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과수원집 딸입니다.
차에서 사과 한상자 내려주는 친구에게 제가 그랬어요.
어머 이거 나무에서 딴거야? (너네 친정에서 네가 딴거야?)
친구. 딴집은 모르겠는데 우리집은 나무에서 따
주차장에서 배꼽잡고 웃다 왔네요.
그러고보니 저는 과일 나무를 한번도 직접 본 적이 없네요.
친구가 과수원집 딸입니다.
차에서 사과 한상자 내려주는 친구에게 제가 그랬어요.
어머 이거 나무에서 딴거야? (너네 친정에서 네가 딴거야?)
친구. 딴집은 모르겠는데 우리집은 나무에서 따
주차장에서 배꼽잡고 웃다 왔네요.
그러고보니 저는 과일 나무를 한번도 직접 본 적이 없네요.
좋은 친구메요.
과수원집 딸, 부럽네요.
딴 집은 모르겠대 ㅋㅋㅋ
친구분 재치가 넘치네요.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두 분의 모습이 참 따뜻하고 보기 좋습니다
어지러운 시국에 이렇게나마 저도 쉬고 갑니다 ㅎ
저도 서울촌사람이라.ㅎㅎㅎ
과일나무를 직접 본 적은 없고 티비에서만 많이 봤네요
시골에 감나무에 홍시가 마지막으로 몇 개 남아 있는 풍경이 정겹더라고요.
제주도의 귤나무 경북의 사과나무 다 티비로만 봤어요
딴집은 어디서 따나요?ㅋㅋㅋ
서울에서 온 사촌오빠에게
고추따러 가야한다니
자기는 나무에 못올라간다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산 촌여자
친정에 대봉감나무 단감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있어서 과일 따봤어요
근데 저는 그냥 흉내만 내고 남편이 과일 따는 거 환장하게 좋아해서 제가 친정에 가던 안 가던 자기 혼자 과일 나무 보러 주말마다 가요
사과는 청송에 사과 과수원 있는 지인 따라가서 바구니 들고 한 번 따 봤어요
사과밭 언덕배기에 앉아 경치 내다보면서 방금 딴 사과 쓱쓱 옷에 닦아서 먹었는데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