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때문에 출동하는 줄 알았대요.
우리가 왜 서울의 봄에 나오는 반란군이 되었나
우리가 왜 국민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해야하는가 등등
자괴감에 시달린다네요.
북한 때문에 출동하는 줄 알았대요.
우리가 왜 서울의 봄에 나오는 반란군이 되었나
우리가 왜 국민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해야하는가 등등
자괴감에 시달린다네요.
국회 가서 유라창 깨고 들어갔잖아 뭐야 눈도 안 좋아 거기가 국회인 거 몰랐어?
제일 큰 피해자죠
자괴감 이해합니다
그런데 국민들이 욕 안해요
당신들도 피해자인걸요
창문깨고 들어가서 국회 본회의실 복도로 뛰어든건 누구니. 도착해서 거기 국회의사당인거 알았을텐데?
그 군인들도 피해자예요.
우리는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듣고, 찾아보며 알았지만
거기 출동해있던 군인들은 그런 상황 모르는 상황이었고,
그 상황에서
저 밑에 어떤 분이 쓰신 대로 "주저해" 줘서 고마울뿐입니다.
국회가서 뭐 했냐 ??
군인들에 이입해서 미화하는게 과연 도움이 되는 건지 의심스럽네요
특별 임무의 군인은, 알고 갔겠지요.
그들은 패스.
그러나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던 군인들은 충격이었을 것같아요.
지금 이상황에 군인들 미화하지 말라잖아요
군인들 대변하는 군인권센타에서요
자제하세요
얼마나 자괴감이 들까요
직업군인이라는 직업은 그런 어려움이 원래 수반되어있는 직업이죠. 막연히 나라를 지킨다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이라는 올바른 철학과 용기가 있어야 들고 있는 총과 받고 있는 훈련에 걸맞는겁니다. 명령에 따랐을 뿐인데라는 생각만 든다면 직업에 따른 제대로 된 소양을 못 갖춘거죠 왜 그들을 굳이 미화하고 이해해주어야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저 상황에서도 적극 가담하지 않은 사람은 가려내서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면 되지 왜 미화와 면죄부를 미리 주나요?
명령 불복종이면 총살인데
유리창 깨고들어갈때
심정이 얼마나 참담했을까요
법을 자신을 위해 좀 알고 있어야죠.
헬기로 내린 곳이 국회란 거 알았고, 법을 알았다면
더 이상 행동은 안했을 겁니다.
이런 서사 부여해서 두둔하는 거 자제 해야 할 때 입니다.
우리나라 이라서 망.~
이러다 윤거니가 오죽했으면 그랬겠냐 나오겠어요.
상급자의 명령이라 하더라도 위법성을알면서도 행한 행위는 행위자 자신의 책임을 벗어날 수 없고, 따라서 상급자의 명령에 순종하였다는 식으로 변명이 되거나 그 책임을 면할 수 없다 (대판 66누 68).
상급자의 명령이 명백히 위법이나 불법일 때에는 이는 이미 직무상의 지시명령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이에 따라야 할 의무가 없다(대판 99도 636)
상급자의 명령이라 하더라도 위법성을 알면서도 행한 행위는 행위자 자신의 책임을 벗어날 수 없고, 따라서 상급자의 명령에 순종하였다는 식으로 변명이 되거나 그 책임을 면할 수 없다 (대판 66누 68)
상급자의 명령이 명백히 위법이나 불법일 때에는 이는 이미 직무상의 지시명령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이에 따라야 할 의무가 없다(대판 99도 636)
태업이하고 불러도 될만큼 설렁설렁 임무 수행했어요
대한민국 최정예 군인들인데 할줄 몰라 그랬을까요?
몰아세우지 마셨으면 합니다
이건 외국언론도 다 지적한 상황이예요
실제로 받은 임무 수행하려고 했으면 전기부터 끊었겠죠
나이트 비전도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