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 그만두고 여유가 없으니..

..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24-12-06 15:00:59

일 그만두고 쉬다 저녁시간 파트타임 알바하고있어요. 

파트알바로 손에 떨어지는 돈 얼마 안되니 불안하네요. 

재취업은 계속 잘 안되고.. 경기도 안좋다고 하고 시국도 이러니 더 불안감이 커져가요..

그런데 지인이 낮에 시간되는거 알고 계속 만나자고 얼굴보자고... 

나가면 밥먹고 카페가고.. 좋죠 그런 시간..

그런데 저는 외식도 최대한 줄이고 싶고, 저녁에 일 가기전에 촉박하게 움직이고 싶지가 않아요..

몇번을 거절하다보니 서운한티를 내서 맘이 불편하네요..

2주전에 봤는데.. 또 보자고 해서 거절하고... 자꾸 거절하는 것도 편치 않으니 그냥 피하고 싶어져요. 

저는 원래도 집순이고.. 지인은 매일 나가야 하는 성향이라 그런거 같아요. 

저도 나름의 최소한의 교류는 해야해서 다른 사람들도 만나야 하니 만남에 적당한 텀을 둬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만나고 자기는 왜 안만나주냐고 하니 뭐라 할말도 없고요..

지금도 근처에서 모임친구들과 함께 있다고 나오라는데.. 이미 며칠전부터 몇번을 권유해서 거절했는데도 잠깐 왔다가라고.. 부담스러워요..

진짜 돈이 없어지니 마음도 여유가 없어지네요..

나가서 밥한끼, 커피한잔, 교통비 이게 엄청 크게 와닿아요. 휴.. 연말이니 모임도 몇개 생겨서.. 가면 즐겁겠지만 반가운 마음이 안드는게.. 이런 상황이 속상하네요

 

 

IP : 221.167.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6 3:02 PM (114.203.xxx.30) - 삭제된댓글

    낮 시간에 한두시간 알바한다고 둘러대세요.
    연락올 딱마다 불시에 간헐적으로 한다고요.

  • 2. ..
    '24.12.6 3:03 PM (114.203.xxx.30)

    낮 시간에 한두시간 알바한다고 둘러대세요.
    연락올 때마다 불시에 간헐적으로 한다고요.

  • 3.
    '24.12.6 3:15 PM (121.167.xxx.120)

    몸 아프다고 하거나 친한사이면 경제적으로 힘들다 얘기 하세요

  • 4. ㅇㅇ
    '24.12.6 3:22 PM (118.235.xxx.190)

    요즘 몸이 너무 피곤해서 낮에는 쉬어야한다고 하세요

  • 5. .........
    '24.12.6 3:23 PM (59.13.xxx.51)

    일한다고 하세요.
    아예 취업했다고 하시거나 종일 알바 한다고 해버리면 편해지실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899 민변이 전한 국회앞 집회 팁 7 보세요들 2024/12/07 1,508
1655898 ‘윤석열의 끝’이 ‘이재명의 시작’은 아니다 29 동감 2024/12/07 1,747
1655897 윤도 이해되고 이도 조타 8 양비론말고 2024/12/07 688
1655896 선관위 턴게 이런 이유인가요? 2 ... 2024/12/07 890
1655895 8명의원을 위해 2 . 2024/12/07 782
1655894 앞으로 국짐에서 대통령 나오면 8 무명인 2024/12/07 1,157
1655893 불안해요 탄핵가결부결을 떠나 표결순간에 1 ... 2024/12/07 1,141
1655892 [딴지펌] 측면승부 들어보니 이번에 계엄령 해제도 미국의 압박이.. 6 .. 2024/12/07 1,824
1655891 국힘 지역구 주민분들 탄핵표결 독려하시나요? ........ 2024/12/07 430
1655890 열시에 대국민담화한다네요 24 ㅇㅇ 2024/12/07 3,216
1655889 담화내용 예상 2 ㅇㅇ 2024/12/07 1,558
1655888 밤새국회 지킨 국민에게 인사하는 민주당 5 2024/12/07 1,168
1655887 절임배추 첨사보는데 물빼라네요? 13 절임 2024/12/07 1,503
1655886 이재명은 CNN인터뷰에서도 가벼워보여요 59 답답 2024/12/07 4,193
1655885 제 증상 좀 봐주세요 집회가야하는데 9 2024/12/07 1,185
1655884 윤이고 야당 대표고 다 싫다. 47 ... 2024/12/07 2,272
1655883 오늘 고척돔 간다는 아이 말려야 할까요? 29 걱정 2024/12/07 3,261
1655882 명신이라고 부르세요, 그이름이 사주에 나빠서 거니로 바꾼거예요 6 거니 노노 2024/12/07 2,048
1655881 尹대통령, 이르면 오늘 오전 대국민 담화 27 ........ 2024/12/07 2,021
1655880 밤새 국회 지켜준 시민에게 감사인사한 민주당의원들 19 감사 2024/12/07 1,943
1655879 과거 계엄령 당시 상황 이야기에요 ... 2024/12/07 643
1655878 이 시국에 웃음이 나오나요? 23 .. 2024/12/07 2,500
1655877 유툽이 이끌어서 보게된 윤대통령 사주 1 ... 2024/12/07 1,611
1655876 국힘은 표결참여는 해요? 6 ㅁㅁ 2024/12/07 914
1655875 탄핵에는 반대하더라도 18 탄핵 2024/12/07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