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년생 ( 만 48 세 ) 이혼공무원이고 ( 만 60 세 정년예정 ), 고등학생 딸 2 명 있습니다 .
제가 곧 한달내에 목돈 ( 약 2 억원 ) 을 쓸일이 있어서 고민입니다 .
3 천만원 예금은 만기되면 당연히 인출할거고 , 형제들에게 최대 6 천만원정도 빌릴예정인데 , 2. 3 번은 어떻게 할지 좀 망설여집니다 .
적은월급으로 고등학생 아이들 데리고 살아가려면 ( 이외에도 기존의 주담보대출 5 천만있어 월 69 만원정도 추가 상환해야 합니다 .), 매월 고정비용을 줄여야하지만 , 퇴직 12 년 정도 남은 걸 가정해도 앞으로 이와 같은 목돈을 다시 모으기란 힘들어보이구요 .
재산상황은 이렇습니다.
①예금(3 천만원): • 24.12 월말 만기되는 3 천만원
②연금보험(4 천만원,환급율 119.2%): 2009 년 가입, ( 납입기간 2019 년 종료 )
연금개시일 : 2041 년 ( 만 65 세 )
•대출시 4.32% 최대 3800 만원까지 대출가능
③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
• 9 천만원 (2002 년 가입 ~),
-(74 백만원 원금 +16 백만원 이자 ), 연복리 4.3% 이율 변동 )
대출시 이율 4.99%
•② ③모두 대출시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자금 수급 방안]
1. 모두 해지 ( ①예금 - 만기시 / ②연금보험 / ③장기저축급여 )- 단점 : 목돈이 거의 없음
or 2. 해지 ( ①예금 - 만기시 / ③장기저축급여 )+ ②연금보험 현행대로 유지 - 단점 : 목돈이 별로 없음
or 3. 해지 ( ①예금 - 만기시 / ②연금보험 )+ 일부 약관대출③장기저축급여 - 월 대출금이 많음 ( 매월백만원미만 )
or 4. 예금 해지 + 약관대출 ( ②연금보험 + ③장기저축급여 )- 월 대출금이 매우 많음 ( 매월 백만원 이상 )
현재 3 번을 고려하고 있고 , 정 힘들면 제 명의의 아파트 (3 억 중반 ) 를 좀더 적은 평수로 이사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 아이들에게는 대학 첫 등록금만 제가 내주고 , 학비는 각자 알아서 부담하라고 일단 이야기는 했습니다 . 혹시 제가 예상못한 장단점이 또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