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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조회수 : 6,736
작성일 : 2024-12-06 12:21:20

엄마가 갑자기 오늘 아침에 돌아가셔서 응급실로 가는

중입니다.

아버지도 어릴때 돌아가셨고 남편도 해외출장중이라 내일 밤 늦게 오고 제가 맏딸이라 응급실 도착하면  여러가지 결정해야 할텐데 우선 어떤것부터 해야 하나요?

엄마 회장하고 산에 계신 아빠 산소에 같이 합장해도 되나요?

 

IP : 223.62.xxx.14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6 12:23 PM (211.235.xxx.189)

    장례식장 직원들이 차근차근 알려줄겁니다.
    걱정마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
    '24.12.6 12:23 PM (211.250.xxx.195)

    ㅠㅠ

    합장도 되지만
    요즘 다 납골당추세이긴해서........다른가족분들과 상의해보세요

    어머니 잘 보내드리고오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이뻐
    '24.12.6 12:23 PM (221.146.xxx.1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병원으로 가시면 병원 안내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 상조직원분 연결하셨다면
    화장후 합장하실지 그분들이
    알아서 잘 처리해 주실겁니다.

  • 4. ..
    '24.12.6 12:24 PM (211.46.xxx.53)

    네 장지는 아버지 산소로 하세요.

  • 5. ..
    '24.12.6 12:25 PM (211.235.xxx.189)

    보통은 어디에 모실지 그것만 생각하면 되는데
    원글님은 이미 정하셨으니 그렇게 하시면 되겠지만,
    앞으로를 위해 납골당에 모실지도 생각해 보세요.

    저도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면
    산소에 계신 아빠도 같이 납골당에 모실겁니다.

  • 6. 삼가 고인의
    '24.12.6 12:25 PM (211.234.xxx.7)

    삼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병원에서 잘 알고 있을거에요
    잘 드시고 고인이 아는 사람과 원글님 주변분에게 연락하시고 위로받고 잘 보내드리시길 바랍니다

  • 7. 명복을빕니다
    '24.12.6 12:26 PM (218.48.xxx.143)

    장례식장 직원들이 안내해줄겁니다.
    부고장 만들어 주시면 주변인들에게 카톡으로 보내세요
    장례식장, 발인 날짜, 장지, 계좌번호 등등이요

  • 8.
    '24.12.6 12:26 PM (180.182.xxx.36)

    얼마나 애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 ...
    '24.12.6 12:26 PM (116.32.xxx.119)

    상조회사 요즘엔 거의 다 끼고 하는데
    다 알려줘요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장례 잘 치르세요

  • 10. 돌아가셨으면
    '24.12.6 12:26 PM (112.157.xxx.212)

    사망진단서 떼줄거고
    그거 가지고 영안실로 모셔요
    장례식 안치르시면 몰라도
    장례식 치르시면 식장 예약 하시고
    부고 발송하고
    화장터 미리 예약해야 해요
    근데 장례치르시면
    상조회나 장례식장에서 다 안내 해줘요
    산소에 합장하시면 되는데
    미리 아버님 산소 열어서 합장준비 하실분이
    가서 일 해 놓으셔야 할텐데요
    집안에 다른 도움 받을분은 안계실까요?
    장례가 아무래도 도움받을곳이 필요해서요

  • 11. ㅇㅇ
    '24.12.6 12:27 PM (59.18.xxx.5)

    삼가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장에서 알려줍니다

  • 12. ㅇㅇ
    '24.12.6 12:27 PM (175.213.xxx.190)

    오늘 돌아가셨으니 발인을 언제 할지 결정하셔야해요 3일장하면 모레 발인이니까요 장례식장가면 안내해줍니다

  • 13. 하늘에
    '24.12.6 12:28 PM (175.211.xxx.9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 ...
    '24.12.6 12:29 PM (116.123.xxx.155)

    혹시 남편회사가 대기업이면 회사에서 대행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요.
    만약 된다면 그 방법이 가장 경제적이고 서비스도 좋아요.

  • 15. 원글
    '24.12.6 12:31 PM (223.62.xxx.141)

    일단 병원에 가서 설명을 들어보겠습니다.
    두분 같이 납골당에 모시려면 아버지 파묘도 해야하고…

    혹시 경기지역에 납골당 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위로와 조언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 16. ..
    '24.12.6 12:31 PM (107.134.xxx.2)

    원글님 위로의 말씀 드려요.

    저희는 대학병원 장례식장으로 안치하면서 장례식장에서 연결해준 상조회를 통해 장례치렀어요. 몇군데 선택할 수 있고 두군데 전화해보니 비슷해서 일찍 오실 수 있는 상조회랑 계약했어요.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챙겨주시더라구요.

    먹먹하실텐데 형제자매가 같이 서로 위로하면서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 17. 원글님
    '24.12.6 12:31 PM (118.235.xxx.198)

    안아 드릴께요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 ...
    '24.12.6 12:33 PM (14.42.xxx.34)

    경기지역이 넓어서 어디신지 모르겠으나 저희는 가족들이 전부 서울살고 저는 파주 살아서 교통편을 참작해 양주에 있는 납골당에 모셨어요. 서울 바로 근교는 좀 비싸고해서요. 양주에 납골당이 진짜 많더라고요.

  • 19. ..
    '24.12.6 12:34 PM (211.206.xxx.19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니 잘 보내드리세요.

  • 20. ㅇㅇ
    '24.12.6 12:36 PM (211.234.xxx.176)

    회사에 연결된 상조 회사가 있으면 그곳에서 하세요.
    그곳에서 나오신 분들께 파묘 납골당 그런 것들 물어보시면 대부분 정보 가지고 있고 잘 가르쳐 주세요
    마음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1. ...
    '24.12.6 12:39 PM (116.123.xxx.155)

    용인쪽에도 납골당과 수목장이 여러곳 있는걸로 알아요.
    제가 아는곳은 로뎀파크라는 수목장밖에 몰라서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의연하게 잘 보내드리세요.

  • 22. ..
    '24.12.6 12:40 PM (220.65.xxx.68)

    원글님 마음이 복잡하실텐데..장례식장에서 잘 알려주거에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 좋은곳에서 평안하시길 바랄게요.

  • 23. ㅇㅇ
    '24.12.6 12:41 PM (112.166.xxx.103)

    상조회사 없이 해도 됩니다. 장례식장 가면 다 알려줘요. 걱정하지 마세요.

  • 24. 그런데
    '24.12.6 12:43 PM (122.34.xxx.60)

    어머님 납골당 모신 다음에 나중에 아버님 납골당에 모셔도 됩니다. 선산이 확고한게 아니면 교통 편한 납골당으로 모셔요. 나중을 생각해서요

    만약 납골당 모실거면 화장 하셔야하는데 화장터 예약이 제일 힘듭니다. 결정하시는대로 화장터 예약부터 하시고요.

    장례식을 안 치루실거면 영안실에 모셨다가 화장터로ㅇ가는거구요,

    장례식 하실거면, 요즘 상조 안 해도 장례식장과 직접 일처리하기도 합니다.

    카톡 통해서부고 알리는 형식부터 모든 장례절차 논의해서 하실 수 있어요

    조문객 많지 않으면 소박하고 간소하게 할거라고 미리 말씀하시면 그에 따라 견적내줄겁니다

    유가족이 따로 준비할건 화장터 예약과 납골당 알아보기와 영정사진 준비하기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장례식장과 논의해서 조문객수 예상해서 식사 주문하고 도우미 숫자 정하고

    입관 시간과 발인시간 정하는 정도입니다

  • 25. ..
    '24.12.6 12:44 PM (220.65.xxx.42)

    화장하고 나서 항아리를 뭐 녹은 황토항아리에 담고 아버지 산소 옆에 땅파고 매장하면 되요 저희할머니도 그렇게 보내드림. 그러면 나중에 천천히 자연분해된대요. 비에 녹아서..

  • 26. .....
    '24.12.6 12:46 PM (211.234.xxx.251)

    상조 하실 필요없어요..
    그냥 병원 가면 알아서 서류 다 떼어주고 영안실로 모셔드릴 거예요.
    장례식장, 화장장 예약 빨리하시는 게 급합니다.
    장례식장은 조문객들 오시기 편한 곳, 또는 원글님댁 가까운 곳으로 정하면 될 것 같은데 자리가 없으면 멀어도 상관없고요
    근처 대학병원 장례식장 등등 지금 연락 돌려보세요.
    조문객 규모에 따라 큰 방으로 할 지 작은 데로 할 지 결정하시면 되고요.
    장례식장 결정되면 거기 가시면 직원이 간단한 카다로그 펼쳐놓고 알려주니 고르라는대로 고르면 됩니다.
    꽃 얼마나 큰 걸로 할 건지, 관 어떤 걸로, 수의 어떤 걸로..
    고르고 돈만 내면 됩니다...
    항복별로 선택지가 가격대에 따라 2~3개 정도 될 듯요..
    화장장 시간이 예약되어야 3일장인지 4일장인지.. 가 결정됩니다..
    발인날 아버님 묘로 바로 모실 거면 그 쪽 매장 도와줄 인부 등등 구하셔야할 듯요.
    장례식장에 놓을 어머님 사진.. 만 있으면 되는데
    정 없으면 어머님 주민등록증을 사진관 가져가셔도 바로 확대해서 만들어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7. ㅇㅇ
    '24.12.6 12:48 PM (121.161.xxx.2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원글님.ㅠㅠ
    화장장이고 납골당(요즘은 봉안장이라고 하는듯요?)도
    병원에서 모두 가르쳐준답니다.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가서 시키는 대로 하세요.... 최근에 장례식 해본 사람입니다.

  • 28. 은하수
    '24.12.6 12:49 PM (211.234.xxx.141)

    사망진단서 나오면 화장장 예약해야하는데
    새벽 첫시간 예약하는게 제일 좋아요.
    그리고 아버지 묘소가 있다면
    어머니 화장하고 미리 어머니 모실 항아리 준비해서 아버지 묘소 한켠에 묻으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 29. 삼가 조의를
    '24.12.6 12:50 PM (125.132.xxx.178)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실까요. 저도 친정아버지가 갑작스럽게 가셔서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어머님 잘 보내드리세요 아버님 장지가 가까우면 화장해서 합장하시고, 장지가 너무 멀면 이 참에 자녀 분들이 다니시기 가까운 곳으로 아버님과 함께 모시는 것도 좋아요. 가까우면 아무래도 한 번 더 찾아가게 되네요

  • 30. 토닥토닥
    '24.12.6 12:52 PM (118.221.xxx.123)

    원글님 경황이없을텐데
    마음이힘드시겠어요
    부디 고인의 명복을빌고 원글님의 평화를 바랍니다

  • 31.
    '24.12.6 12:54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인천 시립 납골당도 알아 보세요

  • 32.
    '24.12.6 1:01 PM (58.76.xxx.65)

    인천 시립 납골당도 알아 보세요
    인천 가족 공원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원글님 가족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 33. ...
    '24.12.6 1:12 PM (121.164.xxx.20)

    화장하고 합장해도 될거에요.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 34. 황망하시죠..
    '24.12.6 1:14 PM (118.235.xxx.123)

    우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양로병원에서 고생고생하시다 가신게 아니라
    어찌보면 부럽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5. 좋은데가실거예요
    '24.12.6 1:22 PM (118.218.xxx.119)

    아버지는 산소에서 바로 화장해 모셔오구시구요
    (업체에서 알아서 해주는것같더라구요)
    어머니랑 납골당에 같이 합장 하시면 될겁니다
    시립쪽 납골당 신청하시면 알아서 안내해줍니다
    한칸에 기다란 항아리 두개로 해서 들어가시든지
    따로 따로 한칸씩 들어가셔도 됩니다(시마다 다를듯)
    보통은 한칸에 긴 항아리 두개로 하시더라구요
    저희 동네는 시립 부부 봉안당은 만장이라 일반 봉안당에
    그렇게 하더라구요

  • 36. ***
    '24.12.6 1:53 PM (121.165.xxx.115)

    아버지는 산소에서 바로 화장해 모셔오구시구요222
    ~어머니 일정 정하고 바로 아버지 산소에 전화해서 화장해서 합장하시는게 가장 좋아요 나중에 따로하시려면 여러가지로 복잡해요

  • 37.
    '24.12.6 5:53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납골당에 모실거면 이인분 계약해서 어머니 화장해서 모시고 아버지는 나중에 윤년 윤달에 하장해서 모시세요
    산소 아무때나 파서 옮기는거 아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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