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6(금)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539
작성일 : 2024-12-06 17:31:23

『급물살을 탄 대통령 탄핵 논의』   

코스피 2,428.16 (-0.56%), 코스닥 661.33 (-1.43%)

 

탄핵 정국에 계속되는 진통

KOSPI, KOSDAQ은 각각 0.6%, 1.4% 하락했습니다. 간밤 미국은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숨고르기 보이며 약보합 마감했고, 한국은 대통령 탄핵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낙폭 확대됐습니다. 외국인·개인이 KOSPI 현물을 각 5,776억, 3,090억원 순매도하며 risk-off  심리가 돋보였습니다. 상승 출발한 KOSPI는 오전중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탄핵 찬성 발언과 2차 계엄령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며 장중 2,400p가 붕괴됐고 달러-원 환율도 동반 급등하며 1,429원에 도달했습니다. 개인투자자 위주 수급 이탈에 KOSPI 대비 KOSDAQ 낙폭이 더 컸습니다. 오후들어 시장 우려 일부 진정됐고 연기금 위주 기관 자금이 유입됐으나 개인과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지속되며 낙폭을 축소하는데 그쳤습니다.

 

금융과 유틸리티, 엇갈린 저가매수세 유입 여부

계엄령 발발 이후 정부 정책 수혜 감소(밸류업) 및 횡재세 도입 우려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 출회됐던 금융주에는 저가 매수세가 재차 유입됐습니다. (신한지주+3.1%, 하나금융지주 2.0%) 다만, 9일 동해고래 시추선 ’웨스트카펠라’의 부산 도착 일정에도 유틸리티 업종 투심은 여전히 회복되지 못했습니다(한국가스공사 -6.6%, 한국전력 -1.9%).

#특징업종: 1)정치테마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대통령 탄핵 찬성 시사(이스타코, 오리엔트정공 상한가) 2)카카오: 윤석열 정권 내 잦은 사법 리스크(카카오+0.9%, 카카오페이+6.1%) 3)2차전지: Tesla, 25년 기대감에 BoA 목표주가 상향(LG에너지솔루션 +2.2%, SK이노베이션 +2.6% 등)

 

카카오 그룹주 최근 반등

정치테마주가 등락폭을 확대하며 시장을 흔드는 가운데 카카오 그룹주가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윤대통령 취임 이후 연이은 사법 리스크에 노출되었고 독과점 규제 이슈도 불거져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최근 금리 인하에 따른 수혜, 트럼프 관세 장벽에서 먼 업종으로 소프트웨어가 각광받으며 업종에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규제산업인 인터넷 업종의 특성상 정부와의 관계 개선 기대감도 추가된 영향입니다. 주가는 11월 14일 저점 대비 35.7% 상승하며 기대를 반영중에 있습니다.

#주요일정: 1)美 11월 고용보고서(22:30) 2)美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기대인플레이션(24:00) 3)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12/7 19:0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39.7.xxx.16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983 지난 대선때 오세훈 이재명이었으면 10 .. 2024/12/07 1,447
    1651982 김건희 육성 내가 정권 잡으면 7 .. 2024/12/07 2,855
    1651981 국회 82 깃발 찾아 오시는 분들께 부탁요 22 유지니맘 2024/12/07 2,379
    1651980 Mbc 오늘 편성표 6 2024/12/07 3,193
    1651979 김용현, 장관 3개월치 퇴직금 받는다…계엄군은 수당 없어 10 어처구니 2024/12/07 3,142
    1651978 일상은 안 사냐고 걱정하시는(?) 해외동포님께 13 2005년 .. 2024/12/07 2,469
    1651977 방금 배현진 인스타 글 46 ㅇㅇ 2024/12/07 39,468
    1651976 설마했는데 진짜 국우유튜버 믿고 계엄을? 12 미친놈 2024/12/07 2,438
    1651975 조해진 “이재명 정권 나라 망가뜨렸을 때 책임질 각오해야” 28 ㅇㅇ 맞아 2024/12/07 3,990
    1651974 국회주변 화장실 정보 3 춥다 2024/12/07 1,780
    1651973 방금 해외 사는 일상 안사냐고 글쓴이 14 진짜 2024/12/07 3,353
    1651972 방금 기상해서 82먼저 6 2024/12/07 1,146
    1651971 탄핵을 실행하라!! 3 국힘은 2024/12/07 566
    1651970 부결되면 국힘도 무사하지 못 할 것 같은데 13 광인체포 2024/12/07 3,095
    1651969 귀를 의심했네요 17 의심 2024/12/07 10,966
    1651968 의외로 계엄령 두둔하는 사람 있네요 19 ... 2024/12/07 5,268
    1651967 유럽 촛불집회 7 독일 2024/12/07 1,746
    1651966 국민의 한 사람으로 6 82 2024/12/07 868
    1651965 한국계 美교수 "尹, 권력유지 위해 北 공격 명령할수도.. 10 공감 2024/12/07 5,008
    1651964 두려움에도 재판장에 날아든 나비를 놓아준 최소한의 선.jpg 11 .. 2024/12/07 3,585
    1651963 오랜만에 로그인해봅니다 8 제비꽃 2024/12/07 1,086
    1651962 조지호 경찰청장, 국회 전면 통제 3분 전 행안부 장관과 통화 4 이상민처형하.. 2024/12/07 4,309
    1651961 날이 추울 땐 우비 챙겨 가세요 4 바람 2024/12/07 2,482
    1651960 (이소영 의원 페북) 그날의 기록... 국회 입성기 4 ㅅㅅ 2024/12/07 1,629
    1651959 윤가자폭 10 독일 2024/12/07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