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찌개 냄비에 오래끓이면 압력밥솥에 끓인거랑 비슷할까요?

ㅇㅇ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24-12-05 19:37:04

돼지갈비 잔뜩넣고 김치찌개를 한솥 끓여서 아빠께 갖다드렸더니

맛있게 먹었다고 계속말씀하셔서

바로또 똑같은거 해드리기 그래서

시간좀 지나서 그때 처럼 김치찌개를 끓이는데

끓이다 생각난게

그때는 압력밥솥에 푹 익혀서 끓였더라구요.

지금 끓은지 이삼십분은 된거같은데

이제라도 압력솥에 옮겨서 끓여야할지..

아니면 그냥 냄비에도 한시간 넘게 푹 끓이면 똑같을까요?

왠지 압력솥이 음식맛이 더 맛있을꺼같은 느낌인데

어쩔까요?

 

IP : 116.38.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래 끓이면
    '24.12.5 7:41 PM (183.100.xxx.184)

    비슷하긴 해요. 근데 국도 그렇고 압력으로 하니까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구요.
    시간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압력솥 추천입니다.

  • 2. 냄비가
    '24.12.5 7:42 PM (122.40.xxx.216)

    냄비가 더 맛있어요.
    삼계탕도 냄비가 더 맛있고

  • 3. . . .
    '24.12.5 7:49 PM (219.255.xxx.142)

    빨리 익는건 압력솥
    맛은 냄비에 오래
    맛있게 해다드리셔요~

  • 4. ....
    '24.12.5 8:11 PM (116.38.xxx.45)

    식감은 냄비에 뭉근히 오래 끓인 거 승이요.
    울 앤 압력솥에 끓인 김치 너무 흐물해서 싫대요...

  • 5. 저도
    '24.12.5 8:13 PM (39.117.xxx.171)

    냄비에 오래끓인게 더 진한맛 맛있어요
    압력솥은 깊은 맛이 없던데요

  • 6. 근데
    '24.12.5 8:15 PM (74.75.xxx.126)

    저희 언니가 김치찌개의 달인이라고 소문이 나서 가족들 중 누구 아프면 언니 김치찌개부터 찾아요. 비법이 뭔지 전수 받으려고 한 번 날 잡고 지켜봤더니 김치를 처음에 볶을 때요, 엄청 오래 볶더라고요. 그러고서 물 붓고 끓이면 끓이는 거 자체는 그렇게 오래 안 끓여도 김치가 야들야들 부들부들 엄청 맛있어져요. 전 압력솥 아니면 슬로우쿠커에도 김치찜 해 봤는데 그렇게 끓이면 김치가 식감 없이 뭉근해지고 짠 맛만 강해지는 것 같아요. 오래 볶아서 냄비에 끓여보세요.

  • 7. ..
    '24.12.5 8:49 PM (61.254.xxx.115)

    윗님 김치를 볶을땐 김치만 볶나요? 고기기름에 볶는다던지 아무것도 없이요?

  • 8.
    '24.12.5 9:13 PM (74.75.xxx.126)

    아마 참기름에 볶았던 것 같은데 언니 말로 참기름이든 들기름이든 아무 기름이나 상관없대요. 언니가 영양사인데 참기름은 센 불에 가열하면 발암물질이 된다는 설도 알고 있는데 다 동의하는 학설은 아니라고요. 관건은 아주 오래 볶는 거였어요. 그 다음에 첨가할 재료는 그 때 그 때 있는 거 알아서요. 고기는 오래 볶으면 질겨지고 참치나 꽁치를 넣어도 김치 다 볶은 다음에 마지막에 살짝 같이 볶은 다음 물 붓고 팔팔 끓이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442 홍대 연남동쪽 은퇴세대가 살기에 괜찮을까요? 10 ,,, 2025/01/06 2,908
1666441 인스타에 방문기록도 나오나요? 4 0 2025/01/06 2,957
1666440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책자에 안중근의 하얼빈 거사가 지워졌다.. 7 ... 2025/01/06 1,797
1666439 홍콩 5박6일 11 2025/01/06 3,262
1666438 왜 똥을 찍어 먹어봐도 몰라요?? 4 ..... 2025/01/06 1,384
1666437 체포 포기하고 구속영장 발부 받아서 4 ㅇㅇ 2025/01/06 2,712
1666436 사주 질문 3 6481 2025/01/06 1,875
1666435 오세훈 서울시장 조기 대선 출마 결심...사전 준비팀 가동 지시.. 41 .. 2025/01/06 5,730
1666434 친정가면 늘 적극적으로 행동하지않는 남편 26 aa 2025/01/06 5,609
1666433 김우리 인스타에 댓글 9 ㅎㅎㅎ 2025/01/06 6,792
1666432 다음 주는 춥네요 1 dd 2025/01/06 2,325
1666431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 사람 안만나나요? 25 ㅇㅇ 2025/01/06 5,747
1666430 용산에 경찰특공대 투입하면 5분만에 잡을 수 있는데 5 ... 2025/01/06 2,943
1666429 아시아투데이 유튜브채널 출연진.. 신혜식, 고성국등 ㅅㅅ 2025/01/06 1,091
1666428 예비 대1 술 문제 5 맞나요 2025/01/06 1,336
1666427 공수처 그냥 뭉기적거리면 2 공수처 2025/01/06 1,636
1666426 기독교신자는 사주배우면 안되나요 31 . . . 2025/01/06 2,852
1666425 내란동조범 최준용이 하는 동탄 코다리집이래요. 75 극우꼴통 2025/01/06 17,540
1666424 셀프도배 생각 중인데 재단까지 해서 보내주는 곳 있을까요? 8 셀프도배 2025/01/06 1,640
1666423 공부부족한 고등아이..방학에 국어,영어? 4 춥네 2025/01/06 1,281
1666422 진보성향 분들도 점이나 사주 좋아하세요? 6 우연인가 2025/01/06 1,159
1666421 경제고 뭐고 이제 빨간당 지지할수가 없어요 3 850원도돈.. 2025/01/06 1,393
1666420 국영수과에 선행과외를 넣어도 시간이 남는 아이 9 2025/01/06 1,472
1666419 윤석열 40% 낸 아시아투데이의 웅장한 칼럼 ㅋㅋㅋ 16 ㅇㅇ 2025/01/06 4,678
1666418 반드시잡는다 10 0 0 0 2025/01/06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