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밤 국회에 들어갔던 사람들은
다 끌려가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죠.
그자리에서 총맞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죠.
조국 이재명 김어준 등등은
가족들까지도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끌려가고 맞고 물고문 당하고
갑자기 사라진 친구나 가족들은 어디에 있는지
생사를 알 수도 없고
거리에 탱크와 무장한 군인이 활보하고
인터넷 막히고
인터넷에 쓴 댓글 하나로 어디론가 끌려갈지도 모른다는 공포.
그 무서운 계염령이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탄핵 투표조차 거부라니요.
해도 너무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