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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이 본 계엄령

삐삐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24-12-05 18:33:17

저는 독서논술 학원을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책 읽으러 온 1학년 남학생이 화요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냐고 저에게 먼저 얘기를 꺼내더군요.

그래서 요 녀석이 어떻게 얘기하나 싶어, 무슨 일이 있었는데? 하고 물어보았어요.

똘망똘망한 목소리로,

<대통령이 우리 자유를 억압하려고 했어요.> 라고 대답하는 거예요.

이건 뭐... 그냥 감동이 밀려오더라고요.

네 말이 정답이다 싶으면서, 이렇게 간단 명료하게 아이에게 설명한 학부모님이 존경스러웠어요.

우린 자유를 억압 당할 뻔 했는데, 국민의 힘과 검찰의 대응을 보니 어쩌면 그런 시도가 다시 일어날 수도 있을 거란 불길한 생각이 자꾸 듭니다.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려고 했던 대통령 편을 드는 국회의원은 이미 국회의원이 아닌 거죠.

초등학생까지 정권의 무능을 알면 그 정권은 끝난 겁니다.

 

 

IP : 121.141.xxx.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ㄹ
    '24.12.5 6:41 PM (112.160.xxx.43)

    눈물이 나네요

  • 2. 똘똘하네요
    '24.12.5 6:41 PM (210.117.xxx.44)

    초5아이에게 아침에 밤새 이런일이 있었다 설명하면서
    게엄령에 대해 자유를 억압하는거야 라니 크게 다가오지 않는듯하여 인터넷통제해서 니네 게임못한다니까 그제서야 큰일이네 미쳤다면서 그러더라구요.

  • 3. mm
    '24.12.5 6:50 PM (39.7.xxx.79)

    저희집 초5는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내란이 있을 때
    외세의 침입도 있었다며
    이럴때일수록 위험하다고 나라 걱정하더라고요.

    지금 무정부상태인거 전세계가 다 알고 있으니…

  • 4. ..
    '24.12.5 8:43 PM (39.7.xxx.76)

    우리집 초4도 계엄 뉴스 듣고 울고불고 잠 못잤어요.
    다음날 학교 가니 새벽까지 나라걱정한(!) 반 아이들이 그렇게 많답니다. 민심은 천심이예요. 아이들 마음이 천심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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