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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통화 녹음된 본인 목소리 들어 보셨어요?

.... 조회수 : 5,949
작성일 : 2024-12-06 16:52:19

요즘 as 받으려고 전화를 여러번 했는데

그게 녹음이 되어 있더라구요.

재미 삼아 들어봤는데 얼굴이 화끈거렸어요.

톤 높고, 상대방 말 자르고, 네네 소리는 엄청 많이 하고 , as 불편을 호소해야 하는거라 그런지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진짜 듣기 싫고 진상같았어요.

 

이 나이에 말투 고칠 수 있을까요?

IP : 106.101.xxx.20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4.12.6 4:53 PM (59.17.xxx.179)

    그거 듣고 충격먹어서요
    이후론 아예 안들어요
    동영상 찍을때도 말 안함 ㅋ

  • 2. .....
    '24.12.6 4:54 PM (113.131.xxx.241)

    저는 회사업무적으로 지시받을때 필요해서 항상 통화녹음하는데...처음에는 들어보면 내목소리가 왜이래 싶었는데 이제는 들을만하네요.. 자꾸 듣게 되다보면 나도 모르게 고쳐지는건지 익숙해지는건지

  • 3. ..
    '24.12.6 4:54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두요
    뭔가 느린듯한 말투
    좀 더 빠릿하게 말해야겠다 다짐
    그리고 목소리 싫은건 말해뭐해요 ㅎㅎ

  • 4. ,,,,,
    '24.12.6 4:55 PM (110.13.xxx.200)

    전 성격이 급해 말이 빨라서 들을 때 좀 천천히 말해야겠다고 다짐..ㅋㅋ

  • 5. ㅎㅎ
    '24.12.6 4:56 PM (106.101.xxx.206) - 삭제된댓글

    전 이제 느리게 말해야지 생각했어요..

  • 6. 어머머
    '24.12.6 4:57 PM (211.234.xxx.106)

    제가 이런글 쓰고싶었어요
    제 목소리 듣고 진짜 너무 싫더라구요
    급하고 높고 감정적이고
    낮고 차분하고싶어요 ㅠㅠ
    정말 제목소리 너무 싫었어요 ㅠㅠ

  • 7. ㅁㅁ
    '24.12.6 4:58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ㅎㅎ예전에 저 라디오 방송참여 음성녹음테잎을
    방송국에서 보내줬는데 기절할뻔
    음성 너무 특이라 잘못걸려온 전화도 안끊고 통화좀 더 하자 소리 종종듣던
    음성인데
    어휴
    버터에 미끄러진 음성이었어요 ㅠㅠ

  • 8. ...
    '24.12.6 4:59 PM (211.234.xxx.28)

    본인이 인지하신것만으로도 이미 90퍼센트는 개선 된 겁니다. 이런 글 쓰실 정도면 굉장히 상식적인 분이실거 같아요. 쓰신 것처럼 속도만 조금 조절하세요.

  • 9. ...
    '24.12.6 5:05 PM (1.223.xxx.13)

    자기 목소리 들으면 정말 이상하죠. ㅎㅎ
    그런 제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다네요. 에헴
    지금은 수술 받고 성대가 마비되어 스타워즈 츄바카 목소리 됐어요. ㅠㅠ

  • 10.
    '24.12.6 5:07 PM (121.128.xxx.105)

    주모 그 자체였어요

  • 11.
    '24.12.6 5:07 PM (115.138.xxx.39) - 삭제된댓글

    낯설더라구요

  • 12. 상냥
    '24.12.6 5:07 PM (211.219.xxx.250)

    남편하고 통화한 목소리 들어봤는데 너무 사근사근해서 놀랐어요.
    애교있는 목소리는 아닌데 엄청 상냥하더라구요.
    어쩐지 남편이 날 너무 좋아하더라...

  • 13.
    '24.12.6 5:07 PM (1.235.xxx.154)

    저는 사촌언니목소리가 들리는거같아서 깜놀했어요
    좀 천천히 조용히 말하려고 노력해요

  • 14. ..
    '24.12.6 5:08 PM (106.101.xxx.206) - 삭제된댓글

    주모 너무 웃겨요ㅋㅋㅋ
    윗분은.....부럽네요.

  • 15. ㅜㅜ
    '24.12.6 5:10 PM (122.36.xxx.85)

    정말 싫어하는 종류의 목소리더라구요.
    전화 목소리, 동영상 속 목소리.. 그게 진짜 목소리인가요?
    아.. 말투도 너무 별로ㅠㅠ

  • 16. ...
    '24.12.6 5:13 PM (220.126.xxx.111)

    전 제 목소리가 그렇게 톤이 낮은지 몰랐어요.
    예의 차린다고 하는 말투가 아주 딱딱해서 싸우자로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요샌 살짝 톤을 높여 통화합니다.

  • 17. 1111
    '24.12.6 5:13 PM (218.48.xxx.168)

    저 전화통화 목소리 좋다는 소리 진짜 많이 들었어요
    엄청 기분 좋아지는 목소리래요
    근데 제가 들어보니 극혐이더라구요 ㅋㅋ

  • 18. 갤럭시
    '24.12.6 5:15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삼성 갤럭시 사용하시면
    설정에 3ㅡㄹ어가서 음질 선택할수있어요
    부드러운 음성..이렇게요
    전화에서 설정 가서 기타통화 설정

  • 19. ..
    '24.12.6 5:20 PM (39.124.xxx.115)

    녹음 목소리도 그렇고 동영상에 찍힌 모습 봐도 정말 어색하고 민망해요.
    그런점에서 연예인 특히 가수나 연기자가 정말 대단하다 싶어요.

  • 20. 왜그렇게
    '24.12.6 5:20 PM (203.81.xxx.41)

    웃는지 ㅜㅜ
    친절도 유분수지요
    비오는날 입에 꽃만 물면 딱이에요

  • 21. 현소
    '24.12.6 5:21 PM (1.232.xxx.66)

    말이 두서가 없고 횡설수설

  • 22. ㅋㅎㅎㅎ
    '24.12.6 5:28 PM (124.53.xxx.169)

    댓글님들의
    진솔한 고백재치에 피곤이 사라지네요.
    전 말해 뭐해요.
    방정맞기 이루 말할수가 없드만요.
    시무룩히 들어와서 안심하고 웃고갑니다.

  • 23.
    '24.12.6 5:31 PM (125.135.xxx.232)

    평소 자기 목소리 듣기 싫다 여겼는데 녹음본 듣고 내 목소리가 이렇게 좋았어?
    라는 경우는 없나요?
    저는 녹음본이 훨 좋아서 내 진짜 목소리가 이랬음 좋겠다 생각했 ㅜ

  • 24. 저요
    '24.12.6 5:33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아 나는
    이 목소리로 말하고 살면 안되겠다.
    성대수술까지 고민했다니까요.
    컴플렉스입니다

    목소리 좋은 사람 너무 부러워요.

  • 25.
    '24.12.6 5:43 PM (116.36.xxx.207)

    의외로 괜찮아서 놀랐어요
    목소리에 끼가있더라구요
    여태 걸걸하고 싸가지 없는 목소리 인줄 알았는데 가끔 끼부리더라구요....신기해서 듣다보니 다른 통화기록들도 들어보고 싶어 들어봤는데 코감기걸려서 그런거였어요 ㅋ

  • 26. 한번도
    '24.12.6 6:10 PM (211.36.xxx.73)

    안들어봤는데 들어봐야겠어요 ㅎㅎㅎ

  • 27. ㅎㅎㅎ
    '24.12.6 6:23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주모요??

    전 넋나간 이상한...흐물탱 늘어진 목소리...

    좀 제대로 힘주고 살아야겠어요.

  • 28. ***
    '24.12.6 7:49 PM (121.165.xxx.115) - 삭제된댓글

    전 엄마 목소리가 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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