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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잠이 안오네요.어릴때가 떠올라요

ㅇㅇ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24-12-06 00:49:16

어릴때 대학가 주변에 살아서

늘 대학생들 데모한걸 보면서 

컸고 그때는 그들이

왜 그러는지 알면서도

내가 다칠까봐 이기적이여서

그들을 피했었고 멀리했었죠

문득 어릴때가 생각나네요

 

오늘 저녁 jtbc, pd수첩보면서

그저 마음이 착찹해요

잠도 안오고

체루탄냄새에 코가 얼얼했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그저 모든 일이 국민들이 원하는바대로

누군가의 이기심과 이기주의로 인한

대한민국이 아닌 평화로운

서로 욕하지 않고 싸우지 않는

그런 평안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되돌아가길 빕니다.

 

 

IP : 112.160.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6 1:00 AM (49.170.xxx.81)

    저도 어릴적 잠깐 떠올렸어요
    유치원때였는데 (79년) 뭣도 모르고 남자짝꿍네 놀러갔어요
    K대 근처에서 할머님이 구멍가게 하셨거든요
    조각난 돌맹이 부스러기들이 굴러다니고 날아다니고 했어요
    할머니가 밖에있으면 큰일난다고 가게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셨던 기억이 나네요

    막둥이 내일 수행평가인데
    4.19 혁명 , 5.18 광주 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중 하나 택해서 발표하는 거래요
    PD수첩 같이 보며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런 저런 얘기 했네요

  • 2. ......
    '24.12.6 1:04 AM (183.98.xxx.25)

    민주주의눈 누가 해주는게 아녜요. 각자가 직접 나가서 지켜야 하는것.

  • 3. 이뻐
    '24.12.6 1:40 AM (211.251.xxx.199)

    그때 우리 부모들 대부분이 그랬지요
    쟈들은 빨갱이다
    너희들은 휘말리지 말고 공부만해라
    근데 그들이 목숨걸고 싸워서 지금의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든겁니다.
    그 분들의 희생으로 우리는 번영을 누렸던겁니다.
    이제 그 빚을 우리 자식들을 위해서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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