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5(목)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561
작성일 : 2024-12-05 17:39:00

『여전히 짙게 낀 정치 리스크』  

코스피 2,441.85(-0.9%), 코스닥 670.94(-0.9%)

 

여리박빙의 KOSPI

금일 KOSPI, KOSDAQ 모두 0.9% 내외 하락했습니다. 간밤 미국은 AI  반도체·소프트웨어 기업 호실적 발표에 AI 기대감이 재차 점화되면서 S&P500·NASDAQ 사상 최고치 경신했고, Dow도 45,000p를 돌파 마감했습니다. 일본(+0.3%)·대만(+0.1%) 등 파티에 동참했고, 국내 반도체 대형주도 선방했습니다(삼성전자 +1.1%, SK하이닉스 +3.0%). 그럼에도 정치 리스크가 짙게 낀 상황에서 적극적 매수세 부재하며 양 시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 키웠습니다. 과거 대통령 탄핵 정국 초기는 불확실성에 양 시장 하방 추세를 보였습니다(’04년 탄핵 정국~국회 의결 KS -1.8%, KQ -3.1%, ’16년 KOSPI +0.8%, KOSDAQ -4.9%). 주말 간 탄핵안의 표결이 실시되는 만큼 경계 심리는 내일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정책 연속성 불안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현정부가 드라이브를 걸던 정책 관련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대통령 탄핵 등 정부의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G2G 산업을 중심으로 하락했습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8.1%, 현대로템 -6.8%, 우리기술 -2.0%, 두산에너빌리티 -1.6%). 금융도 은행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도세 출회됐습니다(KB금융 -10.1%, 하나금융지주 -3.3%).

#특징업종: 1)정치테마주: 대통령 탄핵안 본회의 보고(에이텍·동신건설 상한가) 2)여행·항공: 영국 등, 한국 내 여행 주의 권고(참좋은여행 -5.1%, 모두투어 -2.0%) 3)가상자산: Bitcoin 100,000달러 돌파(한화투자증권 +15.1% 등). 우리기술투자(-8.7%)는 두나무 지분 매각 소식

 

고려아연의 기묘한 움직임

시장이 혼란한 가운데 고려아연(+19.7%)은 역사적 신고가 경신을 이어갔습니다. 다음 달(1/23)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공개매수 경쟁이 장내 지분 매집 경쟁으로 옮겨붙은 영향입니다. 주가는 8거래일 연속 오르며 200만원이 됐고, 이번 주만 69.5%나 상승했습니다. 어제는 NAVER를 제치고 시가총액 10위로 올라섰는데, 오늘은 KB금융·기아(-4.2%)·셀트리온(-1.1%)을 제치고 KOSPI 6번째 기업으로 등극했습니다. 

#주요일정: 1)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2:30) 2)Ulta Beauty·Dollar General 3)韓 10월 경상수지(12/6 08:0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175.223.xxx.2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5 6:26 PM (175.195.xxx.200)

    고려아연이 그렇군요
    시황 정리 잘 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451 아침 메뉴 좀 알려주세요 7 2025/05/07 1,862
1710450 목소리 얘기가 나와서요 2 ㅇㅇ 2025/05/07 1,667
1710449 그림 실력은 타고난 건가요? 29 2025/05/07 4,580
1710448 국힘, 강제 단일화 절차 진행 18 ㅇㅇ 2025/05/07 4,105
1710447 MBC 민주당 광고.gif 10 신기하다 2025/05/07 3,003
1710446 세금 납부후 잘못된걸 알면 2 jjhgg 2025/05/07 1,070
1710445 갤럭시폰으로 아이폰 스크린타임 관리되나요 나나 2025/05/07 267
1710444 수박 먹으면 배아파요 ㅠ 9 .. 2025/05/07 1,654
1710443 엠비씨 : 합쳐도 별거 없다 3 .. 2025/05/07 3,089
1710442 근데 재판 생중계는 왜한거에요??? 25 ㄱㄴ 2025/05/07 5,046
1710441 울산분들 조언 부탁 드려요 4 원룸 2025/05/07 909
1710440 갑자기재판을하면요 3 혹시라도 2025/05/07 952
1710439 목소리가 얼굴 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3 오늘 2025/05/07 4,981
1710438 조국혁신당, 박은정, 대법원장 조희대는 정치 판결에 책임지고 사.. 14 ../.. 2025/05/07 4,503
1710437 결혼했냐는 질문 11 질문 2025/05/07 2,698
1710436 권성동은 그냥 디톡스 하는거 아님?? 1 ..... 2025/05/07 1,581
1710435 오늘 라스에 관식이엄마 나왔네요 ㅋㅋ 2 joy 2025/05/07 3,190
1710434 엄마의 외할머니는 호칭이 어떻게 되나요 1 .. 2025/05/07 1,941
1710433 돈많은 시집과 절연한 이야기 76 그냥 2025/05/07 18,685
1710432 술 마실 때 건배 자주 하나요? 4 건배 2025/05/07 656
1710431 사촌언니 손주 결혼식에 부모님이 가신다는데 18 참석 2025/05/07 3,129
1710430 유니클로 옷들 품질 참 좋네요 111 2025/05/07 17,464
1710429 나이들면 스스로 이룬게 있어야 해요 30 어른 2025/05/07 5,324
1710428 한화 1위, 올해 진짜 심상치 않음 12 ㅇㅇㅇ 2025/05/07 3,791
1710427 권성동,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결렬에 '단식 농성' 돌입 59 ㅏㅡ 2025/05/07 14,028