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함께 걷는다.
총칼에 맞아도 대검에 찔려도 수백만의 촛불과 함께
일렁이며
비척비척 일어나
현재로 온다
그리고 미래로 나아간다
그리고 함께 걷는다.
총칼에 맞아도 대검에 찔려도 수백만의 촛불과 함께
일렁이며
비척비척 일어나
현재로 온다
그리고 미래로 나아간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구호 대신 함께 크게 낭송해도 좋겠네요.
눙물이.. ㅜㅜ
44년 전 이야기가 눈앞에 다시 펼쳐질 줄이야…
왜 노벨상을 주었나 했는데 인간의 탐욕, 그로인한 비인간적인 광기, 그리고 상처들… 이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한강 작가를 알아보고 주었나 봅니다
이 좋은 소식을 맘껏 축하하지도 못하고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루 아침에 책 속의 인물들이 되었으니 ㅠㅠ
한강 작가님도 울면서 쓴 이야기를 눈앞에 다시 마주하게 되어서 얼마나 충격일지…
북한도 아닌 선거로 뽑힌 정부가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싸워 이길 적으로 만든 만행을 접한 우리 국민들도 충격이고
아!뭉클 눈물터져요~~
그럼에도
우리대한민국은 앞으로 !
국민들의 힘으로모여서..
아..이런 날이 다시 올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