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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팬클럽 응원봉에서 희망이.....

......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24-12-07 21:46:20

저거 가지고 온 사람들 다 젊은 분들이실꺼 아니예요.

아니 뭐 저렇게 예뻐..ㅎㅎㅎ

예전 촛불집회가 아니구만요.

아이들은 컸고...그아이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온거네요.

잘될꺼라 생각해요

긍정적으로..

IP : 110.9.xxx.18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7 9:47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딸이 봉 색깔 보더니
    저건 어떤 가수 팬이고
    저건 어디 야구 팬이고
    바로 알더군요

  • 2. 아미봉
    '24.12.7 9:48 PM (61.73.xxx.75)

    도 기수마다 다르더라구요 어두워지니 온갖 응원봉들 넘 예뻤어요

  • 3. junsu
    '24.12.7 9:48 PM (175.195.xxx.3)

    맞아요. 특히 "전국 응원봉 연대" 아가씨들이 특히 눈에 띄였고, 유쾌했습니다. 절망속에 희망을 본 집회였습니다.

  • 4. ...
    '24.12.7 9:48 PM (58.234.xxx.222)

    맞아요.
    젊은이들이 이번에 제대로 봤을거에요.

  • 5.
    '24.12.7 9:49 PM (118.235.xxx.45)

    너무 귀엽더라고요. 어쩜 저리 발랄한지. 젊은 청춘들이 많아 그나마 다행이다 싶더라고요

  • 6. 시위도
    '24.12.7 9:53 PM (59.10.xxx.58)

    진화하는거죠. 젊은이들 이뻐요

  • 7. 우리집
    '24.12.7 9:54 PM (110.12.xxx.42)

    아이도 야구응원봉 들고 나갔어요
    국회의원회관쪽 담장에 앉아있었다는데
    부결로 힘빠졌나봐요

  • 8. ...
    '24.12.7 9:56 PM (116.125.xxx.62)

    박근혜때와 다른점이 젊은친구들이 많이 나왔다는거예요. 여기에서 희망을 볼 수 있었어요.

  • 9. ...
    '24.12.7 9:58 PM (115.40.xxx.251)

    뮤뱅 같은 아이돌 공연이 다 취소되서 응원봉 들고 갈데가 여의도 밖에 없데요.
    아이돌 겨울 사전녹화 방청 대기탈때 물품이랑 집회 물품이랑 완전 똑같고
    굿즈 줄 서느라 36시간 돗자리깔고 야외에서 대기하고
    오빠 얼굴 한번 보겠다고 12월 31일 밤 임진각 허허벌판에 엄꽁꽁 얼어가며 가요대전 기다린거에 비하면
    한밤의 여의도는 차라리 따숩고 좋뎁니다.
    화장실도 맘대로 갈수 있고 식사도 할수 있고 칭찬도 해줘서 너무 좋데요.

  • 10.
    '24.12.7 9:59 PM (58.235.xxx.48)

    2030 여자들은 많은데
    젊은 남자들이 적어요.
    405060 남녀는 흔하고
    한국 미래는 젊을여성이 짊어 질 듯

  • 11. ...
    '24.12.7 10:01 PM (211.36.xxx.29)

    이대남들 역시

  • 12. 저도
    '24.12.7 10:05 PM (125.134.xxx.38)

    형광봉 오늘 가지각색인거 보고

    엄청 신기했어요

    다들 제 아들들 또래들^^

  • 13. ..
    '24.12.7 10:07 PM (119.70.xxx.107)

    저도 응원봉 있는데 젊지는 않아요.
    그래도 아이돌 응원봉 많이 보이고 젊은 팬들이 많겠죠

  • 14. 오늘
    '24.12.7 10:12 PM (183.98.xxx.67)

    응원봉 든 아이들 이제 평생 국짐 찍을일 없어요

  • 15. 격세지감
    '24.12.7 10:23 PM (112.157.xxx.212)

    독재시대
    우린 툭하면 최루탄에 방망이에 물대포에
    세상이 시위도 참 많이 변하고 좋아졌네요
    웃프지만
    이것도 정말 좋은 변화 잖아요
    힘내 봅시다

  • 16. 우린 두들겨맞고
    '24.12.7 10:24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우린 두들겨 맞고 했지만
    젊은이들 축제처럼 하는 시위
    뿌듯합니다

  • 17. ...
    '24.12.7 10:28 PM (125.129.xxx.20)

    오늘 3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어찌어찌 인파를 헤치고 앞쪽으로 가다가
    더이상 갈 수 없어 인도에 앉았어요.
    앞에 국회의사당은 보이는데 무대는 전혀 보이지 않더라고요.
    근데 알록달록 예쁜 색 야광봉을 흔드는
    젊은이들의 물결을 보니 얼마나 흐뭇했는지 몰라요.
    비록 오늘은 실패했지만 희망이 있구나 하고 반가웠습니다.

  • 18. 한낮의 별빛
    '24.12.7 10:49 PM (106.101.xxx.209)

    추워서 괜찮겠냐고 물으니
    가수들 덕질하면서
    인권유린당하며 돈까지 쓰는 것에 익숙하대요.

    너무 힘이 되는 젊은이들 입니다.
    제 딸도 그들중 한 명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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