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WSJ “‘김여사 스캔들’, 윤 대통령 위기에 영향”

월스트리트저널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24-12-07 15:11:47

윤 탄핵소추-김여사 특검 표결 한 날에

“대통령 부부의 운명, 결코 우연이 아냐

김여사 각종 스캔들이 윤 궁지로 몰아”


미국 언론이 정치적 위기에 처한 윤석열 대통령의 상황을 분석하면서 부인 김건희 여사에 주목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오전(한국시간) ‘한국 영부인, 궁지에 몰린 남편의 대통령직에 어른거리다(SouthKorea‘s First Lady Looms Over Her Husband’s Embattled Presidency)’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 대통령의 현재 상황에 김 여사를 둘러싼 스캔들이 영향을 미쳤다”면서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표결을, 김 여사는 특검법 표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은 “이러한 운명은 우연이 아니라”고 지적한 뒤 “김 여사와 관련된 공적인 문제들이 불거지기 시작하면서 윤 대통령의 인기가 떨어졌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 조사를 위한 야당의 특검 입법 움직임을 3차례나 거부해야 했다”고 전했다.

WSJ는 그러면서 “지난 1월 김여사의 ‘디올백 스캔들’이 나오고 윤 대통령이 사과를 거부하면서 ‘원칙에 따라 행동하며 타협하지 않는 검사’로서의 그의 이미지는 훼손됐다. 최근 몇 달 동안 변화하기 시작한 점은 윤 대통령이 자신의 진영 내에서조차 아내의 스캔들로 비판받기 시작한 것이지만 윤 대통령은 여전히 선을 그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WSJ는 윤 대통령이 경기침체, 주택가격 급등, 인사 논란 등으로 인기를 잃었으며,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으로 지난 2월 이후 의사 수천 명이 파업 중인 점도 언급했다.

WSJ는 “윤 대통령이 야당의 정부예산 감액 강행 처리, 정부 관료 탄핵 시도 등을 계엄령 선포의 이유로 언급했지만, 야심적이고 윤 대통령을 통제하는 듯 보이는 김 여사의 모습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를 기억하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서사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IP : 125.184.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4.12.7 3:12 PM (125.184.xxx.7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76566

  • 2. ???
    '24.12.7 3:15 PM (203.142.xxx.7) - 삭제된댓글

    글세요?? 김명신 스캔들로 윤이 위기가 아니라
    이젠 윤 본인이 위기를 가져온거라 해도 과언이 아닌듯~~

  • 3. ㅡㅡ
    '24.12.7 3:16 PM (211.55.xxx.180)

    아무리 그래도 엄청난 생명의 희생이 뒷따를수밖에 없는 계엄을 함부로 하진 않죠
    살인미수 정신병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495 캐시미어 니트요 12 궁금 2024/12/08 2,836
1655494 윤석열이 임명한 내각인물들도 모조리 수사해봐야 할듯 생각해보니 2024/12/08 745
1655493 소름돋는 김건희 육성(feat.서울의 소리 이명수) 11 .. 2024/12/08 4,024
1655492 안철수 25 .. 2024/12/08 3,899
1655491 영어 문장 읽으면 어느나라 발음인지 알려주는 사이트 34 개욱겨 2024/12/08 3,644
1655490 윤석열의전비서관이었던 박선영 남편 김일범 10 2024/12/08 4,159
1655489 차라리 먹방투쟁을 하세요 10 몸튼튼 2024/12/08 2,078
1655488 쥐박이 쓰레빠 아들놈 버닝썬 2 쪽발이아들 2024/12/08 1,681
1655487 유튜브 프리미엄 개인만 가능한가요 2 유튜브 2024/12/08 650
1655486 옥씨부인전 오늘은 하네요 4 3회 2024/12/08 2,123
1655485 공무원은 탄핵집회 참석하면 안되죠?? 12 햇살 2024/12/08 3,609
1655484 집회 다녀왔습니다 8 adler 2024/12/08 1,051
1655483 검찰총장'믿고 지켜봐달라'=큰일낼사람 8 ㄴㄴ 2024/12/08 1,699
1655482 탄핵캐롤송 같이 불러요~ 4 ... 2024/12/08 703
1655481 노무현이 몇십년을 앞서간 대통령이어서 11 ... 2024/12/08 2,294
1655480 지역구에 와서는 투표 구걸하더니 5 그지새끼들 2024/12/08 1,212
1655479 국민의 적들아. 정체를 밝혀서 고오맙다. 1 광주 2024/12/08 785
1655478 단시간에 13키로 살뺀다면 22 103308.. 2024/12/08 3,298
1655477 와 한동훈 진짜 아이폰 비번 잊었던가봐요 5 아이폰 비번.. 2024/12/08 4,651
1655476 어제의 부결에 독이 아닌 득도 있었습니다. 13 봄날처럼 2024/12/08 4,987
1655475 대통령권한이 무슨 골프장 회원권이야? 양도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 8 남편 2024/12/08 1,382
1655474 동훈이의 하루 10 나짱 2024/12/08 3,653
1655473 어제 파란버스타고 여의도 가신 분! 내란의힘 2024/12/08 1,131
1655472 내일 한겨레 1면 (105인 사진, 칼러본) 43 ㅅㅅ 2024/12/08 5,924
1655471 이젠 국힘으로 몰고가야하지않나싶어요 6 yjyj12.. 2024/12/08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