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첫 번째 사과, 정치적 자살이라는 평가"
"야당 국회 운영, 유신시대 통일주체국민회의 같아"
의원은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전에 “어제 하루종일 의총이 진행됐고 탄핵은 안 된다는 당론은 다행히 유지됐다. 오늘의 탄핵 표결은 우리당 의원 모두가 당론을 따른다면 당연히 부결시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시절을 떠올리기며 사과는 신중히 해야 한다고 했다. “8년 전의 아픈 기억이 생생하다. 최순실 논란이 터지고 나서 박근혜 대통령은 10 월 25 일 첫 사과 이후 두 차례의 사과를 했으나 결국 국회에서 탄핵 가결됐다”며 “첫 번째 사과는 정치적 자살이라고 평가되기도 했다”는 점을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