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남자분이구요. 술을 매일마셔요 맥주 네캔+맥걸리한병 또는 소주한병 이걸 하루도 안빠지고 마셔요. 안주도 엄청 먹구요. 근데 간기능이 좋은지 취해서 잠자리 들어도 그다음날은 아주 말짱해서 속쓰림도 아예 없다고해요. 평소 부지런해서 밤에 잠자는 시간외엔 몸을 움직여서 그런지 나이어비해 근육도 많고 군살도 없어요. 이렇게 술 해독력좋은 사람도 365일 술 마시면 위험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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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수준인가요(알콜중독의심)
ㅇㅇ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24-12-05 18:38:20
IP : 220.120.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0
'24.12.5 6:41 PM (218.158.xxx.62)울집에도 있는데 겉으론,멀쩡해요
언제 병날지걱정입니다2. 휴
'24.12.5 6:59 P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용산에도 있자나요.
알콜성치매의심되는 돼지3. 그러다가
'24.12.5 7:02 PM (115.21.xxx.164)알콜성 치매나 파킨슨 와서 주변사람 괴롭힙니다.
4. 그영감탱이
'24.12.5 7:03 PM (218.50.xxx.164)윤씨는 아니죠?
5. ㅇㅇ
'24.12.5 7:30 PM (116.38.xxx.203)아는사람인가
하루 소주 세네병 몇십년째 마시는데
건강검진하면 말짱하대요.
사업하는데 집안의 기둥이라
병걸릴까 걱정은 되는지 건강검진은 자주 해요.6. 위험
'24.12.5 9:28 PM (68.172.xxx.186)우리 남편 60대 호리 호리한 체격으로 그렇게 하루도 안빠지고
소주1병, 맥주 3캔, 담배 한갑
하다가 7개월전에
담도암 말기로 하늘나라로 갔어요.
우리 남편도 낮에는 일 열심히 하고 퇴근하고 와서 오로지 락이 술먹고 푹 자는거 였는데
술, 담배는 장사가 없어요.
매일 먹는 술은 독약이에요. 병을 발견했을때 이미 온 몸이 노란색이어서
수술도 못하고 항암 몇달 하던 중에 하늘나라로 갔어요.
남겨진 가족의 슬픔은 말로 표현 못해요.
당장 술 끊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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