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처음부터 대량학살과 집단강간으로 이어지진 않았죠
명령하니까 멋모르고 좀 많이 때렸을 뿐인데 그냥 죽어버렸고 그렇게 학살이 시작되었죠
살인마 전두환은 돈을 뿌리고 뿌리며 측근 관리하고 천수를 누리고 평화롭게 죽었죠
어설픈 관용이 얼마나 무서운 비극을 낳는지 사면이란 제도가 보여주죠
얼마나 쓸모없는 국민분열 제도인가요
아주 조용하면서도 활발히 정치력을 행세하며 평화롭게 말년을 보내고 있는 박근혜
그리고 돌고 돌아 계엄 발생
21세기 학살미수 내란수괴는 그들에게 무엇을 약속했을까요
군검경을 마음대로 쥐락펴락하며 술과 골프로 더 없는 쾌락과 워라밸을 즐기고 살면서 그것도 부족했는지 딱 하나 국회가 내맘대로 안된다 하여 무장군인을 침투시킨 내란수괴
꿈에 부풀어 있겠죠
슬픈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