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 그만두고 여유가 없으니..

..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24-12-06 15:00:59

일 그만두고 쉬다 저녁시간 파트타임 알바하고있어요. 

파트알바로 손에 떨어지는 돈 얼마 안되니 불안하네요. 

재취업은 계속 잘 안되고.. 경기도 안좋다고 하고 시국도 이러니 더 불안감이 커져가요..

그런데 지인이 낮에 시간되는거 알고 계속 만나자고 얼굴보자고... 

나가면 밥먹고 카페가고.. 좋죠 그런 시간..

그런데 저는 외식도 최대한 줄이고 싶고, 저녁에 일 가기전에 촉박하게 움직이고 싶지가 않아요..

몇번을 거절하다보니 서운한티를 내서 맘이 불편하네요..

2주전에 봤는데.. 또 보자고 해서 거절하고... 자꾸 거절하는 것도 편치 않으니 그냥 피하고 싶어져요. 

저는 원래도 집순이고.. 지인은 매일 나가야 하는 성향이라 그런거 같아요. 

저도 나름의 최소한의 교류는 해야해서 다른 사람들도 만나야 하니 만남에 적당한 텀을 둬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만나고 자기는 왜 안만나주냐고 하니 뭐라 할말도 없고요..

지금도 근처에서 모임친구들과 함께 있다고 나오라는데.. 이미 며칠전부터 몇번을 권유해서 거절했는데도 잠깐 왔다가라고.. 부담스러워요..

진짜 돈이 없어지니 마음도 여유가 없어지네요..

나가서 밥한끼, 커피한잔, 교통비 이게 엄청 크게 와닿아요. 휴.. 연말이니 모임도 몇개 생겨서.. 가면 즐겁겠지만 반가운 마음이 안드는게.. 이런 상황이 속상하네요

 

 

IP : 221.167.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6 3:02 PM (114.203.xxx.30) - 삭제된댓글

    낮 시간에 한두시간 알바한다고 둘러대세요.
    연락올 딱마다 불시에 간헐적으로 한다고요.

  • 2. ..
    '24.12.6 3:03 PM (114.203.xxx.30)

    낮 시간에 한두시간 알바한다고 둘러대세요.
    연락올 때마다 불시에 간헐적으로 한다고요.

  • 3.
    '24.12.6 3:15 PM (121.167.xxx.120)

    몸 아프다고 하거나 친한사이면 경제적으로 힘들다 얘기 하세요

  • 4. ㅇㅇ
    '24.12.6 3:22 PM (118.235.xxx.190)

    요즘 몸이 너무 피곤해서 낮에는 쉬어야한다고 하세요

  • 5. .........
    '24.12.6 3:23 PM (59.13.xxx.51)

    일한다고 하세요.
    아예 취업했다고 하시거나 종일 알바 한다고 해버리면 편해지실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679 대통은 어디로? 10 lemont.. 2024/12/06 3,600
1651678 진짜 매불쇼 유작가님 귀에 쏙쏙 9 .... 2024/12/06 4,380
1651677 죽 쒀서 개 준 역사 2 ㅇㅇ 2024/12/06 1,234
1651676 주진우는 2 ㅁㅁ 2024/12/06 2,788
1651675 국힘당도 세대교체좀하자 5 ... 2024/12/06 1,210
1651674 한동훈 “尹 만났지만…‘직무정지’ 판단 뒤집을만한 말 못 들었다.. 7 엄마의꿈 2024/12/06 5,921
1651673 "박정희 동상, 우상화 아닌 정상화의 시작" 19 가지가지하네.. 2024/12/06 2,606
1651672 이재명, 2차 계엄 우려..오늘밤 매우 위험 8 ........ 2024/12/06 3,825
1651671 먹고 사는 일도 힘든데 윤가까지 스트레스 넘 심해요 11 .... 2024/12/06 1,772
1651670 정권이 바뀐다고 해도 5 언론 2024/12/06 1,426
1651669 탄핵하면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하자는 겁니까? 92 2024/12/06 6,583
1651668 김어준을 무서워한게 맞네요 8 ㅓㅏ 2024/12/06 4,177
1651667 권익위원 4인 "김 여사건 반성 유감..尹 대통령 파면.. 21 .... 2024/12/06 4,376
1651666 비상계엄 당일 군에있는아들과아버지통화 6 .. 2024/12/06 1,927
1651665 무정부상탠데. 너무웃겨요 13 ㅋㄴ 2024/12/06 4,256
1651664 우리가 윤석열 한동훈 '약속대련' 한두번 봤습니까! 한통속 2024/12/06 1,117
1651663 무스탕좀 골라주세요 8 질문 2024/12/06 1,243
1651662 숙대도 논문표절 6 총장 2024/12/06 2,429
1651661 김거니는 지금 얼마나 불안할까요? 33 ** 2024/12/06 6,779
1651660 노인 따뜻한내복 추천해주세요 4 겨울 2024/12/06 919
1651659 그러게 애초부터 검사를 왜 뽑아가지고 7 트리 2024/12/06 1,324
1651658 고마운 82♡♡♡ 13 2024/12/06 2,006
1651657 이 막장드라마의 마지막 장면 1 2024/12/06 1,523
1651656 한동훈, 똑바로 들으세요, 민심 천심을 거스른 자의 최후 3 한동훈 2024/12/06 1,183
1651655 한동훈은 역시나,,능력도 없고 감각도 제로네요 12 역시.. 2024/12/06 3,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