 1,694
1656133 이시국에죄송)제주산방온천jw메리어트온천 4 겨울제주 2024/12/09 1,191
1656132 조국 대표가 현재 검찰상황 설명(꼭 보세요) 12 ㅇㅇ 2024/12/09 5,220
1656131 윤석열, 현직 대통령 첫 출국금지·체포 검토…내란죄 수사 속도 9 2024/12/09 1,763
1656130 내란의 힘 14일 표결에 또 안 온다고 했다면서요? 21 ..... 2024/12/09 5,478
1656129 응원봉 넘 귀여운 포인트가 뭐냐믄 4 ........ 2024/12/09 2,950
1656128 질투인지 자기연민인지 못난 제게 한마디해주세요. 8 바보 2024/12/09 1,760
1656127 왜 707단장을 욕하죠? 26 ㅇㅇ 2024/12/09 5,587
1656126 해외 언론의 분석이 정확하네요 11 2024/12/09 6,813
1656125 K선관위 세계로 수출 15 궁금은하지 2024/12/09 3,469
1656124 우리나라는 과거 부터 뭐가 씌였나요?? 12 .. 2024/12/09 1,996
1656123 김민석의원님 영어로 긴급성명 발표했었네요~ 13 뒷북 2024/12/09 6,059
1656122 PD수첩 보는데요 16 ... 2024/12/09 3,827
1656121 재산분할때문에 정우성처럼 산다는 남자애들 많아졌네요 35 ........ 2024/12/09 4,195
1656120 안철수는 안랩 주가 방어하러 투표 나왔을듯 20 .... 2024/12/09 2,353
1656119 피디수첩 보고계세요? 34 2024/12/09 5,166
1656118 지난 주 당화혈색소 5.6이었는데 갑자기 당뇨가 될 수도 있나요.. 4 힘드네요 2024/12/09 3,868
1656117 반란수괴 윤석열이 밧줄로 묶이고 죄수복 입은 모습 8 ...... 2024/12/09 2,399
1656116 탄핵 현수막 제작업체에 칼들고 간다고 협박 12 .... 2024/12/09 3,677
1656115 이 시국에 죄송.. 채식김밥 레시피 맛나는 거 아시는 분 공유부.. 9 NadanA.. 2024/12/09 1,201
1656114 윤석열에게 맞는 프랑스제 길로틴을 수입해 오고 싶을 정도 6 영통 2024/12/09 1,384
1656113 탄핵전문방송국 jtbc 뉴스룸 /펌 4 아머 2024/12/09 2,736
1656112 윤석열 명칭을 올바르게 칭해 주시기 바랍니다. 9 바람의숲 2024/12/09 1,946
1656111 전 헌법학회회장, 윤대통령 내란죄 해당안됨 89 ... 2024/12/09 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