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얼마 전부터 눈에 눈물이 자꾸 고여서 걱정했는데
원인이 뭘까 고민고민하다가
얼마 전에 극세사 이불로 바꿔줬는데
어디서 극세사 이불은 먼지가 날린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아
극세사 이불을 치우고 원래 쓰던 면 이불을 다시 줬더니
눈물이 거짓말처럼 멈추네요.
쬐끄만한 게 불편하면서도 말도 못하고 눈물 고이던 걸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네요.
먼지 알러지인지 ㅠ
아가야~너무 미안하다 했네요.ㅠ따뜻하라고 준 극세사 이불이었는데 제 탓이었네요
지금껏 쓰던 면이불이 낡아서 그랬는데
새 면이불이나 하나 사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