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40이면 이혼남 만나야하는것 아니예요

옹헤야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24-12-06 09:24:18

글들이 다 삭제 찾을수없네요

여자 40이면 애딸린 이혼남도 아깝다는 댓글은 같은 여자가 쓴건지. 이혼하신 분이 쓴건지.

여적여라고. 충격 받았습니다.

82년생 만 나이로 38살 한국나이로 39살에 같은 학교 같은 직업 남자랑 결혼했어요. 

딸하나 키우면서  아직까지는 무탈하게 살고 있습니다.

전문직에 종사중이고 학부 특성상 오래 공부해서 학부 중 결혼해서 일찍 결혼해서 잘 사는 친구들 반, 저처럼 마흔 다 되서 결혼한 친구들 , 아직 결혼안한 친구들이 있지만...

 

그 누구도 아이 있는 돌싱남과 결혼한 사연있는 친구는 없습니다. 주위 친구들 비슷한 사람과 결혼했어요. 

 

제가 결혼을 하지 못했다면 혼자 살것 같네요

왜 아이 있는 사람과 결혼해서 인생을 복잡하게 만들어야 할까요?

미혼인 남자와 결혼해도 여러 복잡한 문제가 있는데

결혼할때부터 복잡하게 얽혀있는 전처 아이 과거

끔찍합니다

 

널려있는게 40 넘은 골드미스 싱글들인데

개차반 돌싱남들은 좋겠네요 구제해 줄 여자들이 널려서

그런데 현실은 아시죠? 요즘 여자들 안되면 혼자 삽니다.

재혼시장에서 원하는 조건이 돌싱녀들 억대 빚갚아주는거라고 글 올라왔었잖아요.

 

물론

결혼과 육아 모두 너무 행복합니다

하지만 흉내내고자 나이에 쫓겨서 스스로 자멸하지 마세요

댓글들은 또 제가 편협하다고 하시겠지만 현실적으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나이 좀 먹었다고

남이 버린 쓰레기를 주워야하는건 아니지요.

 

이혼한 사람들은 이혼한 사람들끼리

만혼들은 만혼들끼리

아니면 혼자사세요 

나이든 싱글들 넘쳐납니다

 

 

IP : 223.63.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6 9:34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세상이 변한걸 몰라서 그러시는거예요.
    마흔한살 변호사 남동생 서른아홉살 회사원 고등학교 동창이랑 작년에 결혼해서 잘 살고 있고 최근에 애기도 생겼어요.
    요즘 서른 다섯 넘어서 결혼하는 건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것이고 통계적으로도 40대 초반 결혼이 20대 결혼보다 많아요.
    쓸데없는 소리에 귀기울이지 말도 그냥 하던대로 살아가면 내 반경에서 정상적인 연애 결혼 가능합니다.
    원래부터 전혀 인기 없고 연애가 안 되던 분들이야 할말 없지만 그냥 연애 잘 하고 괜찮던 분들에겐 40대가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예요. 같은 나이대에 멀쩡한 남녀 많아요.

  • 2. 그리고
    '24.12.6 9:45 AM (211.234.xxx.213)

    그리고 안하면 안했지. 애있는 돌싱남 ㅜㅜ
    하 사실 제 동생이 딱 90년생 미혼인데 결혼 안한다하면 그냥 좀 아쉽겠지만 .. 그런 남자랑 결혼한다하면 부모님 가슴에 못을 박는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651 특목자사고에서 이번 중간 5등급이면 탈출하는 것이 나을까요? 31 dd 2025/05/08 2,199
1710650 미국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 법대.의대가 없는 이유 9 학부교육 2025/05/08 2,335
1710649 고1 수학 중간고사 재시만 두 번 4 재시두번 2025/05/08 1,110
1710648 30년 넘은 전세준 아파트에 급배수시설누출손해보험 들어주는 보험.. 3 망고맘 2025/05/08 1,035
1710647 (김학의 무죄판결 이유) 공소시효 넘긴 검찰 때문이었습니다. 1 ㅅㅅ 2025/05/08 1,022
1710646 어버이날 용돈 7 어버이날 2025/05/08 2,330
1710645 박쥐 한덕수 선생 13 00 2025/05/08 2,326
1710644 3년간 14차례 '폭삭', 부산 사상~하단선 싱크홀 대책 없나 .. 4 엑스포29표.. 2025/05/08 1,065
1710643 모듬순대가 웃겨서 미치겠어요 10 ..... 2025/05/08 3,678
1710642 저 스마트TV 받았어요 2 헤헷 2025/05/08 2,221
1710641 자식이 주는 용돈은 그 무게가 다르다고.. 4 2025/05/08 2,802
1710640 이재명 상대원 시장 연설 전문(더쿠펌) 4 .. 2025/05/08 843
1710639 근데 김학의는 왜 무죄죠 26 ㄱㄴ 2025/05/08 2,520
1710638 한덕수는 정말 어이가 없긴 해요 12 ㅁㅁ 2025/05/08 3,412
1710637 장성철 “파기자판 안해준 것에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조희대에게.. 21 ........ 2025/05/08 3,618
1710636 사춘기아들에 대한 맘이 차가워지네요 41 11 2025/05/08 6,452
1710635 김앤장의 윤석열친구들, 한동훈 그리고 첼리스트 6 한동훈너! 2025/05/08 2,279
1710634 담근 열무김치가 좀 짠데 9 좋은날 2025/05/08 756
1710633 철학관 갔다왔어요 8 ... 2025/05/08 3,283
1710632 판사들 사이에서도 인정 안하는 조직 22 . . 2025/05/08 4,683
1710631 직장을 다시 갖고 싶어 눈물이 나네요… 14 오랜만에 2025/05/08 4,049
1710630 한덕수가 꼭 국민의 힘 대선후보 되어야합니다! 12 도와주세요 2025/05/08 3,117
1710629 제주항공 참사.. 10 슬픔 2025/05/08 2,860
1710628 주사피부염으로 고생중이요. 11 ,,, 2025/05/08 1,526
1710627 제가 드린 어버이날 선물은요. 1 ... 2025/05/08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