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찌개 냄비에 오래끓이면 압력밥솥에 끓인거랑 비슷할까요?

ㅇㅇ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24-12-05 19:37:04

돼지갈비 잔뜩넣고 김치찌개를 한솥 끓여서 아빠께 갖다드렸더니

맛있게 먹었다고 계속말씀하셔서

바로또 똑같은거 해드리기 그래서

시간좀 지나서 그때 처럼 김치찌개를 끓이는데

끓이다 생각난게

그때는 압력밥솥에 푹 익혀서 끓였더라구요.

지금 끓은지 이삼십분은 된거같은데

이제라도 압력솥에 옮겨서 끓여야할지..

아니면 그냥 냄비에도 한시간 넘게 푹 끓이면 똑같을까요?

왠지 압력솥이 음식맛이 더 맛있을꺼같은 느낌인데

어쩔까요?

 

IP : 116.38.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 끓이면
    '24.12.5 7:41 PM (183.100.xxx.184)

    비슷하긴 해요. 근데 국도 그렇고 압력으로 하니까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구요.
    시간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압력솥 추천입니다.

  • 2. 냄비가
    '24.12.5 7:42 PM (122.40.xxx.216)

    냄비가 더 맛있어요.
    삼계탕도 냄비가 더 맛있고

  • 3. . . .
    '24.12.5 7:49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빨리 익는건 압력솥
    맛은 냄비에 오래
    맛있게 해다드리셔요~

  • 4. ....
    '24.12.5 8:11 PM (116.38.xxx.45)

    식감은 냄비에 뭉근히 오래 끓인 거 승이요.
    울 앤 압력솥에 끓인 김치 너무 흐물해서 싫대요...

  • 5. 저도
    '24.12.5 8:13 PM (39.117.xxx.171)

    냄비에 오래끓인게 더 진한맛 맛있어요
    압력솥은 깊은 맛이 없던데요

  • 6. 근데
    '24.12.5 8:15 PM (74.75.xxx.126)

    저희 언니가 김치찌개의 달인이라고 소문이 나서 가족들 중 누구 아프면 언니 김치찌개부터 찾아요. 비법이 뭔지 전수 받으려고 한 번 날 잡고 지켜봤더니 김치를 처음에 볶을 때요, 엄청 오래 볶더라고요. 그러고서 물 붓고 끓이면 끓이는 거 자체는 그렇게 오래 안 끓여도 김치가 야들야들 부들부들 엄청 맛있어져요. 전 압력솥 아니면 슬로우쿠커에도 김치찜 해 봤는데 그렇게 끓이면 김치가 식감 없이 뭉근해지고 짠 맛만 강해지는 것 같아요. 오래 볶아서 냄비에 끓여보세요.

  • 7. ..
    '24.12.5 8:49 PM (61.254.xxx.115)

    윗님 김치를 볶을땐 김치만 볶나요? 고기기름에 볶는다던지 아무것도 없이요?

  • 8.
    '24.12.5 9:13 PM (74.75.xxx.126)

    아마 참기름에 볶았던 것 같은데 언니 말로 참기름이든 들기름이든 아무 기름이나 상관없대요. 언니가 영양사인데 참기름은 센 불에 가열하면 발암물질이 된다는 설도 알고 있는데 다 동의하는 학설은 아니라고요. 관건은 아주 오래 볶는 거였어요. 그 다음에 첨가할 재료는 그 때 그 때 있는 거 알아서요. 고기는 오래 볶으면 질겨지고 참치나 꽁치를 넣어도 김치 다 볶은 다음에 마지막에 살짝 같이 볶은 다음 물 붓고 팔팔 끓이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876 교황 발표 됨. 교황청 생중계 연합뉴스에서 해주네요. 9 ... 2025/05/09 1,771
1710875 어버이날 시댁에 전화안해도 되죠? 12 ㅇㅇㅇ 2025/05/09 4,174
1710874 교황님 곧 나오십니다. 어마어마한 축복주실거에요 10 2025/05/09 4,740
1710873 새 교황 선출성공했다네요 10 ㅇㅇ 2025/05/09 3,499
1710872 비자 발급 질문 드립니다 ... 2025/05/09 389
1710871 제 267대 교황의 선출 7 ㅇㅇ 2025/05/09 1,624
1710870 침대 3개인 광주호텔 추천해주세요 3 윤니맘 2025/05/09 1,178
1710869 발뒤꿈치가 건조하고 두껍고 갈라지는데 14 ㅣㅣ 2025/05/09 3,657
1710868 조상이 양반이면 자랑스럽고 노비면 부끄러운겁니까. 18 ㅁㅁ 2025/05/09 3,289
1710867 이런 사람은 뭐가 문제일까요? 6 2025/05/09 1,655
1710866 한덕수 현재상황 이라는데 웃겨요ㅋㅋㅋ 23 ㅋㅋㅋㅋ 2025/05/09 18,579
1710865 서울 금토에 비온대요 3 ... 2025/05/09 4,516
1710864 참 사고 싶은 것도 많아요~ 4 2025/05/09 2,879
1710863 네이버 페이 42원 15 123 2025/05/09 1,736
1710862 남편이 일년간 안식년이라는데 . . 12 아아 2025/05/09 7,404
1710861 삼립 불매!!! 17 삼립 불매!.. 2025/05/09 5,138
1710860 부모님 모시지 못할때 7 2025/05/09 2,453
1710859 강원도 검은 된장(?) 어디서 사면 맛있을까요? 15 된장 2025/05/09 2,004
1710858 성씨 양반 출신인지 아는법이요 33 의미없지만 2025/05/08 4,571
1710857 2025년 정규재 울린 2022년 이재명의 상대원 연설 (풀버전.. 16 소년공 2025/05/08 1,755
1710856 지금 이혼숙려 탈북 부부요 11 111 2025/05/08 7,343
1710855 김문수 자꾸 방송타는거 우리한테 불리한데... 10 .... 2025/05/08 4,121
1710854 한덕수는 왜 입당을 안하는건가요? 8 란진 2025/05/08 4,318
1710853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은 사람도 27 ,,, 2025/05/08 6,948
1710852 쑥개떡을 하려고 맵쌀을 불려놓았는데요 7 2025/05/08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